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양평군이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에 김민종이 출전해 남자 체급(+100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8강전에서 이라키 데메트라쉬빌리(조지아)를 밭다리걸기 기술로 공격해 한판승을 거둬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은 나카노 칸타(일본)를 어깨로메치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어깨로메치기 되치기 절반을 내어주며 아쉽게 은메달은 획득했다.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은메달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벌써 두 번이나 성적을 내어준 김민종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김민종 선수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2024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경기상 부분, 김민종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상/지도상 부분에서 채성훈(양평군청)이 수상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마무리됐다. 울산HD U15-인천FC현우U15-경기통진FCU15-경북안동중-서울보인중이 각 그룹별 우승의 주인공이었다. 지난 1월 23일부터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진행된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울진 금강송 대회와 STAY 영덕 대회로 나뉘어 치러졌다.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대회는 3개 그룹(매화그룹, 대게그룹, 송이그룹)으로 구성됐으며, STAY 영덕은 2개 그룹(청룡그룹, 백호그룹)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화그룹에는 12개의 K리그 유스팀이 참가했으며 나머지 그룹에는 일반 학원팀 및 클럽팀이 참가했다. 가장 먼저 종료된 매화그룹에서는 울산HD U15가 정상에 올랐다. 2일 오후 4시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펼쳐진 매화그룹 결승에서 울산HD U15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배호진의 득점에 힘입어 대전하나시티즌U15을 2-1로 꺾고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접어들 무렵 페널티 아크에서 볼을 잡은 배호진이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게그룹과 송이그룹 결승은 4일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연달아 진행됐다. 먼저 오전 11시에 펼쳐진 대게그룹 결승에서는 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25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2분 크레이그 굿윈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6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부터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하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벌인다. 요르단은 한국과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했으며 2차전에서 맞붙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경기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냈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포백으로 다시 돌아왔다. 먼저 지난 경기 벤치에서 출발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이날 선발로 돌아왔다. 손흥민(토트넘)이 그 아래서 프리롤을 맡았다. 손흥민은 이날 아시안컵 17경기째 출전하며 이영표(16경기)를 넘어 한국 선수 아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1일(목) 온나손을 찾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을 맞는 환영회가 열렸다. 온나손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삼성 라이온즈가 훈련을 시작한 온나손 아카마구장을 찾았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현수막과 꽃다발 등을 준비했고, 직접 가져온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라이온즈에선 이종렬 단장, 박진만 감독, 이병규 수석코치, 주장 구자욱 선수가 대표로 참가했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올해도 온나손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올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렬 단장은 '선수단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화창한 날씨와 좋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출처] 삼성라이온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0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20 대표팀이 중국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실전 테스트까지 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현지시간 28일 중국 샤먼 하이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여자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2분 전유경(위덕대)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홍채빈(고려대)이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차넣어 앞서나갔다.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리드를 지켜낸 한국은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 이은 헤더 동점골을 내주며 비겼다.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여자 U-20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벌였다. 앞서 25일에는 연습경기가 치러졌으며 한국이 0-2로 졌다. 우리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10명을 교체하며 선수 전원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여자 U-20 대표팀은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국탁구 남녀 에이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인도 고아에서 치러진 WTT 스타 컨텐더 고아 2024 국제탁구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승리의 기운을 축적하며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치러진 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오 조를 3대 0(11-2, 12-10, 13-11)으로 꺾고 우승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4강전에서는 프랑스의 난적 알렉시스 르브렁-위안지아난 조에 3대 1(11-2, 11-9, 9-11, 11-8)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었다. 결승전에서도 원활한 호흡으로 왼손-왼손 조합의 까다로운 상대를 비교적 어렵지 않게 눌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022년 11월 노바고리차, 지난해 8월 리우 컨텐더 혼합복식 우승조합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컨텐더 시리즈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 레벨 높은 스타 컨텐더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리우 컨텐더 결승 상대는 바로 이번 대회와 같은 스페인 페어였다. 결승전에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김종학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종학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종학은 8번홀(파3)에서 이날의 첫 보기를 범했다. 이후 후반 첫 홀부터 13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종학은 14번홀(파3)과 16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인 채 경기를 마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김종학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경기 후 김좋학은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아 훈련량을 많이 늘렸다. 구질을 드로우, 페이드 모두 구사할 수 있게 연습했고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 보람차다'며 '현재 레슨을 해주고 계시는 박현빈 프로와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학은 2019년 KPGA투어에 데뷔했다. 그 해 12개 대회에 출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비기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130위)와 3-3으로 비겼다. 전반 21분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 초반 연이어 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했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5점(1승 2무)을 기록해 조 2위가 됐다. E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F조 1위와 16강전을 벌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요르단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원에서는 박용우(알아인)가 빠지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들어왔다. 수비 라인에서는 정승현(울산HD)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었다. 박세웅은 25일 대구 수성구 경북고(교장 류시태) 회의실에서 '모교사랑 후배사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박세웅은 1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박세웅은 '경북고 시절 이준호 감독님께서 잘 가르쳐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프로에 갈 수 있었고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세웅은 재능 기부를 하기 위해 경북고를 찾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교 후배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그는 '후배들이 추운 날씨 속에 훈련하느라 어려움이 있겠지만 아주 중요한 시기다.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열심히 해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프로 무대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이준호 감독은 '학창 시절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였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좋은 한 해를 보냈는데 올 시즌에도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