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11개 청소년단체와 경기꿈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서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앞서 도교육청과 청소년단체는 지난 10월 23일 북부청사에서 정담회를 갖고 ‘다함께 꿈의학교’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경기꿈의학교 유형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내 단체와 기관 등의 인적·물적·재정적 지원으로 학생의 꿈 실현을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66개를 운영했다. 이번 협약으로 11개 청소년단체는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단체형’으로 참여해 학생 사회참여 활동 기회 제공과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단체 교육 활동 추진, 다함께 꿈의학교 상호 협력과 지원 등이다. 이 교육감은 “지역 청소년단체와 꿈의학교 연계는 학생들의 자아탐색과 사회참여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삶과 배움의 공간인 마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11개 청소년단체는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한국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한반도 평화 시대를 준비하는 ‘평화·통일교육센터’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화·통일교육센터’는 현재 파주시 적성면에 소재한 평화통일체험학습장 부지 16,130㎡에 지상 2층 건물 2동으로 연면적 6,068.5㎡을 건립한다. 공사 규모는 200억원이며 2023년 9월 개관이 목표다. 센터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평화관과 통일관으로 나눠 평화관은 최첨단 복합매체를 활용해 한반도 평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고 통일관은 경기도와 전국 학생들의 평화·통일교육과 교원 연수기관으로 활용한다. 또, 야외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공동경비구역, 도보다리 등을 실제와 같은 모형으로 제작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이 센터가 개관하면 학생들에게 센터 주변 도라산 국제역, 도라전망대, 오두산 통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임진강, 고량포구 등지에서 평화·통일과 생태 체험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평화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평화·통일교육센터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만들어 갈 미래 세대에게 체험과 실천 기회의 중심이 될 것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교육청-도의회 정책협의회’에서 올해 하반기에 중점 협의한 4가지 협의 사항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과 도의회는 지난 8월 도교육청-도의회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도교육청 주요정책 논의와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협의회는 출범 이후 세 차례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고1 조기 무상교육,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경기도 교부율 개선, 학교체육관 건립, 경기교육정책포럼 추진 등 4가지 사항에 협의를 이끌어 냈다. 정책협의회의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고1 조기 무상교육 시행이다. 협의회의 수차례 협의 결과 고1 무상교육 시행을 앞당겼고 경기도 2020년 고1 학생 1인당 평균 약 35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2020년 고1 4분기 무상교육 소요액 402억원 중 기편성액을 제외한 추가소요액 373억원을 3차 추경예산안에 담았다. 추경예산안은 1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집행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수가 전국의 28%로 최대 규모이지만, 2020년 보통교부금은 전국의 21.7%로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치원을 비롯해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 판단하고 그동안 원격수업 전환에서 제외했던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학교는 물론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까지 모두 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각 학교가 진행 중인 각종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상급학교 진학 전형 등 학기 말과 학년 말에 예정된 필수 학사업무는 학교장이 결정해 밀집도 1/3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도록 하고 각 일정이 끝나는 대로 즉시 원격 전환케 했다. 특히, 12월 말과 1월 초에 집중된 졸업식과 종업식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해 학교 안 감염이 확산・진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최대 조치를 취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원격수업 전환과 동시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긴급돌봄을 운영하며, 가정 돌봄이 어려운 긴급돌봄 참여자에게는 기존 학교급식을 그대로 제공한다. 모든 학교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더라도 7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른 교직원 복무 기준에는 변화가 없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원격수업 체험 수기집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원격수업 수기를 공모했다. 그 결과 출품작 140편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85편을 선정해 이번 수기집을 제작했다. 수기집에는 학생 38편, 학부모 16편, 교장 1편, 교감 2편, 교사 28편의 수기가 수록돼 있다. ‘원격수업으로 만난 미래교육 이야기’를 부제로 한 수기집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의 원격수업 경험과 성장 이야기를 수필, 시, 그림, 동영상 등으로 구성해 담았다. 동영상을 제외한 수기집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학교교육과정과를 검색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또 교직원의 경우 도교육청 교수학습포털/고등학교(교과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수기 2편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중등’에 접속해 동영상 영역을 누르면 시청할 수 있다. 또 내년 1월 중 ‘경기교사온TV_중등’을 통해 원격수업 체험수기 나눔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체험수기집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원격수업 방향을 함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에 온라인 ‘2020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현장 실천으로 혁신교육 이론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시대 상황에 따른 교육 변화를 주도하고자 2016년부터 매해 학술대회를 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제7회 경기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와 통합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온 미래, 혁신교육의 새로운 상상과 도전’을 주제로 1년 동안 진행한 현장·종단 연구, 혁신대학원, 정책연구 결과 70여 편을 공유한다. 학술대회 첫날은 △고등학생이 꿈꾸는 미래학교의 모습 △초·중 교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도했던 혁신교육 실천 사례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마을과 함께 만드는 혁신교육 사례를 이야기한다. 둘째 날에는 67개 주제 연구결과를 혁신교육정책, 미래학교, 학교공간혁신, 혁신학교, 학교조직문화, 교원전문성,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 등 12개 분과별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학술대회에는 학생, 교원, 학부모, 연구자, 일반인 등 경기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www.gginnoedu.kr)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진만 학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경기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계획’을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1차 합격여부와 성적은 이날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451명 선발에 688명, 초등학교 교사 1219명 선발에 1737명, 특수 교사 76명 선발에 108명, 특수 교사 204명 선발에 287명이 합격해 총 282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학교 교사 1명 선발에 1명, 사립은 초등학교 교사 3명 선발에 16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 15일에는 영어평가를 실시하며 사립학교는 재단·학교별 일정에 따른다. 2차 시험 시행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1년 2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일 열린 ‘제8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한 도내 학생 5명이 대상을 비롯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초등 부문에서는 칼리드 아니샤가 은상, 안젤리카와 최소피아는 동상을, 중등 부문에서는 윤지은이 동상, 박주영이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참가자 5명은 지난 10월 경기도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과 금상 수상자 4명, 특수언어 부문 1명이다. 대상을 차지한 성남외고 박주영 학생은 교육에서 소외된 세계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교육자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중국어, 러시아어, 파키스탄어, 필리핀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 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해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201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하는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일 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정 운영을 위해 ‘놀이 토크 : 2020 놀이를 말하다’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현장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 안착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토크 콘서트는 9일 15:30부터 17:30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의 사회로 공·사립유치원 교사 5명이 주제 토론을 한 뒤 실시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놀이를 통한 관찰하고 기록하기, 공간과 소통하기, 배움과 연결하기와 비대면 시대 놀이하기, 놀이 고민 함께하기 등이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놀이 중심 교육의 가치와 현장 운영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놀이 중심 유아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정기 회의를 2회로 늘리고 전문분야 분과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교육환경평가 승인 기간과 심의 결과 부적합 사례가 줄어들었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신설 학교 부지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고 학교 보호구역 안 정비사업이나 학교 주변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의 대규모 건축공사 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학 안전, 일조, 소음·진동, 대기 환경 등 27개 평가 항목을 심의하는 기구다. 대규모 건축공사를 하려는 사업시행자는 건축허가 신청 60일 전까지 교육청으로부터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사업시행자가 늘어나면서 교육환경평가 승인까지 소요 기간이 길어져 교육환경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위원회 정기 회의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그 결과 교육환경평가 평균 소요 기간이 2019년 41일에서 2020년 30일로 11일가량 줄어 사업시행자들이 감당해야 할 PF 이자 부담을 낮추는 등 사업시행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공동주택 적기 분양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정부 주택공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