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1일과 22일에 진행하는 2021년 학부모 참여교육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을 시작으로 ‘2021년 학부모교육원 시즌2’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습관은 2020년부터 ‘학부모교육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학부모교육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녀 평생학습에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학부모 교육수요를 반영한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 부모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해 제공한다. 또 학습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꿈드림’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적성과 진로 찾기 △부모와 자녀 관계개선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부모의 경험 공유와 나눔 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습관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창작) 세대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학습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2021년에도 온라인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체험이나 프로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범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별로 학생의 학업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판별해 과목 이수 여부를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예방과 보충학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제공해 학생이 성취 기준에 도달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도교육청은 2022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 시범 적용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취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일반고 379곳 가운데 85%가량인 319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1958곳, 학교 1368교 등 총 3326곳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어린이놀이시설 민간전문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유치원·학교 어린이놀이시설 3319개에 설치된 그네, 미끄럼틀, 정글짐 등 1만622개 놀이기구를 점검, 위험요소가 발견된 1573개소에 대해 수리 등 개선을 완료했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어린이놀이시설 합동점검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늘릴 계획이다. 놀이시설 점검은 △놀이시설물 하강 시 이용자 보호시설 △자유하강 높이 측정 △충격흡수용 표면재 등 안전요건 점검 △놀이시설 안전점검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을 지도·감독한다. 도교육청 하석종 행정국장은 “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성실히 이행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민간전문기관과 합동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무사고를 실현하겠다”고 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과 2월 ‘사립유치원 안정화 지원금’을 한시 지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지원하는 한시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 등원 일수가 줄어도 학부모들은 대부분 부담금을 그대로 감당해야 해 유치원 입학을 취소하거나 퇴소하는 경우가 늘어나 이에 따른 유아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 부담 경감 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도교육청은 또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사립유치원 한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3월부터 5월까지 학부모 부담 경감과 소규모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화 도모를 위해 유치원 교육과정비와 방과후과정비를 한시 지원했었다. 이번 한시 지원에 도교육청은 총 1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모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원 인건비 △학급운영비 △조리 종사원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학급운영비는 △교육활동비 △교직원 인건비 △공공요금 등 유아교육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유치원 실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1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징계를 받은 학생 등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Wee센터, 직속기관, 교육관련 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등이다. 신청 서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해당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해당 지역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 결과는 다음 달 23일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정된 기관은 강사비와 운영비 등 보조금을 분기별로 지원받아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특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지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지정 기관 운영자ㆍ담당자 역량 강화 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화상으로‘교육지원청 경영지원 국과장 정책협의회’를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감사관, 행정국장, 교육협력국장, 총무과장, 25개 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과장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주요 교육정책과 교육지원청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협의회에서 교육지원청 직제개편, 인구, 사회 환경을 고려한 경기도 교육지도 재편, 초·중·고 통합운영학교 시범 운영, 2025년 경기도 전체 고교평준화 시행, 교육재정 현안,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개선 방안 등 도교육청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지원청 국·과장들은 학교설립 수용 발생 시 전담팀 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학교설립 추진, 2개 시군 교육청 분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전담팀 구성, 통합학교 설립·운영 때 충분한 예산 확보 필요, 학교현장에 필요한 실무적인 연수 프로그램 강화 등의 지역 현안을 주고받으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가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으며 상호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교육공무직 급여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는 업무담당자가 수작업으로 복잡한 급여를 계산해 업무부담과 급여오류로 불편을 겪어 왔다. 도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담당자 10여명이 직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개발·보급한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준 오피스 한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자동 계산 시스템으로 급여작업의 편리와 효율을 높였다. 또 시범학교 314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먼저 사용한 뒤 조사한 결과 약 97%가 만족했다고 답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일선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매점 운영자 등 공유재산 임차인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임대료 1%만 적용, 폐교 임대료 80%~50% 감면,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임대료 전액 감면,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공공요금 전액 지원, 임대 기간 연장 등의 지원을 했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300개 기관의 임차인들이 약 20억원가량의 임대료를 감면 또는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도교육청 신창승 재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함께 고통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마음으로 임차인 지원 연장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으로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임대 기간이 종료됐어도 재난 기간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021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30곳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서류 제출은 13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khs1015@korea.kr)로 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다음 달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정된 기관은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지금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돕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망 마련을 위해 여러 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학급자치 길라잡이’를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급자치 길라잡이’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학급 단위 자치활동 방안과 사례들을 대면·비대면 방법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제공하는 길라잡이는 원격수업 전환으로 위축될 수 있는 학교자치 활동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특히 개발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해 실천 중심 활동자료 개발에 중점을 두었고, 조력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담은 별도 안내지를 제공해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학급공동체가 함께 활용하는 학급자치 길라잡이에는 △교육과정에 학급자치활동 반영하기 △학급자치회 임원선거 △학급목표와 생활협약 만들기 △학급자치회의 회의진행 △학급자치활동을 위한 예산사용하기 등을 담았다. 이 밖에도 △특수학급의 학급자치 프로젝트 △학년자치회의 조직과 구성 △학급 단위로 참여하는 학교생활인권규정개정 등 학생자치를 확장하는 방안도 폭넓게 제시했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감염병으로 다양한 비대면 수업과 활동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듣는 계기가 됐다”면서, “길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