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에서 어르신들로 모인 탄소중립실천단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20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탄소중립실천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소하2동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소하2동 지역 시니어 대상 ‘탄소중립실천단 양성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이수생 19명이 탄소중립실천단원으로 양성됐다.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주간 진행된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 탄소중립과 마을만들기, 우리 동네 환경 이야기와 지속가능한 광명을 주제로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배웠다. 또한 ‘탄소중립과 도시재생 그사이에 해법 찾기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탄소중립실천단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소하2동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힘쓸 것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책임 있는 소비자가 될 것 ▲비우고 헹구고 분류하고 섞지 않는 분리배출의 원칙을 지킬 것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공정무역, 일상의 공정에 대하여’를 주제로 타지역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관광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공정여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카페 푸르다에서 듣는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협동조합 담다에서 제공한 따뜻하고 정갈한 한상차림 식사 ▲자연과 인간에게 공정한 목공 체험 ▲‘작은 변화가 만들어내는 공정한 모든 일상’을 주제로 한 오픈박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공정한 소비가 일상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광명시에서 경험한 공정여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나와 지역 사회, 그리고 지구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공정무역 커피와 협동조합 식사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정여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와 공정 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월 2회씩 173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드림스타트 밑반찬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식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초 진행된 아동발달 및 양육환경조사를 토대로, ▲양육자의 식사 제공 어려움 ▲아동의 섭식문제 ▲보호자가 질병으로 인한 양육의 어려움 등이 있는 가정의 아동들로 지원 대상을 선별했다. ‘좋은이웃봉사단’ 13여 명이 아동이 선호하는 식재료와 제철 채소를 광명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밑반찬을 조리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조리 당일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지원받은 아동들은 “제육볶음이 정말 맛있었다”, “닭고기를 좋아하는데 닭간장조림을 해줘서 맛있게 잘 먹었다”, “훈제오리로 만든 음식 매일 먹고 싶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원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밑반찬 지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백재은)가 ‘2024년 118기 GAP 영양(교)사 자발적 학습조직 발표대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e Practice, 농산물우수관리인증)는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센터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교육으로 GAP 농산물을 알리고, GAP 농산물 홍보활동으로 시민 인지도를 높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백재은 센터장은 “센터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발로 뛰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관내 취약계층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7월 1일 개소한 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급식소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7월부터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신규‧통합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식단 제공과 관리, 종사자와 이용자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하반기 적극 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32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선발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 추진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들이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시민과 직원이 직접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6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 과정을 신설해 최종 본선 진출 사례를 결정하는 등 심사 과정을 보완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주요 우수사례에는 ▲‘불용 위기 9억 원’ 살려 버려진 돌산을 ‘늘빛하늘정원’ 으로 살려내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대폭 확대 ▲목동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KTX광명역~목동 200번 버스 개통 운행 ▲지능형 신호제어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 등이 있다. 시는 내년에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지속 확산할 방침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지난 21일 광명극장에서 개최한 ‘2024 광명시 도서관 동아리 한마당’이 동아리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명시 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동아리 한마당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성과물 전시, 체험 활동, 공연, 활동 사례발표, 명사 초청 강연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성과물 전시에는 ‘행복한 흰구름반’을 포함한 16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림, 캘리그라피, 공예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11개 동아리가 ‘단청우드 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동아리 공연 시간에는 연극동아리 ‘막간 사람들’과 우쿨렐레 동아리 ‘룰루랄라’ 등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꿈모아’ 등 4개 동아리가 참여한 활동 우수 사례발표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청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오는 12월 4일 일직동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4년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공공(共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공유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유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위한 자원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등 4개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공자원의 공유 분야에서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공시설의 혁신적 활용’을, 에너지 공유 분야에서는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이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변나향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공유경제와 주거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의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가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분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훈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교통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교통 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2023년 우수 선정에 연이은 쾌거이다. 이번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시·군 총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 심사로 선정한다. 광명시는 교통 일반과 교통안전 분야, 대중교통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 시는 특히 저상버스 도입률과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까지 광명시 일반 시내 저상버스 도입 대수는 총 134대로 전체 일반 시내버스 254대의 53%에 이르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율은 2024년 10월 기준 97.26%로 경기도 전체 91.59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에 청소년의 마음을 돌보는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시는 21일 오후 광명도서관 5층에 설치된 ‘광명마음숲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명마음숲상담소(이하 상담소)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작년 6월 계획되어, 같은 해 12월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5억 원을 확보해 올해 6월 10일 착공 후 9월 7일 준공됐다. 이번 상담소 신설로 기존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이 운영 중인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긴 대기시간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소는 재단에서 운영한다. 상담소 규모는 192㎡이며, 로비, 개인상담실 4개, 집단상담실 1개, 사무실, 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공간은 청소년들이 겪는 여러 문제를 마음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특히 로비는 ‘숲’을 주제로 한 목재 인테리어와 다양한 식물들로 따뜻한 느낌을 주며, 각 개인상담실은 여행가, 크리에이터, 건축가, 공상가 등 청소년이 꿈꾸는 직업을 주제로 꾸며져 친숙하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광명동에 위치한 새마을시장에서 소방차 퍼레이드와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며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시청 및 경찰,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 필요성과 화재예방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나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긴급자동차 출동 시 양보하는 모습이 당연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