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세먼지 저감과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 목적으로 학교설립 시기부터 학교숲을 함께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신축 설계공모 지침에 ‘학교숲 분야’를 새로 만들어 학교신축 때 설계자가 학교숲을 계획해 설계 공모에 참여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의 학교숲 계획은 공립 초, 중, 고 특수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 10월 1일 기준 학교신축 기획단계에 있는 신설학교 설계분부터 적용하고 있다. 학교숲 설계공모 기준은 녹색건축 인증심사 기준 ‘육생비오톱’ 연계 활용, 충분한 녹지 공간 확보와 수목 식재,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활용한 숲 조성 등이다. 도교육청 윤효 행정국장은 “학교숲 조성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의 안정을 누릴 수 있는 녹색 생활공간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유형의 학교숲 조성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일 고교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2021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 안내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평준화지역 일반고 지망 원서 작성에 앞서 고교 배정 방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학교 선택과 지망 순위 작성, 수원 등 9개 학군의 배정 방식,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 지원자의 일반고 동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한문 내용과 각종 고입 관련 자료는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중3 학생과 학부모가 평준화지역 고교 배정 방식을 이해하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원서를 작성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고교 평준화지역 ‘2021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6일 서울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직업계고 건축분야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방용호 미래교육정책국장을 비롯해 전광용 인천광역시 교육국장, 권혁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윤왕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 등 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건설 분야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취업지원 정보 공유, 교원 실무능력 향상 연수 지원, 건설 분야 유관기관 협의회 정례화 등이다. 도교육청 방용호 미래교육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건설 분야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기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남부청사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정책협의를 했다. 정책협의에는 도교육청 이금재 교육협력국장, 전교조 경기지부 김정애 수석부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9년과 2020년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업무정상화와 교권보호, 교원인사제도 개선, 기간제교사 차별 해소, 학교민주주의 강화, 교원복지 확대, 연수지원 등 7개 영역 36개 안건에 합의했다. 도교육청 이금재 교육협력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협의한 사항을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모 사립학교법인이 정규교사 신규임용시험 과정에서 채용비리 혐의가 확인돼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학원이 정규교사 13명(○○고 10명, ○○중 3명)에 대한 채용을 임의 강행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채용비리 의혹 신고가 접수되자 관련 부서 조사 후 즉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결과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한 13명 모두 ○○중·고에 재직 중인 전・현직 기간제교사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이 1차 지필평가에서 차순위자와 월등한 점수 격차를 보이는 등 합격자들의 시험지에서 여러 답안지 유출 정황이 포착돼 5월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중·고 교직원 3명의 구속을 포함한 수사 경과를 도교육청에 회신했다. 이에 도교육청이 ○○학원 측에 우선 구속된 교직원 3명의 직위해제 요구와 함께 정규교사로 채용되었다 감사기간 중 기간제교사로 전환돼 계속 근무 중이었던 당사자 9명도 즉시 계약을 해지토록 요구하는 등 즉각 대처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계속되는 수사에 따라 밝혀지는 비리 혐의 교직원에 대해서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2020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결과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5시간 동안 참여 교원들이 직접 내용을 기획, 실행,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해 민주시민교육 실천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형 연수다. 이번 온라인 공유 시간에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80여명이 참여해 모둠별로 탐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토의·토론으로 각 학교에 일반화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다. 총 16개 모둠이 대주제 학교자치, 인권, 미디어, 불평등 안에서 소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해 실태분석, 전문가 강의·인터뷰, 문헌 조사, 독서 토론 등을 거쳐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 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학생이 스스로 만드는 미디어 가이드라인, 원격수업시대 학력 불평등 해소방안을 다룬 프로젝트 결과는 코로나19로 바뀐 교육환경에서 민주시민교육 실천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공유회에서는 학교공간에서 민주문화 만들기, 노동에 대한 편견 깨기, 녹색권리, 사회적 불평등 완화를 위한 시민교육 방향 등 다양한 현장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와 직업계고 취업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역량검사를 한다. 이번 인공지능 역량검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하반기 비대면 채용 확대 등 취업 현장 흐름과 취업지원센터 교육 참여가 어려운 읍·면·동 소재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검사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검사는 지난 9월에 개소한 취업지원센터의 ‘인공지능 기반 직무역량지원 운영 체계’ 누리 소통 매체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하반기 비대면 채용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 500명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비대면 취업지원 담당 교원 200명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채용 누리 소통 매체 접속 코드번호와 패스워드를 교부받으면 60분 동안 진행하는 인공지능 역량검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인공지능 역량검사 참여 학생은 16일 취업지원 교사는 17일에 비대면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해 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인공지능 역량검사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채용이 확대되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았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전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달 26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이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에 집에서 결과를 기다렸으며, ‘음성’결과에 따라 자율격리를 해제하고 내일부터 정상 근무와 외부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6일로 예고한 초등보육전담사 파업에 따라 혼선 방지를 위해 4일 파업 당일 초등돌봄 대응 준비를 위한 공문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학교가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파업 미참여 전담사의 돌봄교실 통합 운영, 학교관리자의 자발 참여, 마을돌봄기관 활용, 가족돌봄휴가를 통한 자녀돌봄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파업 당일에는 단위학교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유형별 돌봄 운영, 현장 확인과 모니터링 등으로 상황을 점검하며 파업에 대응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앞으로 파업 당일까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학생·학부모가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초등보육전담사들이 파업을 종료하는 대로 초등돌봄교실을 정상 운영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았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전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일 오전 발송한 ‘10.26.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받고 취한 조치다. 이 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장례식장에 머무르는 동안 KF94 마스크를 계속해서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이 교육감은 경기도의회 제 348회 정례회 중에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1문1답’을 진행하다가 도의회에 양해를 구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코로나19 검사결과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