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달 23일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에는 6,999명이 응시해 초졸 584명, 중졸 1,374명, 고졸 3,975명 등 총 5,933명이 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84.77%로 작년 합격률 81.83% 대비 2.94% 포인트 늘었다. 급별 합격률은 초졸 97.66%, 중졸 88.87%, 고졸 81.87%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최 외 3명, 중졸 진 외 7명, 고졸 김 외 14명 등 총 2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하, 중졸 이, 고졸 이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최, 중졸 김, 고졸 이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16일 오전 10시 이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검정고시가 두 차례 연기되는 등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준 모든 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 개학준비지원단이 15일 기준 도내 유·초·중·고 4,609교 가운데 원격수업 전환 학교는 지난 11일 확진자가 발생한 중학교 한 곳이라고 밝혔다. 등교수업을 처음 시작한 5월 20일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감염이나 확산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의심증상이나 유사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하고 강력한 방역과 예방 활동을 펼쳐 각 학교 등교수업이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수업을 일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5월 20일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에서 5월 27일에는 부천과 구리 지역을 포함해 278개 학교로 늘었다가 6월 12일에는 5개로 줄었다. 수도권 지역에 학교안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6월 30일까지 연장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크지만 도내 유·초·중·고 모든 교직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연계하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확산 예방과 안전한 학교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지역사회와 학교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사환자와 확진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매점 운영자 등의 공유재산 임차인 지원을 위해 ‘재난 피해 관련 공유재산 임차인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재난 기간을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사용요율을 재난기간 동안 1%만 적용, 개학 연기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임대료 전액 감면, 임차인이 희망하는 경우 임대료 감면 대신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임대기간 연장 지원,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공공요금도 전액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특히 공유재산 사용요율을 기존의 2~5%에서 1%로 낮춤으로써 최대 80%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 김용호 재무담당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함께 고통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마음으로 임차인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으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15개원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9개 지역에서 신청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안산이 4개원으로 가장 많았다. 상세 현황은 안산 4개원 용인 2개원 화성 2개원 고양 2개원 김포 1개원 파주 1개원 시흥 1개원 이천 1개원 평택 1개원 순이다. 매입형유치원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형태로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학율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신청한 사립유치원은 교육청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 심사와 교육부 자문을 거쳐 올해 8월 중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립유치원은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공립유치원으로 개원하게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군포시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한대희 군포시장 등 업무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와 군포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융합예술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프로그램 상호·지원,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과 공유, 상호 인적 · 물적 자원 활용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군포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전문예술교육가와 함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군포지역 학생들에게 체험 · 감각 중심 예술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특화된 공간에서 감성과 체험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상력과 창의적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반 문화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도 전지역 학생들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19년에 실시한 주요 감사내용을 수록한‘2019 사립유치원 감사 백서’를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담조직인 공공감사단을 포함한 감사 조직체계를 구축해 전수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비슷한 사례 재발 방지 등 사립유치원의 건전한 운영을 도울 목적으로 2019년 한 해 동안의 감사 활동 결과를 정리해 감사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발간 목적 2019년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주요 내용 주요 감사 사례 제도개선 사례 참고자료 등 총 5장으로 구성했으며 사립유치원 감사 배경과 방향, 과정, 감사 결과 등 감사 수행의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이 백서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국 시·도교육청은 물론 사립유치원 경영자와 교직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립유치원의 공공성·투명성 확보와 유아교육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사전 예방을 위한 학교 안 노무 갈등 상담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노무 갈등 상담은 지난 2019년 7월 16일 개정·시행된 근로기준법‘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조치’에 관한 사항으로 학교 구성원 사이에 소통과 이해 부족에 따른 갈등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 실질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6월부터 조직 내부 갈등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상담가를 위촉하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갈등을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부 상담가는 학교에서 노무 관련 갈등이 발생해 자문을 요청하면 갈등 양상을 파악해 자문, 조정 지원 등 전문 분야별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이들은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노무 갈등 상담 지원을 통해 관리자 소통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사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 사업 추진 시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의 청렴성·책무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공사비 40억원 이상의 교육시설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 등의 기술지도 또는 불편사항 등을 감시·예방·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30명의 시민감리단원을 위촉하고 남부·북부 권역별로 5인 1조의 점검단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시설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감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건축분야 10명, 토목분야 5명, 기계분야 5명, 전기분야 5명이다. 위촉된 시민감리단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는 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 시설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메일접수도 가능하다.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학교시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들의 청렴성·책무성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