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자 경기도교육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날 회의는 최근 용인을 비롯해 양평, 여주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정부가 1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교육청대응 체제를 점검하고 학생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용인과 양평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지역 학교를 2주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교육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또, 전체 경기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2주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종교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금지를 간곡히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특히, 수원, 용인, 성남, 화성오산, 양평, 파주지역에는 학부모에게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자녀들의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지도를 당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도청과 방역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적극적인 학생 안전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금 상황은 학교와 각 가정의 학부모님들께서 2주 동안 학생들의 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복무제도 안내’ 자료를 제작해 소속 기관과 각 학교에 14일 배포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복무관리 기준을 구성원 모두가 공유함으로써 교육공무직원의 안정된 복무체계를 마련하고자 처음으로 제도 전체 내용을 종합 정리하고 각 기관과 학교에서 자주 하는 질문을 답변형식으로 구성해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3만 5천여 명에 이르지만 노동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복무 기준을 정리한 자료가 없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번에 안내하는 자료는 그동안 복무제도를 잘못 이해해 발생했던 갈등을 줄이고 각종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안정적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내 자료 내용은 △복무 관리 개요 △근로일·근로시간 △출장·연수·교육 △휴일 △휴가 △휴직 △모성보호 제도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특수운영직군 복무제도 등이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안내 자료가 일선 학교에서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덜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복무제도 안내’자료는 경기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원장 홍정수)이 리더십 수필 ‘교육행정, 리더십을 이야기 하다’를 출간했다. 수필집은 연수원의 ‘교육행정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한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90여 명의 연수생이 경험한 리더십을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했다. 수필집은 총 230쪽으로 △솔선수범 △팔로우십 △의사소통 △조정·통합의 4개 부분으로 목차를 구성했다. 수필집에는 20년 이상 직장생활을 경험한 연수생들이 조직 안에서 화합하며 살아남은 비법을 담았다. 또, 후배들에게 전하는 팁으로 ‘맞을 비는 맞고 소나기는 피하라’, ‘기다림의 기술’, ‘멘토의 세계’등을 제안해 흥미를 높였다. 집필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글을 써본 경험이 없어서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동료, 선후배들의 리더십 경험담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리더십 철학과 개념을 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필집 출간을 기획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구유숙 부장은 “누구나 리더로서 자기만의 리더십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리더십은 이론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성찰을 통해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 리더십 아카데미’는 리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북부청사에서 유치원 혁신 교육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혁신유치원 원장 발전협의회를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0 혁신유치원 철학 공유와 미래교육 비전 설정’강연, 혁신유치원 운영 실천 사례 공유, 혁신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 혁신유치원 홍보와 이해 자료 개발 방안을 논의 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혁신유치원 운영의 다양화, 혁신유치원 간 소통과 연계 방안 마련 등 유치원 혁신교육 확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유아놀이중심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다양한 혁신유치원 운영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 추진 3개년 계획’을 올해 2월에 수립해 지역별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지속해, 학생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근현대사를 발굴하고 교육활동으로 이어감으로써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7월부터 7개 교육지원청에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에 특화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각 학교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학교생활 속 일제 잔재를 발굴해 청산하는 활동을 본격화해 학교와 지역별 주제를 발굴하고 시민교육과 민주적 절차에 의한 교과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 김포 대명초와 화성 정남초는 역사탐구단 활동에서 제기된 일제 잔재 교표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논의해 학생이 직접 제작한 교표로 바꾸었다. 또, 올해는 학교생활 속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가 점차 확산되어 안성 공도중학교와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친일 작곡가의 교가를 청산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들은 공통적으로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교육환경에 따라 새롭게 구성한 학생자치활동 운영 방안을 각 학교에 13일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면활동 중심이던 학생자치활동의 온라인 운영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학교마다 상황에 따라 학생자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각 학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선거공약 발표와 선거운동, 투표과정을 거쳐 학생자치회를 구성하기도 하고 학생자치회 부서 활동을 카드뉴스, 영상 등으로 제작해 비대면 홍보를 진행하는 등 활동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 학생자치회 주최로 온라인 공연,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 릴레이 캠페인, 온라인 청소년 기후행동 캠페인 등을 통한 사회참여 영역 확장, 교직원과 나누는 온라인 정담회,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토론회를 운영할 수 있다. 정태회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이 어려운 감염병 상황에서도 사회참여 주체로서 학생의 자치활동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며 “온라인에서도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자치가 교육활동 중심에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은 12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2020년 교육전문직원 임용자 157명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2020 교육전문직원 임용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도전, 함께 내일을 열자’를 주제로 온라인 교육과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으로 진행해, 연수생들이 연수 기간 동안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온·오프라인에서 분임별로 토의와 체험을 하는 실행학습을 통해 연수생들은 경기교육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연수원은 미래학교 상을 만들어보는 지역-마을 미래학교 공간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성을 높이고 연수생들에게 미래학교를 지원할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역할을 그려보도록 했다. 연수 넷째 날인 18일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온라인으로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사회와 교육을 고민하고 혁신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교육공무직원 대상 ‘온라인 재택 직무향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교무, 과학, 행정, 사서, 조리 등 5개 분야 통합으로 이뤄지며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코로나19 대응‘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공무직원들이 온라인 연수를 통해 자유롭게 학습하고, 강사와 연수생 간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한눈에 보는 보수 △교육급여의 모든 것 △NEIS 학적관리 △안전한 과학실험실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산업재해와 공상처리 △맞춤형 교육급여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로 지친 연수생에게 랜선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우리들의 특별한 만남 음악이야기’, 직종별 정책을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하는 ‘소통과 공감의 현장 스케치’등의 프로그램이 흥미를 이끈다. 율곡교육연수원 고명숙 교육행정연수부장은 “우리 연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환경실천운동 100인 학생 온라인 공감 토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 하반기에 펼치는 학생 주도형‘(가칭) 푸른 지구, 생명살림운동’공감대 형성과 환경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환경 전문가, 교사, 학생으로 구성한 패널 5명과 초·중·고등학생 100 명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REY4zOC58jE&feature=youtu.be)에서 실시간 진행한다. 토론회 주제는 △환경 문제 인식하기 △환경실천운동의 필요성 △미래형 학교인 ‘학교숲’ 상상하기 △슬기로운 환경실천운동 등이다. 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학생 주도 환경실천운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교육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지구, 생명살림운동’은 환경오염, 기후변화, 감염병 확산,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 등 지구 생명체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스스로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영상에는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 방법,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역할과 심의·의결 때 주의사항 등 학교폭력전담기구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절차와 사안 처리 방법 등을 담았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동영상을 활용해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원 대상 연수에 강사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