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2021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승진과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총 2,087명으로 승진 371명, 전보 1,422명, 신규임용 294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 핵심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원격학습 지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등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윤효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등 주요보직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하석종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을 임용했다. 또 현장경험이 풍부한 오형균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총무부장을 경기도학생교육원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맡은 소임에 충실한 공무원과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켜 조직 구성원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도모했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개인의 역량과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직위별 최적임자를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혁신을 이어가는 유능한 인재를 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겨울방학 동안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해 ‘기초학력 온라인 겨울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초학력 온라인 겨울학교는 학년말-겨울방학-새 학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의 기초학력 온라인 겨울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732명, 중학생 269명 등 총 1,001명을 대상으로 이듬해 1월과 2월 겨울방학 기간 5주간 총 20차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초·중 교원 304명과 1:1로 온라인 공부방에서 기초학력 진단 검사, 1:1 개별 수업, 과제 부여와 보정학습, 학습관리, 맞춤형 되먹임 등 5단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단위학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기초학력 겨울학교 운영 매뉴얼을 개발·배포하고 컨설팅 운영단이 단위학교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초등 기초학력 협력강사 지도, 경인교대 예비 교사 겨울방학 기초학력 학습 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 복합화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돕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SOC와 연계한 학교시설복합화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약 200쪽 분량의 이번 업무편람은 현장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제도 변화 등의 내용을 추가로 반영한 개정판이다. 특히 이번 편람은 복합화 사업계획 수립부터 설치와 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세부 절차를 수록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획단계부터 지역주민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도 협의체 안에 포함해 복합화 시설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학교시설 복합화 관련 법령, 정부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시설 복합화 연계 사업 지침 등을 별첨으로 수록해 학교시설 복합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무편람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과자료실-시설과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생활SOC와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업무편람이 학생, 마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담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북부청사 해밀실에서 월드비전과 스마트 기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월드비전이 위기 학생이나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스마트 기기 286대를 도교육청에 기증하기 위한 것이다. 기부를 위해 월드비전 경기 남부 최성호 본부장, 경기 서부 정유신 본부장, 경기 동부 정병원 본부장이 이날 기증식에 참석해 도교육청에 스마트 기기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수와 학생 수를 고려해 지역청별로 배분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해 위기학생과 복지 취약계층 학생을 선정해 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은옥 교육과정국장은 “이번 스마트 기기 기증은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월드비전의 관심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 사례’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에게 특전을 부여해 업무 동기를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한 정책이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가운데 최고로 꼽힌 사례는 수원교육지원청 조덕상 주무관의 활약이다. 조 주무관은 수원시 중입배정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통학구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민원이 많이 발생하자 간편하게 통학구역을 검색할 수 있는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수요자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세준 주무관은 관내 학교 전기요금 실태조사에서 최대수요전력량계를 설치한 10개 학교의 전기요금 총 1억 3천만원이 과다징수된 사실을 발견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와 논의해 전액 환수했다. 이 사례는 도내 모든 지역에 확대 적용해 102개 학교에서 총 9억 5천여만원에 이르는 교육경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 수립 절차 개선해 교육재정 효율화를 거둔 사례 , 개교 56년 만에 숨겨진 학교부지 33㎡를 확보한 사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했던 용인다움학교와 의왕정음학교 등 특수학교 두 곳의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여름 50여 일의 역대 가장 긴 장마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컸지만, 개교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해당 부서와 시공사가 적극 협력한 결과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용인다움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과 등 32학급에 정원 200명 규모다.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의왕정음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4과 등 30학급에 정원 189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4월 기준으로 군포·의왕 지역에서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은 484명이었지만 해당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그동안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에서 이 학생들을 수용해왔다. 하지만 내년 3월 의왕정음학교가 개교하면 해당 지역 특수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영창 학교설립과장은 “2021년 2개의 특수학교 개교는 열악한 경기 특수교육의 지역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청소년방송 미디어 축제 ‘SPEAK UP(소리쳐)’를 열고, ‘청소년이 뽑은 2020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 조사는 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8.1%(270명)다. 10대 뉴스 조사 설문에 활용한 단어는 총 20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를 꼽아 제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14.1%를 얻은 ‘코로나19’가 차지했다. 2위는 ‘비대면 수업(온라인 수업), 3위는‘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순이다. 이밖에 ‘마스크 대란’, ‘K-방역’, ‘재난지원금’ 등이 순위에 뽑혀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관련 단어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10대 뉴스 조사 결과와 같이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우리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청소년방송은 청소년들의 어려움, 기쁨을 함께하는 미디어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PEAK UP(소리쳐)’은 올 한해 청소년방송에서 제작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군비행장 인근 학교 학생들이 겪는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전국에서 시·도교육청이 직접 군비행장 소음피해 조사에 나서는 것은 경기교육청이 처음이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의 경우 민간항공기로 인한 소음피해 발생 때는 피해보상 기준이 있어서 지원보상을 받고 있지만, 군항공기의 경우에는 별도의 피해보상 기준이 없다. 김포공항 주변 지역 학교는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소음피해 보상 근거가 있어 지원을 받지만, 수원 군공항 주변에 있는 학교들은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기도 관내에서 항공기 소음 피해학교가 가장 많은 수원지역 학교 가운데 학교별 겨울방학 공사현황 등을 고려해 10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의 소음을 측정하는 등 피해 실태를 조사해 이들 학교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소음도를 측정할 때 기존의 항공기 소음측정의 경우 건물 옥상에서만 소음도를 측정했지만, 도교육청은 건물 옥상뿐만 아니라 창문 안과 밖까지 동시에 측정한다. 창문 안 소음을 측정할 때는 창문을 닫고 측정해 창문의 소음 차단 효과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건물 옥상과 학교 안 소음측정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내년 22일까지 ‘2021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 기획, 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다. 꿈의학교에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이번 공모 유형은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로, 학생 스스로 꿈의학교를 기획하고 함께 도전할 학생을 모집해 운영하는 유형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내년 2월 중 교육지원청별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김경관 과장은 “경기꿈의학교는 지난 6년 동안 마을 속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마을교육공동체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해 상상하고, 도전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스스로 찾고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올해 운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학교안전핸드북’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를 도내 학교에 12월 중 보급한다. 이번 편람은 현장의 교직원들이 기획하고 직접 삽화를 개발한 것으로 학교용과 학생용으로 나눠 제작했다. 학교용 편람은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삽화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학교에서 대응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용 편람은 학생들의 행동요령 삽화와 재난 관련 퀴즈 등을 수록해 흥미를 더했다. 학교안전편람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학교안전/안전지침및매뉴얼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감염병, 성교육, 통학버스 안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화학물질 안전 등 최신 안전교육 관심사를 반영해 5편의 ‘나·침·반 5분 안전교육’ 동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편람과 함께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으로 학생 발달 단계와 관심사를 고려해 만화로 제작했다.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의미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모든 학생에게 매일 5분 안전교육을 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