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오포2동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헨젤과 그레텔 어린이집 원생들과 보육교사 일동은 지난 23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원생들은 정성스럽게 모은 돼지저금통과 봉투에 소중한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열매 저금통에 직접 넣으며 이웃돕기 활동을 경험했다. 이진경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에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양벌동에 위치한 디디치킨 오포점 최영침 점주도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치킨 상품권 10매(27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최 점주는 “평소에 외식을 마음 편하게 하지 못하는 가정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추운 겨울에 어려운 가정들에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성영 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에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주시 곤지암읍 유사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자연누리 박정희‧정미선 공동대표는 지난 28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훈제돼지공기 500㎏(7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정희‧정미선 공동대표는 “식품 화학 첨가물 없이 건강하게 만든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쁘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같은 날 곤지암읍 열미리에 위치한 ㈜주일 김종풍 대표도 이웃돕기 성금과 김, 건미역 등 500만원 상당액을 기부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성금과 함께 미역, 멸치 등을 기부해오고 있는 김 대표는 “매일은 못 해도 매년 명절 때라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일은 멈출 수가 없다”며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마음 뿌듯하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나눔과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시설 및 아동센터 등에 나눔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지역에 거주하는 백세 어르신의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는 내년에 101세가 되시는 어르신 두 분을 찾아뵙고 세배 인사와 함께 건강 100세를 축하하는 의미로 성함을 새긴 특별한 케이크와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명원·박상선 공동위원장은 “직접 찾아뵙고 세배를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인사를 받아주시는 두 분 어르신이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협의체는 내년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는 지난 26일 광주시청에서 ‘2022년 민주평통 청소년 해외역사탐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탐방에는 지난 5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광주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군함도, 나가사키 원폭평화박물관 등을 방문한 이들은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를 체험하고 일본과 한국의 역사 인식 차이에 대한 토론, 세계평화의 소중함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소감을 나눴다. 방세환 시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것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통일된 한반도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국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기준 250억원의 수해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시에 수해복구 지원비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동주도시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교류협의회 회원 도시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수해복구 비용에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달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흔쾌히 지원을 동의해 준 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지원에 앞장서 준 청주시 이범석 시장님에게 감사하다”며 “동일한 재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을 주(州)를 도시 명칭으로 쓰는 전국 15개 도시 모임인 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지난 2003년 6월에 창립됐으며 도시 간의 미래지향적인 우호협력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 공헌을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가 경기도로부터 올해 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31억9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1차 특별조정금 72억2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2차 특별조정교부금 131억9천만원을 확보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총 204억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현안 사업과 수해 복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복구사업(2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20억원)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사업(15억원)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15억원) ▲광동2리 광복동길(중로3-10호선외) 도로개설공사(15억원) ▲매산리천 산책로 조성사업(12억원) ▲시도 2호선(신장지사거리~중로1-17호선) 도로개설공사(10억원) ▲곤지암 물놀이 조성사업(10억원) ▲쌍령동 최촌말(소로2-90호선) 도로개설공사(6억원) ▲광주시노인복지관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4억5천만원) ▲ 생활안전 방범용 CCTV확충사업(4억4천만원) 등 11개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정부 부처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특별조정교부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의회는 29일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황소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이은채 의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황소제 위원장은 주민자치 실천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입법 활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여성 청소년 월경 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및 감정노동자, 필수노동자 보호 조례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이들의 인권신장과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은채 의원은 의회 고유 기능인 조례의 제·개정 및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하여 지역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수도권 지역의 계속되는 개발 수요와 인구 유입으로 인해 야기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5차 국도 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에 황소제 위원장과 이은채 의원은 “이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거라 생각한다” 면서 “항상 공부하고 품위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남종면 새마을부녀회는 29일 관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종면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남종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60가구에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조성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준비한 음식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진석 면장은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남종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낙농인 모임인 광주낙우회는 29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접견하고 불우이웃돕기 현물로 유제품 2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방세환 시장, 이종현 광주낙우회장을 비롯한 광주시 낙우회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유제품은 낙우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코로나19와 겨울 추위로 힘든 시기를 겪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상생하는 나눔 축산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사료 등 원부자재값 상승 때문에 힘든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뜻을 모아준 조합원들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최근 낙농 농가들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광주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낙우회는 2019년부터 매년 낙농 유제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2014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환경 제공을 인정 받아 3년마다 재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광주시는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해 전 직원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자녀 출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