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치원을 비롯해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 판단하고 그동안 원격수업 전환에서 제외했던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학교는 물론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까지 모두 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각 학교가 진행 중인 각종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상급학교 진학 전형 등 학기 말과 학년 말에 예정된 필수 학사업무는 학교장이 결정해 밀집도 1/3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도록 하고 각 일정이 끝나는 대로 즉시 원격 전환케 했다. 특히, 12월 말과 1월 초에 집중된 졸업식과 종업식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해 학교 안 감염이 확산・진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최대 조치를 취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원격수업 전환과 동시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긴급돌봄을 운영하며, 가정 돌봄이 어려운 긴급돌봄 참여자에게는 기존 학교급식을 그대로 제공한다. 모든 학교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더라도 7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른 교직원 복무 기준에는 변화가 없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원격수업 체험 수기집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원격수업 수기를 공모했다. 그 결과 출품작 140편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85편을 선정해 이번 수기집을 제작했다. 수기집에는 학생 38편, 학부모 16편, 교장 1편, 교감 2편, 교사 28편의 수기가 수록돼 있다. ‘원격수업으로 만난 미래교육 이야기’를 부제로 한 수기집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의 원격수업 경험과 성장 이야기를 수필, 시, 그림, 동영상 등으로 구성해 담았다. 동영상을 제외한 수기집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학교교육과정과를 검색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또 교직원의 경우 도교육청 교수학습포털/고등학교(교과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수기 2편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중등’에 접속해 동영상 영역을 누르면 시청할 수 있다. 또 내년 1월 중 ‘경기교사온TV_중등’을 통해 원격수업 체험수기 나눔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체험수기집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원격수업 방향을 함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에 온라인 ‘2020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현장 실천으로 혁신교육 이론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시대 상황에 따른 교육 변화를 주도하고자 2016년부터 매해 학술대회를 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제7회 경기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와 통합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온 미래, 혁신교육의 새로운 상상과 도전’을 주제로 1년 동안 진행한 현장·종단 연구, 혁신대학원, 정책연구 결과 70여 편을 공유한다. 학술대회 첫날은 △고등학생이 꿈꾸는 미래학교의 모습 △초·중 교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도했던 혁신교육 실천 사례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마을과 함께 만드는 혁신교육 사례를 이야기한다. 둘째 날에는 67개 주제 연구결과를 혁신교육정책, 미래학교, 학교공간혁신, 혁신학교, 학교조직문화, 교원전문성,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 등 12개 분과별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학술대회에는 학생, 교원, 학부모, 연구자, 일반인 등 경기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www.gginnoedu.kr)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진만 학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경기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계획’을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1차 합격여부와 성적은 이날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451명 선발에 688명, 초등학교 교사 1219명 선발에 1737명, 특수 교사 76명 선발에 108명, 특수 교사 204명 선발에 287명이 합격해 총 282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학교 교사 1명 선발에 1명, 사립은 초등학교 교사 3명 선발에 16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 15일에는 영어평가를 실시하며 사립학교는 재단·학교별 일정에 따른다. 2차 시험 시행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1년 2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일 열린 ‘제8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한 도내 학생 5명이 대상을 비롯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초등 부문에서는 칼리드 아니샤가 은상, 안젤리카와 최소피아는 동상을, 중등 부문에서는 윤지은이 동상, 박주영이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참가자 5명은 지난 10월 경기도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과 금상 수상자 4명, 특수언어 부문 1명이다. 대상을 차지한 성남외고 박주영 학생은 교육에서 소외된 세계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교육자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중국어, 러시아어, 파키스탄어, 필리핀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 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해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201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하는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일 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정 운영을 위해 ‘놀이 토크 : 2020 놀이를 말하다’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현장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 안착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토크 콘서트는 9일 15:30부터 17:30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의 사회로 공·사립유치원 교사 5명이 주제 토론을 한 뒤 실시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놀이를 통한 관찰하고 기록하기, 공간과 소통하기, 배움과 연결하기와 비대면 시대 놀이하기, 놀이 고민 함께하기 등이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놀이 중심 교육의 가치와 현장 운영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놀이 중심 유아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정기 회의를 2회로 늘리고 전문분야 분과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교육환경평가 승인 기간과 심의 결과 부적합 사례가 줄어들었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신설 학교 부지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고 학교 보호구역 안 정비사업이나 학교 주변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의 대규모 건축공사 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학 안전, 일조, 소음·진동, 대기 환경 등 27개 평가 항목을 심의하는 기구다. 대규모 건축공사를 하려는 사업시행자는 건축허가 신청 60일 전까지 교육청으로부터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사업시행자가 늘어나면서 교육환경평가 승인까지 소요 기간이 길어져 교육환경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위원회 정기 회의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그 결과 교육환경평가 평균 소요 기간이 2019년 41일에서 2020년 30일로 11일가량 줄어 사업시행자들이 감당해야 할 PF 이자 부담을 낮추는 등 사업시행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공동주택 적기 분양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정부 주택공급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남부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에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 저학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수업 내실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오프라인 수업 지원 방안은 발달단계를 고려한 저학년 맞춤형의 수업에 초점을 뒀다. 자료에는 △저학년 융합 프로젝트 수업 △저학년 놀이중심 온·오프라인 수업 △한글교육과 기초수학 향상 방안 △저학년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 1~2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을 위한 ‘성장배려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급에 학급운영비 30만원을 지원해 초등 저학년의 심리 안정을 위한 놀이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한글교육·수 개념 형성을 위한 교재와 놀이도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12월 말까지 △학년군별 놀이중심 온·오프라인 수업 자료 △주제별 융합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수업 자료집 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오프라인 수업 장기화 상황에서 초등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수업 운영은 더욱더 필요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 자료를 저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8~9일 초등보육전담사 2차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불편 최소화를 위해 3일 초등 돌봄 대응 준비를 위한 공문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돌봄 정상 운영을 위해 1차 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각 학교가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파업 미참여 전담사의 돌봄교실 통합운영 △학교관리자의 자발 참여 △마을돌봄기관 활용 △가족돌봄휴가를 통한 자녀 돌봄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달 6일 1차 파업에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1302개 학교 가운데 68%인 885개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정상 운영했었다. 도교육청은 파업 당일에는 단위학교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유형별 돌봄 운영, 현장 확인과 모니터링 등으로 상황을 점검하며 파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파업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해 학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보육전담사들이 파업을 종료하면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