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교재를 전국 최초로 제작·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재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5월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94명 가운데 96%가량인 1052명이 학생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연수와 전문 교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도교육청은 특수교사 9명을 집필위원으로 위촉하고, 전공 교수 3명의 자문을 거쳐 교재를 완성했다. 270쪽 분량의 교재는 총론과 각론으로 구성했다. 또, 각 장에는 삽화와 도움말, 사례, 질의응답 등을 넣어 내용 이해도를 높였다. 총론에는 △기본생활·일상생활 지원 △학교급별 교수·학습활동 지원 △협력 △특수교육 대상 학생 인권 △긍정적 행동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각론에는 장애유형별 이해와 지원방법 내용을 담았다. 교재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특수교육과 통합자료실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황정애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특수교육 현장지원 전문 교육교재 활용을 통해 지원인력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위탁형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대안교육기관과 함께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이 올해 지정하는 기관은 10개 이내 규모이며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위탁형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3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담당하며 사업 규모에 따라 37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공모에는 경기도 내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면서 다문화 대안교육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여건을 갖추고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5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역량있는 기관이 많은 관심을 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세부기준’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공무원들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깨닫고 교육자로서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개정 주요 내용은 음주운전 2회면 해임 또는 파면, 징계기준 단일화, 양정 최소 수위 중징계로 상향 등이다. 개정 전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5% 미만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구약식과 구공판 구분에 따라 각각 감봉1월, 감봉2월의 경징계 처분을 받았지만, 개정 이후에는 최소 정직1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는다. 또, 음주운전 2회면 강등-파면, 3회 이상이면 해임-파면이었던 징계 수위가 3월 1일부터는 음주운전 2회 시 해임-파면으로 강화됐다. 이번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개정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전망이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세부기준 개정으로 교육자가 도덕성과 책임감을 무겁게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021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꿈의학교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하는 경기꿈의학교 유형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도전형 △성장형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개인 또는 비영리 단체나 법인 등이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관형 △청소년단체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 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청소년단체 등이다. 한편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2일까지 접수 진행 중이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2021년은 고교학점제와 경기 전 지역 고교평준화 원년인) 2025년 이후의 과제와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신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은 외고, 자사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면 전환해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고교학점제를 시작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고교학점제는 교과 중심 교육에서 주제 중심 교육으로, 교사가 가르치는 수업에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수업으로 바꾸고 경쟁이 아니라 성장하고 변화하는 경험 속에서 학습 욕구와 동기를 만드는 교육이다"면서 "따라서 과거 교육체제는 무너지고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경쟁이 없는 성장중심 교육과 절대평가로 교육 동기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이 입시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마음껏 탐색하고 도전하는 준비과정을 실천할 때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고민을 고교학점제에서 완성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보해야 하며 이는 교육 자치 실현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지난 12월 29일 베스트 간부(참 리더) 공무원으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을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017년부터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0년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실시했다. 베스트 간부 선정 후보자는 본청 실·국장 이하 4급(상당) 이상 간부 공무원 총 45명이었고, 본청 6급(장학사 포함) 이하 공무원들이 후보자들을 평가하여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베스트 공무원은 비전 제시, 조직 화합, 탁월한 업무 전문성,높은 청렴도, 솔선 수범 부문에서 다수의 높은 점수를 평가받은 사람을 선정한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조직의 비전 제시, 탁월한 업무 전문성, 조직 화합, 솔선수범, 청렴도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상을 받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영종 기획조정실장 외에 김용호 재무담당관,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이 베스트 간부 공무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수원시 현충탑 참배로 2021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교육감은 방명록에 “2021년 새해에 경기교육이 정의와 평화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호국영령의 정신을 받들겠습니다”고 남겼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새해에 심은 희망의 나무, 이 세상을 푸른 숲으로 만듭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신축년 새해 아침 해는 새로운 희망을 밝게 비추며 새날을 열어주었습니다. 새해에는 누구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껏 친구들과 어울리고 힘차게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만들면서 스승으로서 보람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되어 산과 들에 꽃이 피면 가게나 마을 시장, 거리마다 웃음꽃이 피고 사람들로 북적이며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 사이도 진정한 평화가 이뤄져 고향 방문도 하고 우리와 북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세상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학교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길을 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면 수업이든 온라인 수업이든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루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가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융복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자원봉사 직장동호회 ‘꿀나눔 봉사단’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꿀나눔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개 사회복지기관에 2백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꿀나눔 봉사단은 수원 YMCA 요양원과 여주연탄은행에 어르신 내의와 연탄, 수원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장봉 혜림원에 책상 고무판과 무선청소기를 지원했다. 꿀나눔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대면 봉사 활동 대신 후원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매년 동호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우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봉사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공무원들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꿀나눔 봉사단은 봉사 활동에 뜻이 있는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모여 2015년에 첫 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2016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 시설에 노력봉사, 정서지원, 생필품 전달을 비롯한 연말 봉사활동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직원 99명이 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양평과 연천에 ‘소규모 안전체험관’ 준공을 마무리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9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개관에 이어 내년에는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소규모 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개관하는 안전체험관에서는 수련활동과 연계해 실제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보고 사고나 재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양평미래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15.64㎡ 지상2층 규모로 이달 준공을 마무리했다. 여기서는 응급조치, 도로위기탈출, 산악위기탈출, 화재위기탈출, 협동위기탈출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연천학생야영장 안전체험관’은 기존 건물 3층을 개조해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연면적 198㎡ 지상1층 규모의 화재안전체험관을 새로 건립, 이달 말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진, 건물붕괴, 응급처치, 화재, 차량급정거, 타워체험, 로우첼린지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안전체험관 본격 운영 시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