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곳을 추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교육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지난 6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했으나 중학교 과정 2개 기관만 선정돼 이번에 고등학교 과정 2곳을 추가 공모한다. 신청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은 29일부터 8월 7일 오후 4시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김인욱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는 청소년기에 고민과 갈등으로 학교생활이 힘든 고등학생들에게 학업중단으로 꿈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니 각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자원봉사란 ‘마을과 교육현장의 연계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3조에 따른 자원봉사활동 중 교육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1개 지역에서 514명의 봉사자가 돌봄교실의 풍선아트, 책놀이 수업 등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또 경기연구원과 박사급 전문 연구원의 재능기부로 미세먼지, 경제 및 4차 산업혁명 등 12개 주제로 도내 49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74회의 학생 대상 강의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외부기관 협조로 퇴직자 활용 봉사를 확대하고 우수 봉사자 포상과 표창, 취약센터 컨설팅과 연수 등으로 교육자원봉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7월 말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2월 각급 학교에 배포한 교육자원봉사와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수호 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이용하는 2020 어울림공간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학교)협동조합 설립에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공간 활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2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지원 예산 6천만 원으로 올해 말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어울림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2015년부터 ‘어울림공간’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2교를 포함해 총 50교로 확대했다. ‘어울림공간’조성사업은 학교가 마을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교육(학교)협동조합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경제교육 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울림공간 운영 주체는 교육(학교)협동조합이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이 참여해 사업시설, 북카페, 모임터 등 수요자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2개교는 학교 유휴시설을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학교가게와 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정 교육감과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개방과 공유 등 경기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교육과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과 상호 협력,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상호 개방과 공유, 지역사회 학생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마련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올해 하반기에 ‘교육과정 연계 교육 연극’사업을 협력 · 추진해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경기문화재단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보람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재택근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재택근무 운영지침’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우로서 재택근무를 위한 기본환경이 구비 되어 있는 경우 가능하며 부서마다 업무특성을 고려해 개인별로 매주 1일 이상 재택근무를 활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에서도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이 선제 시행하는 것”이라며 재택근무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재택근무가 출퇴근 시간, 불필요한 회의 등을 줄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재택근무로 인해 대국민서비스 등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3일 2020학년도 ‘e-DASAN현장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운영위원 협의회를 열었다. ‘e-DASAN현장지원’은 2017년 9월 도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자율경영을 돕기 위해 만든 맞춤형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e-DASAN현장지원을 통해 학교업무매뉴얼, 질문답변, 신규길라잡이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20일 기준으로 지침 2626건, FAQ 1898건, 감사사례 177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 9월부터 e-DASAN현장지원 홈페이지 질문답변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해 타 시·도교육청과의 협업, 투명한 교육행정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효율적인 학교업무 지원을 위해 개별 운영하던 e-DASAN현장지원 모니터링단·신규길라잡이 멘토링단·업무매뉴얼 편집팀을 통합하고 학교 현장 전문가를 공모해 교원 20명, 행정직원 15명이 참여한 e-DASAN현장지원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TF 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 홈페이지 개선 및 활성화 방안 2021학년도 학교업무매뉴얼 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양평 힐하우스에서 열린 ‘교육장 교육정책 협의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실현 방안을 강연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 교육감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간관계로 청렴 문화를 만들고 교직원 모두가 교육자로서 품위를 지키는 길을 찾자”고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지역 접근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 교육연수원 운영, 폐교를 활용한 원격수업 병행 캠퍼스, 융복합 교과 개설과 학점제 운영, 중고통합학교 등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미래교육 실현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 생각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학력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온라인 수업 질 관리와 학생별 맞춤 과제 제시, 방학 중 캠프 운영 등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강연을 끝맺었다. 한편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교육정책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코로나19 관련 블렌디드 러닝 지원 사례, 감염병 예방 일상화를 위한 학교 방역 강화 시스템 구축, 온 · 오프라인 혼합형 수업 속 교육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27명을 선발하고 22일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효 행정국장, 신현택 시설과장,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시설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의 청렴성과 책무성 향상을 목적으로 학교시설공사 시설감리단 공모를 진행했었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건축·토목·기계·전기 분야 전문가 27명을 선발했다. 이들 임기는 위촉일인 올해 7월 22일부터 2022년 7월 2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 등의 기술지도 또는 불편사항 등을 감시하거나 예방,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감리결과에 따라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등에 조치를 요구하거나 투명성·책무성·청렴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학교시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들의 청렴성·책무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은 교육행정직 5급, 6급, 7급 각 한 명씩과 간호직 7급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며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안에 별도 팀으로 구성한다. 지금까지 도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는 학생보건담당팀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만 전적으로 관리하는 담당팀을 신설함으로써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담당팀을 오는 7월 23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 운영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연장 또는 조기 종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지난 2월 23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학생건강과 학생보건담당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별도 팀 구성으로 학생건강과 전반 업무를 정상화하고 감염병 재난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대응하는 기반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 · 오프라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은 학교 독서 인문교육 온라인 정책 포럼, 여름독서교실, 독서교육 콘텐츠 보급 등이다. 먼저 21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독서 인문교육 담당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참가하는 ‘2020 학교 독서 인문교육 온라인 정책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비대면 시대 학생 독서 무엇이 과제인가?’를 큰 주제로 정하고 온라인 교육 시대와 학생들의 사회적 독서 너무 많아진 화면의 시간, 어떤 읽기가 필요할까?, 수업 시간에 책 읽기, 초등교실의 고민, 지금 상황에서 성장 독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집콕 방콕 시대 학부모는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 등의 작은 주제별 토의를 진행한다. 정책 포럼에 이어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경기 교육도서관 9곳과 경기 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20년 제101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쌍방향 온라인으로 마련한 도서관별 2020 여름독서교실은 온라인 연결 시대에 정보 분별력을 키우는 디지털 리터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