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성남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수익률 80% 이하의 적자 노선에 대해 운송원가를 전액 지원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누리버스,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운행하는 반디버스, 신규 개발 지역, 도시 재생 지역, 근로자 밀집 지역, 출퇴근 시간대 전용 노선 등이다. 이번 준공영제 확대는 운수종사자 부족, 원가 상승, 적자 심화 등 버스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버스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노선 확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준공영제가 적용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33개 노선(300대)에서 35개 노선(371대)으로 늘어난다. 이는 시내버스 전체 노선 46개(618대)의 약 76%에 해당한다. 준공영제 확대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됐으며, 버스 노선의 폐지와 감축을 방지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운수종사자의
(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4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34.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힐링스페이스에서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동아리 활동도 하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힐링스페이스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 보고, 거점센터 사업 보고, 1인가구 향후 정책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2023년 7월 설립된 이후 약 800여 명의 1인 가구 회원이 등록하며 상담, 동아리 활동, 건강 돌봄, 병원 안심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수정구와 분당구에 거점센터를 설치하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위기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도와주시고 함께 살아가는 좋은 동네를 만들어 주시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고독사 제로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이상무 민간공동위원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시작해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 정책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기구로서 2015년 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했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성남시의회는 3등급을 받아 지난해 평가(5등급) 대비 2등급 상승했다. 이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회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알선‧청탁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한 정도를 평가한 의정활동과 의회 예산 운영의 적절성, 의회운영의 투명성 정도 등을 평가한 의회운영을 가중합산하여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에서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이번 성과는 청렴도와 공정성을 높이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전세계적으로 혼란한 정세가 지속되며, 꽁꽁 얼어붙은 연말과 소상공인의 한숨만이 반복되는 가운데, 11월 20일에 시작된 성남시의회의 제298회 정례회의가 12월 17일에 마감되며, 성남시의 2025년도 본예산이 의결·확정됐다. 이번 2025년도 본예산은 총 3조 8,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6억 원(8.2%)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으며, 예산안에 대해 어려운 경제 상황이 뒤덮은 올해의 현실 속에서 주민 복지와 편의 증진을 우선하고 효율성을 고려하여 분야별 위원회에 배속된 시의원들의 많은 논의가 오고 갔으며, 신중한 검토와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지금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위기의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성남시 집행부와 의회에 소속된 모든 공무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흔들리지 않게 수행하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이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편성한 2025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성남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만큼 시 집행부의 각 부서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일 ‘2024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관련 실적 및 우수한 성과를 확보, ESG 세부분야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공사는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사 고유의 ESG 비전을 수립해 4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15대 전략과제를 도출해 효과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탄소 중립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적극 나섰다.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 ▲탄소 중립 실천 선언 ▲생활 속 탄소절감 운동 전개 등 전 직원 대상 친환경 직장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방류온수의 열을 회수해 용수의 급탕에 재활용하는 폐열회수설비 운영, 태양광설비 신규 설치 등 에너지 전환에 적극 참여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연탄나눔 봉사, 헌혈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등 연간 4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에게 온정을 나눴다. 아울러 청렴 옴부즈만,
(뉴스핏 = 김호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성남시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도교회에서는 19일 전달식을 갖고 백미 200포(500만원 상당)를 신흥1동에 기부했다. 성도교회에서는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1년째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신흥1동복지회관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효 나눔 마당”행사 및 밑반찬 서비스, 기타 봉사활동 등 지역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석우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을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보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경희 신흥1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21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교회와 성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 어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신흥1동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시 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기여한 우수 감시단원 29명에게 재난관리분야 유공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는 관내 기반 시설의 위험 요인을 상시 감시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2023년 11월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창단했다. 현재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안전감시단은 도로, 건축물, 교량 등 기반시설물의 파손 및 위험 요인을 상시 관찰하며, 발견된 문제를 SNS를 통해 신고하면 소관 부서가 즉각적으로 조치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감시단은 총 1147건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도로 및 경계석 파손, 수목 전도, 공원부지 내 옹벽 균열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찾아내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감시단원 여러분이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지정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4개 분야, 27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추진 사업은 ▲아동친화 공간과 환경 조성 분야=아이사랑 놀이터 12곳→13곳 확대, 성남형 아동친화적 놀이터 2곳→3곳 확대 조성 등 8개 ▲안전과 보호 체계 강화 분야=어린이 안전 체험 캠프 운영, 청소년 폭력 사각지대 지원 등 8개다. 또 ▲건강한 성장과 참여 기회 지원 분야=청소년 참여 예산제, 정신건강 인공지능(AI) 체험관 운영 등 5개 ▲아동 권리 증진과 가정 연계 강화 분야=아동참여단 운영, 취약계층 아동 통합 서비스 등 6개 사업을 편다. 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 14명) 회의를 열어 이같이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2월~8월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 내용과 시민 의견 수렴 내용, 최근 4개월간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내용을 종합 반영했다. 해당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4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제정·공포한 ‘이상동기(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가 법제처 선정 우수조례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한 지자체 조례 중 공모 신청을 받아 내부심사(1차), 지자체 공무원 투표·전문가 심사(2차), 최종 국민 투표(3차) 로 총 9개의 우수조례를 선정했다. 성남시의 조례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제정돼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에게 지자체 차원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 ▲치료 이후 상해 관련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검진비 ▲범죄 피해로 인한 흉터 제거비 등이다 범죄 피해 사각지대 주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사회적 통합과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수 선정 조례는 1년간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우수조례’로 표시된다. 법제처가 발간하는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 사례집’에도 실려 전국에 공유된다. 이번 법제처 선정 우수조례에 대한 시상식은 1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