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138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사학기관 평가에서 6개 학교법인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사학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은 △이우학원 △소농학원 △원천학원 △위로학원 △양진학원 △계원학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해 사학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왔다. 2020년 사학기관 평가 대상은 도내 학교법인 138개 법인 소속 226개 학교로 도교육청은 법인, 인사, 재정, 청렴도 등 4개 분야 27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0년에는 평가 업무 경감을 위해 평가자료 취합을 최소화하고 제출 자료를 전산화하는 등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사학기관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교직원들의 4대 보험료 가운데 법인이 부담해야 할 몫인 법정부담금 관련 평가지표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수익률이 2019년 1.67%에서 2020년 1.78%로 전년 대비 늘었다. 금액으로 보면 2019년 119억원에서 2020년 137억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법인은 현안사업 재정지원 등 도교육청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운영직군 가운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을 개정,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설미화원의 노동 강도 완화를 위해 1일 기준 평균 청소량을 조정하고 해당 기관과 각 학교에서는 청소면적에 비례해 최대 1일 6시간으로 고정돼 있었던 근로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근로시간을 최대로 늘리면 시설미화원 한 명당 연간 최대 624만원 가량 임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용역업체를 통해 계약했던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기존 청소원 1,808명을 2018년 9월부터 시설미화원 직종으로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이들의 과중한 업무와 시간 비례로 계산하는 방식의 임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해 6월 시설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대책을 마련해 왔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시설미화원 모두 경기교육가족의 일원인 만큼 학교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청, 이소영 국회의원과 내손 중·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 설립·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은 의왕 지역에 학교급과 학년제를 구분하는 경직된 학교 제도를 벗어나 무학년제 개별화 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중·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가 학교 대지를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학교 설립 추진·운영, 이소영 국회의원이 학교설립을 위한 협약 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손 중·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가 4월 교육부-행안부 공통투자심사에서 통과될 경우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간 통합 연계교육으로 미래학교의 개념을 만드는 오늘 이 자리는 한국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며 “교육혁명의 출발에 모두 힘을 모아 미래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2021학년도 개학 준비를 차질없이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 생중게로 진행한 기자회견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방역 상황 점검을 3월 말까지 지속하고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물품 비축 상황을 하나하나 여러 번 확인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21학년도에는 초등 저학년 가운데 급당 30명 이상의 학급이 있는 105개 초등학교에 정원외기간제 교사를 추가 배치해 학생 간 거리두기와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밖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등교와 원격수업 병행,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확대하고 방과후돌봄과 긴급돌봄 체제 운영 등을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집단 감염 위험이 높았던 기숙사 운영 학교와 학원내 감염 확산 위험을 막기 위해 경기도청,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유증상자나 밀접접촉자, 확진자가 발생하면 지역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즉각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수 검사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25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소재 5개 대학과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특수교육 전공과가 설치된 가톨릭대, 강남대, 단국대, 용인대, 중부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대학교의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은 다음 달부터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교 활동 지원을 위해 학기 중 학습지도, 방과 후 교실, 학교안전 생활 지원, 문제행동 중재 ·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최대 60시간 참여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5개 대학의 특수교육 전공 재학생은 880여명으로 도교육청은 한 해 220명 이상이 대학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생 봉사활동은 참여 대학생의 거주·희망 지역과 가까운 학교 가운데 특수교육 보조인력 미배치교,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많은 학교에 배정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는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고 특수교육 전공학생에게는 예비교원으로서 특수 교육 현장 이해와 실무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각급 학교의 불법찬조금 예방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해 외부교육전문가, 변호사와 도교육청, 운동부 운영교 학교실무자 등 10명이 참여하는 ‘불법찬조금 예방 전담팀’을 구성해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전담팀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담팀은 23일 첫 회의를 열고 불법찬조금 예방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불법찬조금 주요유형을 분석해 관련 부서와 대책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또 첫 회의에서 새 학기 초 집중 예방대책 수립, 학교 교직원과 학교운동부 관계자 예방교육 계획 등을 점검하며 개선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과장은 “학교구성원 모두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불법찬조금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부서별 정책 추진과정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불법찬조금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찬조금 이해를 돕는 홍보자료도 각급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불법찬조금 수수에 대한 공익제보를 활성화해 신고자는 공익제보 보상금 지급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193개 학교에 이어 올해 예정된 57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하면 경기도 전체 학교에서 제거해야 할 석면의 50%가 제거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석면 학교’ 실현을 목표로 2016년부터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해왔다. 도교육청은 2016년 574교, 2017년 395교, 2018년 153교, 2019년 299교로 2020년 193교로 지난해까지 모두 1,614개 학교의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올해는 57개 학교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도내 전체 학교에서 제거해야 할 석면 면적은 853만㎡로 올해까지 작업을 마무리하면 전체 면적의 50%인 430만㎡가 제거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여름·겨울방학 동안 초 78교, 중 52교, 고 61교, 유 1교, 특수 1교로 모두 193개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 24일 군포 흥진초등학교와 흥진중학교 현장점검을 끝으로 2020학년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이루어진 193개 학교 현장점검을 마쳤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경기초등온배움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초등온배움교실은 시간·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배움 교실로 방학 기간에도 운영한다. 학습 내용은 초등 전 학년 국어·수학 교과 동영상 자료, 1~2학년 학교적응 학습꾸러미로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경기초등온배움교실(www.온배움교실.kr)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다. 배움 교실은 월 기준 과목별 10차시 내외로 운영하며, 학습지와 개념 설명, 문제 풀이를 포함한 5~10분 분량의 동영상 자료를 탑재한다. 참여 학생이 질문하고 현직 선생님이 답변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 계정(on-admin@ssem.re.kr)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 교재는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기초학력 보정자료 ‘국어나라’, ‘수학나라’를 활용하며, 학습 시작 전 해당 사이트에서 교재를 내려받을 수 있다.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배움교실은 다양한 사정으로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열린 배움의 공간”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2021년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자는 총 700명으로 승진 33명, 전보 667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교육지원청 기구 강화를 통해 신속한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신설된 학교행정지원, 대외협력, 감사담당 등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를 임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자산 통합 관리·운영 강화를 위해 재무담당관을 재무기획관으로 직급을 상향하고 재무관리 등 행정 경험과 현장경험을 갖춘 신창승 재무담당관을 적임자로 승진 임용했다. 또 4급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철겸 학교현장지원과장과 안산교육지원청 이경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신도시, 택지개발 등 교육 현안이 많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국장에 화성·오산지역 경험이 풍부한 김철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 임용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국장에는 북부지역 경험이 풍부한 율곡교육연수원 김동규 교육지원부장을 임용했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3일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협동조합 운영학교와 어울림공간조성 준비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 교육협동조합 담당교사 협의회’를 열고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 내용은 2021 협동조합 운영 관련 안내와 협의, 코로나 상황에 따른 운영 사례 공유, 소통과 나눔 등이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 다양화,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행정 업무 등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협동조합 운영 방향과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며 “교육협동조합이 미래교육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학교 안 개방형 어울림 공간 조성 지원, 교육협동조합 운영 모델 다양화, 대상자별 직무연수, 사회적 경제교육 수업팀 운영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해 왔다. 현재 경기도 내 교육협동조합은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6곳, 특수학교 2곳 등 모두 50곳이며 13곳은 설립을 준비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