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전문의 등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가정 형편이나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 평가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운영하며 도교육청이 심리 검사비, 자문료 등을 모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학교에 요청하고 학교는 병원형 Wee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병원형 Wee센터는 용인 이음 Wee센터, 부천 피노키오 Wee센터, 의정부 룰루랄라 Wee센터 등 3곳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이 사업은 학교와 가정, 전문가가 연계해 고위기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학부모 면담을 통해 치료 거부 인식을 개선하고 교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개별 학교의 시설 유지·보수 요청을 신청부터 조치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학교 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현장의 시설 관리 편의를 높였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학교 시설 관련 요청을 간편하게 접수·처리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공문 절차를 거쳐야 해 처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시설 관리 업무 편의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 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학교 시설 업무 담당자는 별도 공문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 접수가 가능하고,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관리센터 담당자는 사안을 처리해 온라인으로 진행 과정, 조치 결과를 알려준다. 시스템을 통해 요청 가능한 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통신, 소방, 설비, 기타 등이며, 구체적으로는 △건물 누수 보수 △학내 파손 시설 교체 △화단 예초 작업 △옥상 방수 처리 △배수로 청소 △소방 안전 관리 점검 요청 △승강기 점검 동행 △차양막 설치 건의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시스템에 모인 자료를 바탕으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학교도서관, 미래교육의 회로를 켜다’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과 학생주도 독서 생활화를 목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자 도교육청에서 마련했다. 포럼은 독서교육 전문가 등 토론자와 도내 초․중․고 교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책 읽는 학교와 도서관 경영 전략, ▲학교 공간 구석을 활용한 독서 환경 조성, ▲학교도서관 활용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사범대학교 이병기 교수는 ‘학교도서관을 통한 미래교육과정 구현’을 주제로 교육과정에서 학교도서관 존재 이유, 학생 독서 활동을 위한 협력 수업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 방향에서 학교도서관 역할 재정립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독서교육이 이루어지고 학생 주도로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넓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수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도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공유하고 도내 지역 유관 기관들이 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마련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와 전담지원기관에서 심리 치료와 치유, 사후 모니터링, 피해학생을 위한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역 기관을 계속 발굴해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학생주도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국(4과-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 평생교육건강과, 학교행정지원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비전인‘따뜻한 꿈이 있는 안양과천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아 안심하고 펼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맞춤 지원하고 희망을 주는, 교육지원청의 교육 방향이다. 그중에서도 ‘꿈이 있는’은 학생주도 미래교육을 의미하며, 꿈이 있는 학생주도 미래교육을 위한 방안을 5W 2H(5Why 2How)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전 마주하기’로 교육지도로 열어가는 미래교육과 마을교육생태계에서 펼쳐지는 학생주도 미래교육에 대한 강연을 듣고, 다음으로, 비전 다가가기로 소그룹별 브레인 스토밍의 시간을 거쳐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브레인 스토밍 시간에는 5W 2H(5Why 2How)로 학생주도 미래교육이라고 하는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그에 따른 방안을 모색해보았다. 전성화 교육장은 “따뜻한 꿈이 있는 안양과천교육을 위하여, 부모의 마음으로 교육지원청 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평촌공업고등학교는 6월 16일 학생, 학부모, 4개 기업관계자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결과 설명회 및 협약식를 실시했다 밝혔다. 취업맞춤반 사업이란 특성화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및 특성화고등학교가 취업 확정 협약(3자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취업맞춤반 교육에 대한 설명과 향후 일정 및 산업기능요원제도 혜택에 대하여 설명하고, 학부모 및 기업관계자와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업맞춤반 사업을 통해 ㈜부림이엔지 회사에 취업후 병력특례를 받고 있는 졸업생 김OO학생이 와서 취업맞춤반을 시작하는 후배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OO 학부모는“아이가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한다고 했을 때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는데, 학교를 와서 선생님들과 대표이사 및 관계자 분을 만나고 나니 신뢰가 생기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송OO는 “학교에서 좋은 학생들을 소개해준 만큼 회사에서도 학생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4일 남부청사에서 기관을 표창했다. 표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회광 파주 부시장, 심창보 포천 부시장, 김종구 과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별로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의 4개 평가지표 항목별 점수를 합산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지자체마다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 31개 시·군에서 2020년 2,004억 원, 2021년 상반기 1,696억 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가 수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지원청과 시청 간 상호 지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과 보람을 만들어 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교육과 선도, 징계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교원, 학부모, 법조인,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심의위원회 활동을 효율성 있게 수행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소위원회에서 다루는 학교폭력 심의 관련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위원회 위원장,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초빙 강사인 서울고등법원 권순열 판사는 실제 소송 사례를 중심으로 형사재판과 다른 심의위원회 특징, 사실 관계를 통한 사안 심의와 공정한 조치를 위한 고려 사항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소위원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사안 처리에 있어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마다 전문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법률 자문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해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모두 운영하며 소위원회는 총 1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황종미)은 15일부터 무인자동대출반납 시스템 365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365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스마트도서관 이용 도서는 일반도서, 청소년도서, 아동도서를 신간,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200여 권으로 구성했다. '365 스마트도서관'은 어린이실 앞에 위치하며 부스에서 스마트도서관, 예약도서대출기, 도서자동반납기를 함께 운영한다. 또 도서관 운영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했던 예약도서대출기도 함께 운영해 언제든지 예약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황종미 관장은 365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이용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이용자들이 책을 항상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G-스포츠클럽’인식과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3.4%가 ‘G-스포츠클럽이 체육교육 공공성 확보에 적절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또 68.6%가 ‘G-스포츠클럽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G-스포츠클럽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학생・주민의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조사에서 ‘학생이 자발적으로 체육활동을 하고 이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스포츠클럽 형태’로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형(46.9%)을 1순위로 꼽았다. △학교운동부 형태(24.4%), △체육회 등 지자체 주관 스포츠클럽(13.4%), △사설 스포츠클럽(10.4%)이 그 뒤를 이었다. 또 ‘G-스포츠클럽을 운영할 때 중점을 둬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생태환경 구축(30.0%),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 인력풀 구성과 안전한 활동 장소 마련(20.5%), △교육청-지자체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공공성, 교육적 운영 강화(14.6%), △학교체육-엘리트체육-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시스템구축(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