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광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요구르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주 1회 20명의 어르신에게 요구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에서 홀로 외로이 살아가는 독거 어르신에게 요구르트를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며 무엇보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 것이다. 유근창 공공위원장은 “최근 가정해체 같은 안타까운 사연으로 1인 중장년 위기가구가 갈수록 늘어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기환 민간위원장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에게 도움을 받기 어려워 고독사 위험에 놓여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국공립오포능평어린이집은 26일 능평동 소재 어린이집 텃밭에서 원아들이 심은 감자와 호박, 방울토마토 등 야채작물을 수확해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행사를 가졌다. 어린이집 전용텃밭(일명 ‘쏙쏙 쑥쑥 싹싹 텃밭’)은 오포읍 소재 기업인 ㈜한국토이즈 홍성환 대표가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 무상 제공한 농지로, 아이들이 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텃밭 관리의모든 자연순환 과정을 배우는 현장체험 학습의 장이다. 한상미 원장은 “원아들은 텃밭 체험을 통해 자연순환의 원리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삶을 체험을 통해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텃밭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중요한 매개체로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교육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텃밭 수확체험에는 권성덕 능평동장을 비롯해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물론 어린이집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원아들은 이날 직접 수확한 감자를 크기별로 분류하고 포장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나눔 행사를 준비중이다. 텃밭체험학습은 수확한 감자를 활용해 원생 및 지역사회 구성원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신현·능평동남녀새마을협의회는 26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종 법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고자 무료 세무·법률·건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탑코리아세무법인, 법무법인 민서, 가람건축사사무소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 간의 일대일 상담창구를 운영해 평소 궁금한 사항부터 전문지식이 필요한 사항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법을 잘 몰라 답답해하거나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이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7일 광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도 임금협약과 2023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임금협약’은 지난해 3월 임금교섭 요구안 접수로 시작된 이후 노사간의 5차례 교섭 과정을 거쳐 당초 노조 요구안에 대해 일부 수용하기로 합의하고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발전적 협약안을 도출해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종별 기본급 1.4% 인상 ▲감염병 대응 업무 수행 근로자 의료업무수당 지급 근거 마련 등이다. ‘2023년도 단체협약’은 3월 교섭 요구안 접수에 따라 실무부서 의견 검토, 사측 교섭위원 사전회의를 통해 노조 요구안에 대해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휴직사유에 대한 지방공무원법 준용 ▲정년퇴직자 예우 규정의 세부지침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측 교섭 대표위원인 구정서 행정지원과장은 “노사 상호간 의견 차이로 2022년도 임금협상이 지연됐으나, 노사 간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협상 문화를 통해 상호 신뢰 분위기 형성의 디딤돌을 놓았다. 노사 양측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노측 교섭대표위원인 진덕재 공무직노동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023년 도로점용료 정기분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개인에 대한 점용료를 25% 감면해 총 2483건에 대해 31억 2700만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지원 대책 일환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시행중이다. 올해는 총 10억원의 감면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개인의 경제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감면 조치와 관련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월, 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3월에 부과ㆍ징수되는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3개월 고지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감면 대상은 올해 도로점용료 정기분 납부 대상자이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이 25% 감면된 도로점용료 고지서가 발송된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는 제외되며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7일 간부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다지기 워크숍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와 2명의 젠더전문가가 맡아 하루종일 진행했으며, 간부공무원의 다양한 생각을 교환하는 토론방식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성인지적 관점과 성별 고정관념 관련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시 정책이 성별특성과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오후 참여 활동으로는 앞으로 광주시가 성평등 조직문화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실천과제를 정하고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은 물론, 행정 내 모든 부서가 성평등 정책 추진의 책무성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어 광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특성을 고려하고 여성친화적인 관점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3년 외부 지원 사업을 유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총 11건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여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억 5천 상당 증가한 규모로 이를 통해 재단은 더욱 폭넓은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 영역은 기획공연, 문화예술교육, 지역문화 인력양성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있다. 공연 분야에서는 3억 8천여만 원의 가장 큰 지원금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공연료 일부를 지원받아 올 한 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극, 오페라, 뮤지컬 등 10여 개의 공연이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차례로 펼쳐지며, 재단은 지역 문화소외계층 초청 등으로 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지원금 유치를 통해 지역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에서 3천 4백만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여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
(뉴스핏 = 김호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사랑의 가위봉사단은 지난 23일~24일 간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을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사문학면 의용소방대(회장 조미희)와 사랑의 가위봉사단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네 번째 방문으로, 지역 특성 상 산속 깊은 곳에 마을이 많아 굽이진 산길을 한시간 동안 걸어 오신 어르신들을 보며 장시간 여정의 피로도 느낄 새 없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컷트, 펌, 염색 등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가사문학면 직원 및 의용소방대 봉사자분들도 함께 손을 거들었다. 사랑의 가위봉사단 배기숙 회장은 “네 번째 봉사활동인데 방문할 때 마다 환대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셔서 내년 봉사활동 방문때도 다시 뵐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제성현 가사문학면장은 “미용실 한 번 가는 것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아 더없이 마음이 좋다”며, “가사문학면 어르신들을 위해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이미용 봉사활동에 담당자
(뉴스핏 = 김호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광주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워크숍은 변화하는 사회와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위한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발굴하고자 공론장을 개최하게 됐으며, 자원봉사 단체(41개), 유관기관(13개), 일반시민을 포함하여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자 유공표창(6건) 수여식에 이어 1부에서는 시민교육컨텐츠연구소 대표 강정모 소장의 ‘자원봉사는 광주시를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2부는 3대가 행복한 광주시 자원봉사 활성화 공론장을 운영하여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생애별(청소년, 중·장년, 노년) 자원봉사’, ‘지역사회 문제 해결 맞춤형 자원봉사’라는 소주제로 열띤 공론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도척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후 협의체 위원들은 2023년 상반기 활동사항 보고와 하반기 특화사업의 세부계획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엔 ‘반려식물 마음백신! 피어나라 희망꽃~’사업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했다.‘반려식물 마음백신! 피어나라 희망꽃~’사업은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서준규 공공위원장은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