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2학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위탁과정은 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 등을 학교 밖 마을에서 직접 실습하고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위탁훈련기관 등 장애인 훈련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직업교육전문기관 가운데 4곳을 위탁과정 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관은 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의정부직업전문학교, 남양주직업전문학교, 위드미미용학원이다. 지정 기관은 9월 14일부터 4개월 동안 제과제빵, 케이크 데코레이션, 한식·양식 조리 기능사, 브런치 실무, 미용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위탁교육 참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졸업 뒤에도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직무지도, 취업 진로 교육, 상담 등 맞춤식 개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정애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직업실습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도내 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공무원 법제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순회 법제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순회 법제교육은 정책집행에 필요한 법령해석과 소송 실무 능력을 높이고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각급 기관 공무원 82명이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헌법의 이해, 생활 속 법률상식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알아야 할 핵심 법령 과목과 행정소송 실무, 적극행정 법제 사례 연구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과목을 다룬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과 행정쟁송에 능동 대응하고 최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적극행정의 의의, 필요성, 관련 제도 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유치원 교원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현장 소통을 위해 놀이 중심 교육 웹진 ‘놀이뷰’를 발간했다. 놀이뷰는 전문가 칼럼, 교육 실천 사례, 공감과 존중의 교육 현장 이야기, 설문과 통계로 알아보는 교육 현장 등 4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감과 존중의 교육 현장 이야기’에 수록한 QR코드를 누르면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방송인, 시인, 학부모, 유아 등이 유치원 현장에서 애쓰는 교원에게 보내는 응원 영상도 볼 수 있다. 놀이뷰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유아교육과 자료실 또는 놀이온 사이트 교사온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웹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연수나 교사 연구회 운영이 어려워져 비대면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발간했다”며 “놀이뷰가 교원에게 놀이 중심 교육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달 22일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에는 7,354명이 응시해 6,305명이 합격했다. 급별 합격자 수는 초졸 488명, 중졸 1,409명, 고졸 4,408명이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85.74%로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4.77% 대비 0.97% 포인트 늘었다. 급별 합격률은 초졸 97.80%, 중졸 89.46%, 고졸 83.48%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노 외 16명, 중졸 강 외 12명, 고졸 정 외 59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 중졸 이, 고졸 이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 중졸 류, 고졸 유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11일 오전 10시 이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검정고시를 무사히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 수칙 준수와 개인 방역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오는 15일 ‘코로나19와 교육: New normal에서 Better normal로’를 주제로 2020년 제3회 경기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교육체제가 ‘더 좋은 표준(Better normal)’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한다. 포럼은 크게 4개 주제로 △체제전환을 위한 교육철학 △학습복지의 재개념화 △교사전문성의 확장과 심화 △교육공공성을 위한 학교자치’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2020년 상반기에 진행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코로나19와 교육’ 시리즈 연구 결과를 종합해 공유하며 오윤주 수일여중 교사가 사회를 맡는다. 또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이혜정 연구위원, 조윤정 연구위원, 박미희 전문연구원이 발제를 맡고 임용덕 송호초 교사, 송훈섭 덕양중 교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면서 이날 논의될 교육적 의제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를 역사적 변곡점으로 삼기 위해서는 정곡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미래교육 인식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53.3%는 ‘현행 입시제도가 미래교육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전환에 따른 학교 교육과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과 기대 등 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했다.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교교육의 역할 변화 필요’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교육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감염병 등 전 세계적인 건강위험 요인’, ‘학령인구감소’ 순으로 조사됐다. 미래사회 학교 모습으로 ‘교과서를 벗어나 학습자의 흥미, 장래 희망, 진로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협력적 문제해결을 위한 연대’, ‘주요 교과의 지식 공부가 아닌 학습하는 방법을 학습’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학생 개별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는 도민 10명 중 9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미래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미래교육을 위한 물리적 환경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사의 전문성과 열의’, ‘교육과정, 수업 및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대책 마련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다. 실태조사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개별 접속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맞춤형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시각장애 학생에게는 음성 지원과 단축키를 활용해 화면에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12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학교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학생주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피해 회복을 위한 협력 지원 체계 마련에 소중한 자료로 쓰일 것”이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협력 강사 지원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등교 장기화 상황에서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 격차 발생 우려 최소화를 위한 조처다. 강사 지원은 기초학력 부진학생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가운데 학습 지도를 원하는 학생을 협력 강사와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9일부터 4개월간 도내 초등학교 710교에 협력강사 946명이 투입된다. 기초학력 협력 강사는 학생 원격수업 관리 · 지원,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원, 한글 미해득 학생 지원, 학습 습관 형성 도움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맞춤 지원한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협력강사와 학생의 상호 작용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격수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는 경기 온라인 기초학력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장애인 선발 인원 134명을 포함해 유치원 교사 451명, 초등학교 교사 1,219명, 특수 교사 76명, 특수 교사 204명으로 총 1,95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학교 교사 1명, 사립학교에서 선발을 위탁한 초등교사 3명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희망할 경우 공립과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임용후보자 전형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로 구성된 1차 시험에서 선발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 영어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1차 시험일은 11월 7일이며 2차 시험은 2021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도 문의가 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기 평화·통일교육 포럼’을 한다고 6일 밝혔다.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며 도교육청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정책을 세울 방침이다. 포럼은 7일 ‘독일통일 30년, 한반도의 미래 전망(김누리 교수, 중앙대)’, 8일 ‘남·북한 공생의 이유(최재천 석좌교수, 이화여대)’를 주제로 사전 신청한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사전 신청을 놓친 참가 희망자는 도교육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 가족과 통일교육 전문가가 함께 평화·통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독일 사례로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라면서, “통섭의 관점에서 남북한 공생의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8월 24일 ‘질문하고 생각하는 통일교육(박성춘 교수, 서울대)’을 주제로 1차 포럼을 진행했다. 여기서는 현재 통일교육의 문제점과 변화 내용을 진단하고, 참여자들은 나이에 따른 평화・통일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1차 포럼에 참석했던 이광숙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