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제도 일부 변경사항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사전 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2007년부터 시행해온 교육행정직렬 남부와 북부 구분모집 제도를 폐지하고 통합해 선발한다. 올해까지 교육행정직 응시자는 주소지에 따라 교육행정(남부)와 교육행정(북부)로 구분해 원서를 접수했다. 내년부터는 통합한 교육행정직렬로 지원한다. 이는 경기남부와 북부 간 응시율과 합격선에서 다소 차이가 있어, 동일 직렬 응시자 간 형평성을 유지하고 임용시험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시험 응시자격 중 주소지 요건도 일부 완화한다. 현재 주소지 요건은 시험에 응시하는 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어야만 지원 자격을 부여했으나, 내년부터는 현재 경기도민 외에도 과거 경기도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두었던 사람에게도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30일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74명으로, 일반전형 164(유아 6, 초등 71, 중등 84, 특수 3)명, 전문전형 10(원격연수기획 1, 학생교육기획 1, 안전교육기획 1, 학교폭력 6, 생활교육 1)명이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는 코로나19처럼 교육현장에 다양하게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종합 지원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또, 혁신교육과 미래학교 확산을 위해 학교 현장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도록 ▲원격연수, ▲학생교육, ▲안전교육, ▲학교폭력, ▲생활교육 등에서 분야별 전문전형을 시행해 직무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했다. 특히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인공지능(AI) 직무적합성평가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직무적합성을 여러 차원으로 검증하고, 평가위원의 주관이나 외부요인을 없애 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경기도 자체연수와 수도권 공동연수,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 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순차 배치할 예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2021년 경기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를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청렴희망연구소-청렴가이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에 관심 있는 도내 학생·교직원·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 포스터, 캘리그라피, 영상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응모 기간에 모두 57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 작품의 심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추천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와 대상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40편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시 부문 성인부 최우수상(일반시민 김영아)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작업화’는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삶의 가치를 평생 실천하신 아버지를 주제로 청렴 지표를 담담하게 풀어내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또 영상물 부문 초등부 최우수상(광사초 양다은)으로 선정된 “우리 집 청렴 문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청렴 덕목 가운데 하나인 ‘정직’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터와 캘리그라피 부문 심사위원 의정부미술협회 김선영 서양화 분과장은 “전반적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문화 공연’을 펼친다. 도교육청은 학생 생활 속에서 성인지 감수성 차이로 발생하는 성별 혐오 등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공감대를 넓히고자 올해 처음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일상에서 성별 차별이나 불평등을 인지하는 민감성을 말한다. 이번 문화 공연은 샌드아트와 뮤지컬로 기획했으며 39개 학교, 21,500여 명 학생이 교실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관람한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일 때에는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샌드아트(극단 더다름)는 ‘나다움’을 주제로, 디지털 성폭력에 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 등을 담고 있으며 2일 부천시 원미중학교를 시작으로 24개 학교에서 공연한다. 뮤지컬(물향기컴퍼니)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성역할 고정관념을 벗어나려는 가족 갈등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 등을 담고 있으며 5일 오산시 광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개 학교에서 공연한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문화 공연은 기존 강의식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계약심사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계약심사 사례집 ‘2021년 사례로 알려주는 계약심사’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도교육청이 2012년 전국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최초 도입한 제도로 교육행정기관과 공립 학교, 공립 유치원이 발주한 각종 공사·용역·물품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제도다. 이번 사례집은 계약심사 주요 사례를 통해 계약심사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키우고 적정한 원가 분석으로 예산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왔다. 배포 대상은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이며, 올해부터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료를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만 제작했다. 이 전에는 전자 파일과 책 형태로 함께 제작·배포했었다. 사례집에는 2020년 도교육청에서 진행한 분야별 계약심사 실제 사례를 담았으며, 주요 내용은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주요 심사 규정, ▲각 분야별 원가 계산 적용 기준, ▲예정 가격 작성 관련 사이트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신창승 재무기획관은 “다양한 계약심사 사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교육행정 혁신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지형 중심의 스마트에듀워크센터 구축을 제안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행정 혁신 방안」(연구책임 문정희 연구위원)을 발간하였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재택근무가 보편적 근무 형태로 자리를 잡으며 공공부문에서 스마트워크 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간 재택근무의 경험은 스마트워크의 기준이 되고 있어 스마트워크에 대한 인식도 제고 방안과 제도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대상의 스마트워크에 대한 조사 결과 47.5%만이 스마트워크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었으며, 스마트워크 도입이 필요한 이유로 ‘유연근무제를 통한 일과 삶의 양립(워라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스마트워크 활성화 요인으로 ‘스마트워크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나, 대면 커뮤니케이션 감소로 인한 업무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50.8%)도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오피스와 스마트워크센터는 스마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제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저소득 행정심판 청구인을 대상으로 국선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심판 국선 대리인 제도는 행정심판 청구인 가운데 비용 부담과 법률 지식 부족으로 행정심판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국선 법률 대리인을 무료 선임해 지원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경제 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공정한 행정심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심판법 개정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선 대리인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북한 이탈 주민 보호대상자 △그 밖에 경제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정한 사람 등이다. 국선 대리인 선임을 희망하는 청구인은 도교육청에 신청서와 소득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임 여부는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도교육청 행정심판은 학교 폭력 같은 학생 징계 관련 사안이 대부분”이라며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 학부모가 국선 대리인 제도를 이용해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렴을 주제로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인터뷰는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의지와 공직생활 중 겪은 경험의 지혜를 직원에게 전달하고, 신규공무원과 선배세대가 서로 나누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청렴릴레이 인터뷰는 도교육청 제1, 2부교육감과 본청 각 실국장을 대상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인 90년대 출생 1~2년차 신규공무원이 청렴을 주제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이다. 인터뷰 영상 촬영에서 김규태 제1부교육감은 “공무원은 한 손에는 예산을, 다른 한 손에는 법령을 집행하고 있어 청렴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도연 제2부교육감은 “기본적으로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고 사사로운 감정을 개입하지 않도록 하되 자기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오해가 없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MZ세대 주무관(수원교육지원청 최윤영, 포천교육지원청 김지연)은 아닌 것을 확실히 아니라고 표현하는 선배세대의 태도와 오랜 경험에서 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2021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1751명으로 ▲승진 708명(3급 2명, 4급 12명, 5급 18명, 6급이하 676명), ▲전보 1043명(5급 이상 123명, 6급 이하 920명) 규모다. 3급 승진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구명서를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으로 승진 임용하고,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보부장 남궁명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으로 승진임용했다. 4급 승진은 총 12명을 승진 임용하였다. 이번 인사는 업무 공백 방지와 학생 중심, 현장 중심 경기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승진과 전보에 중점을 뒀다. 또한, 생활근거지 변경 등 인사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공정한 인사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업무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고, 인사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3일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래 ‘내가 지킬 거야’를 제작해 홍보 동영상과 함께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래 제작에는 래퍼 처리와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 달지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노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존 안전 교육 노래들과 달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도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노래 가사에는 ▲체육 활동, ▲실험·실습, ▲쉬는 시간, ▲청소 시간 등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사고 예방법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안전 교육 노래와 홍보 동영상을 각급학교 안전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쉬는 시간 타종, 학교 홈페이지, 학교 알림장 서비스,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에 담긴 안전사고 사례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형으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