(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9일 광주 시민체육관에서 ‘제7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원 아동 및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 등 식전공연, 아동권리선언, 재원 아동들의 사물놀이, 방송 댄스, 아동 작품 전시,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아동과 가족, 센터 종사자, 지역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활동을 홍보했다. 이진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재원 아동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키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동 중심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의 꿈을 이루고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시작돼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아동돌봄 전문기관으로 아동들이 취미·예체능·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 공간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관내 인쇄, 코팅사업장 등 악취 취약 사업장에 대해 고효율 악취 저감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환경부 주관 ‘광역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27억원, 시비 11억원 등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공정상 악취를 유발해 시설개선이 시급한 사업장 8곳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악취 저감을 위한 고효율 방지시설 교체사업에 총 공사비의 90%를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이제 기업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업과 환경, 시민의 삶이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친환경 기업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북‧동부지역 대기 및 악취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수도권대기환경청,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광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참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의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분야의 다양성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공모사업 분야를 새롭게 도입했다. 시는 4월, 6월 총 두 차례 신청접수를 거쳐 일반사업 분야 257건, 공모사업 분야 34건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결과 추진가능 사업에 대해 사전에 지역회의,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이날 위원회는 공모사업 분야에 신청한 제안자들이 직접 사업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의 결과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설치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일반사업을 포함 총 160건, 93억여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돼 주민참여예산의 규모가 작년대비 27건, 40억여원 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선정된 사업은 11월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접수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를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1997년 10월 2일 ~ 1998년 10월 1일생) 청년이다. 대상자에게는 분기당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또한, 1994년 1월 2일 ~ 1997년 7월 1일생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과거 수급비 중단 우려로 2019년 1분기 ~ 2021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포기해 지급받지 못한 경우 이번 신청기간 기준 거주요건 충족 시 예외적으로 소급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자동신청 되므로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 지난 30일 방세환 시장 주재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에서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신속히 장례 절차를 지원하고 재난지원금 등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 시장은 “온 국민이 비통해하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11월 5일까지 관내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국가 애도기간 동안 검은 리본을 달고 품위손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까지 예정된 행사 및 축제 등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연기하도록 조치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한중학교는 25일과 27일 양일간, 1학년을 대상으로 한강물 환경연구소를 방문, 생태 탐사선을 직접 승선하여 팔당호 내 유명한 명소와 무인 섬을 약 2시간 정도 돌아보고 사전에 준비한 생태 프로젝트 보고서 작성을 위해 모둠별 현장에서 자료를 수집 및 토의하고 교실로 돌아와 태블릿을 이용한 워크시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수업을 통해 수도권 2,500만 시민들의 생명수 관리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팔당호 생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하남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빛깔 있는 교육과정’의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8월부터 한강물환경연구소와 협조하여 생태 탐사선을 예약하고 교실에서는 태블릿을 이용한 워크시트 작성 및 발표 수업 능력을 향상해 현장 프로젝트수업과 연계시켰고 특히, 그동안 학교에서 익힌 ‘드론 자율 동아리’의 팔당호 상공 비행과 영상 촬영으로 학생들의 더 큰 흥미를 끌었다. 한강물 연구소를 방문한 1학년 학생들은 두물머리를 포함한 팔당호에 대한 막연한 관광으로의 체험이 아니라 직접 생태 탐사선을 타고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중금속과 오염물을 제거하는 ‘세미원’ 자연정화 생태공원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찾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복지 상담이 가능한 연락처가 기재된 마스크를 거리의 주민들과 편의점, 부동산 등 관내 생활 밀착형 업소를 방문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유근창‧남기환 공동위원장은 “주변에 복지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위기 상황의 대상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금강숲어린이집 김지숙 원장은 지난 26일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22일 금강숲어린이집 마당에서 개최한 ‘제2회 사랑 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장터에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기부한 문구류와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정식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아이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숲어린이집은 코로나19 이전 개최한 2019년 ‘제1회 사랑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평상시 아이들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등 이웃이 함께하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 30곳을 방문, 안부를 전하고 생필품과 식료품(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은 ‘남한산성면 효 지킴이’ 하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상반기 물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고독사, 실종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어플(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을 소개하고 직접 스마트폰에 설치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밀접하게 살펴드렸다. 물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무겁고 부피도 커서 혼자 힘으로 들기 힘든 세탁세제, 주방용품, 고기 등을 받아 보니 고마운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부족하다”며 “항상 세심히 살펴주고 안부를 물으러 찾아와 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방득준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주변에 위기가구 및 고독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살피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에너지바우처 및 월동비 지원 담당팀장,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자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각 분야별 월동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대상자 중 물가상승에 따라 난방유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저소득층의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복지자원을 발굴,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동비 지원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독사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읍면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