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배정·청구·지급 절차를 맞춤형복지사이트로 간소화한다. 2021년 1월부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맞춤형복지사이트를 통해 자동 청구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를 수기로 처리함으로써 발생했던 교육공무직원과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전망이다. 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3월부터 시행하며 향후 별도 사업부서에서 맞춤형복지비를 편성해 지급하는 직종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공무직원이 그동안 휴직이나 퇴직 등 신분변동이 발생하면 맞춤형복지비를 일할계산으로 정산해 왔으나, 2021년부터는 월할계산으로 변경해 교육공무직원의 처우도 개선한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일선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계획을 2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2월 29일부터 1월 23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등 38개 과목 총 13,035명이 1차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공립은 2,787명, 국립은 2명, 사립은 223명이 1차 시험에 합격했다. 공립학교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1월 20일에 실기평가, 1월 26일과 27일에는 수업능력평가와 심층면접을 각각 진행한다. 사립학교 1차 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한 학교법인 홈페이지에 안내된 2차 시험 일정과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1년 2월 1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31개 시군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18일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과 31개 시군지자체가 함께 마련한 2021년 3월부터 5년간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안에 동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한 지역으로 2011년 시작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1년 시흥, 오산을 비롯해 6개로 시작해 2016년 시즌Ⅱ에는 10개, 운영 10년을 맞는 2020년에는 30개 지역으로 발전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며 학교와 마을이 지역혁신교육포럼을 통해 교육협력과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돌봄, 평생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미래교육 체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학교는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지역사회에서는 누구나 어디에서나 학생이 배울 수 있도록 배움의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는 지난 10년간 혁신교육 가치와 공감대를 넓혀 2011년 도내 89개 학교였던 혁신학교를 801개로 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0 교섭·협의 33개항에 합의했다. 이재정 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지난 9월 21일 본교섭을 시작해 여덟 차례 실무 교섭협의를 거쳐 마련한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와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와 근무여건 개선, 교권과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환경 개선,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 등 전문과 부칙을 포함해 총 27개조 33개항이다. 도교육청은 합의 이행 계획을 마련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인사제도 개선, 교권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감염병 상황을 비롯해 각종 비상상황에서 학교현장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안심전화와 문자발송 서비스 예산을 단위학교 예산에 편성하도록 권장해 교원의 사생활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이번 합의안을 성실히 이행해 소통과 공감의 경기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원교류’제도를 4년째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립학교 교원교류’제도는 사립교원 가운데 과원 교사를 다른 사립 법인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하는 것이다. 공립학교로 파견의 경우 1년 범위 안에서 공립학교 결원 자리로 파견 근무한 뒤 원래 소속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교원교류 제도 도입 이전에 사립학교의 경우 교육과정 편성이 교원수급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공립학교 학생들과 비교해 사립학교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 폭이 좁았다. 또, 학생 수와 학급 수가 줄어들면서 사립학교 교원들의 과원 문제가 해마다 반복됐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다양화 흐름에 부응해 사립학교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 폭을 넓히고, 교원 과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교원교류 제도를 도입해 사립학교 교원과 학생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교원교류 제도 도입 이후 100여 명이 법인 간 혹은 공립학교로 파견됐고, 2021학년도에는 17명이 파견 예정이라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또, 사립학교 과원 교원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제도를 통해 2017년 9명, 2020년 5명 등 총 14명을 공립학교 교사로 특별채용했다. 20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도내 학교법인에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법인과 관할청은 인편이나 우편 등으로 문서를 주고받아야 해 불편을 겪고 종이로 문서를 유통하고 있어 자원 낭비를 막고 행정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자로 문서유통 방식을 바꾸게 된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새 학기 시작 전 전면시행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시스템을 구축·정비해왔다. 전면 도입에 앞서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약 3개월 동안 도내 12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전자문서유통체계를 시범 운영해 기능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128개 학교법인에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면 공문유통절차 간소화, 자원 절약, 비용 절감, 문서 유통시간 단축, 행정 효율화 도모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내년도 새 학기에 차질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법인과 협력해 사학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유·초·중·고교 원격수업 전환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으로 전환했으나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현재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고 판단해 원격수업 전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와 특수학교도 모두 원격수업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1월과 2월에 예정된 졸업식과 종업식 등 교내외 행사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해 학교 내 감염 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학교별 학년 말 필수 학사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는 밀집도 완화 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것을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원격수업 전환 기간 연장은 학생 보호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며 “학년말 학사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2021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승진과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총 2,087명으로 승진 371명, 전보 1,422명, 신규임용 294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 핵심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원격학습 지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등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윤효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등 주요보직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하석종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을 임용했다. 또 현장경험이 풍부한 오형균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총무부장을 경기도학생교육원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맡은 소임에 충실한 공무원과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켜 조직 구성원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도모했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개인의 역량과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직위별 최적임자를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혁신을 이어가는 유능한 인재를 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겨울방학 동안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해 ‘기초학력 온라인 겨울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초학력 온라인 겨울학교는 학년말-겨울방학-새 학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의 기초학력 온라인 겨울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732명, 중학생 269명 등 총 1,001명을 대상으로 이듬해 1월과 2월 겨울방학 기간 5주간 총 20차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초·중 교원 304명과 1:1로 온라인 공부방에서 기초학력 진단 검사, 1:1 개별 수업, 과제 부여와 보정학습, 학습관리, 맞춤형 되먹임 등 5단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단위학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기초학력 겨울학교 운영 매뉴얼을 개발·배포하고 컨설팅 운영단이 단위학교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초등 기초학력 협력강사 지도, 경인교대 예비 교사 겨울방학 기초학력 학습 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 복합화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돕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SOC와 연계한 학교시설복합화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약 200쪽 분량의 이번 업무편람은 현장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제도 변화 등의 내용을 추가로 반영한 개정판이다. 특히 이번 편람은 복합화 사업계획 수립부터 설치와 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세부 절차를 수록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획단계부터 지역주민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도 협의체 안에 포함해 복합화 시설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학교시설 복합화 관련 법령, 정부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시설 복합화 연계 사업 지침 등을 별첨으로 수록해 학교시설 복합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무편람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과자료실-시설과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생활SOC와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업무편람이 학생, 마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담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