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도서관 주최의 독서 장려 캠페인 ‘광주IN 독서산책’을 올해부터 ‘행복광주 독서마라톤’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광주 독서마라톤’은 3월에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하며 독서를 마라톤 코스에 접목, 독서량을 마라톤 거리로 환산해 신청한 코스를 완주하는 캠페인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안내된 독서마라톤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 및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초등학생, 일반, 가족)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캠페인 기간 중 읽은 도서의 독서록을 등록하면 그 도서의 페이지 수를 환산하여 달린 거리로 인정된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인증증서 발급과 함께 다음 해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및 3회 연체면제 혜택을 준다. 또한, 완주자 중 부문별로 우수자를 선정해 광주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독서마라톤에 참여해 완주의 성취감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학교 구강보건사업으로는 관내 32개교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시행하며 오포초등학교 내 설치해 운영하는 구강보건실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주 1회 방문해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목적으로 구강검진,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포괄적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는 유아기 구강 보건교육 및 올바른 칫솔질 시연, 불소도포를 하며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구강검진까지 제공하며 아동기 구강 건강관리 인식 및 행동 변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30인 이상 사업장이면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에 방문해 어르신 대상으로 치주병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연 1회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농업 연구회’가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 본 연구단체는 박상영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 조예란 의원이 참여해 치유농업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도농복합형 도시인 광주의 이점을 살려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지역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상영 대표의원은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농촌체험과 농업활동을 활용하는 치유농업과,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관내 기업·농업체를 방문해 현장소통 의정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 기업·농업체 7개소를 방문해 근로현장 시찰을 통한 작업여건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합한 해법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방문지로는 3월 9일 행정복지위원회가 오포읍 매산리 농업회사법인 ST푸드, 롯데칠성음료 오포 공장, 수수락딸기(아딸농장) 등 3곳을, 3월 10일 도시환경위원회가 피아스톤사업부와 (주)스마트맥, 수수락딸기(향아농장), 정복농장 등 4곳을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주임록 의장은 “광주시가 좀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농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광주시의회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하여 우리 기업 및 농업인이 잘 살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등 조력자로써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10일 경기도주거복지센터와 지역 상생 주거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개소해 운영 중인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경기도주거복지센터 간 업무 방향 논의 및 협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센터에 대한 업무 방향 제시,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파악, 도 센터와 시 센터와의 상생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도 센터는 시 센터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지하 거주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 생활실태 조사 및 서비스 연계, 국토교통부 및 도 신규사업 추진 방향,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사업 추진사항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센터는 아이·청년·어르신 3대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선 8기 핵심 방침인 현장 중심 책임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 센터와 네트워크 구축, 업무 공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10일 남한산성 내 숭렬전에서 ‘춘계 숭렬전 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춘계 숭렬전 초헌관에는 방세환 시장, 아헌관에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종헌관에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광주시 향토 문화유산 무형 문화유산 제1호인 숭렬전 제향은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총책임자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으로 매년 봄과 가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행해진다. 이번 숭렬전 제향은 품격 높은 의례와 제례악(음악), 일무(무용)가 어우러진 종합예술을 접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방 시장은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의미 있는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오포1동은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담 대상은 관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중 장애로 등록된 89세대이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방문해 대상자별 복지와 건강 욕구를 바탕으로 맞춤형서비스 지원계획 수립 및 자원을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자원 정보 제공과 더불어 고령 및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맞춤형 및 사회보장급여 미신청자에게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실시해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명수 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취약 가구의 다양한 복지와 건강 욕구에 적극 대응해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세환 시장과 40여개 기업체,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과학진흥원동부권역센터 등이 참석해 방지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궁금증들을 직접 질의해 답변을 들을 수 있고 각 기관의 정보들을 한곳에서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역 특성상 각종 중첩규제와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종 규제 개선 과제들이 중앙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9일 부동산 중개업 등에 대한 지도점검 지원을 위한 명예지도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한 명예지도위원은 부동산의 투기적 거래를 방지하고 중개사무소의 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지도위원은 부동산 중개 관련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5년 이상 중개 업무에 종사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로 구성됐으며 광주시에서 실시하는 부동산 위‧불법 중개행위 지도점검 시 담당 공무원과 함께 활동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부동산 위․불법 중개행위 정보수집 및 지도점검 지원 △중개업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 △시정 현안사항 및 시책 등 부동산 정책의 발전 방향 연구 및 홍보 등이다. 시는 부동산 중개업 명예지도위원을 중심으로 부동산 업계 스스로 자정을 유도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실무와 연관된 실질적인 지도점검 실시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 및 부동산 중개 선진화 시책 추진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마을기업인 ‘남종면 나루터협동조합’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꿈꾼다. 나루터협동조합은 지난 9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여2리 경작지에서 백일홍, 메리골드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꽃모종 1만여 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모종은 4월 말부터 5월 초에 수확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판매하고 일부는 각종 축제와 관공서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나루터협동조합은 지역 특성에 맞는 화훼 생산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루터협동조합은 남종면 이장들이 조합원들로 구성돼 있는 마을기업으로 2021년 경기도 마을기업 선정, 2022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광주시 대표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용덕 마을기업 대표는 “나루터협동조합이 국가대표 우수 마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와 협력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