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교원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교원연수체제를 혁신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원연수체제 혁신은 지역 기반으로 교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기반 거점연수원 운영, ▲연수기관 발굴ㆍ확장, ▲지역 기반 협의체 운영이 골자다. 지금까지 기관마다 각각 연수를 운영함에 따라 도내 교원들이 희망하는 연수를 듣기 위해서는 해당 기관으로 이동해야 하고, 지역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연수를 지역 인근에서 수강하기 어려웠다. 이에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연수원을 비롯해 6개 연수원을 거점연수원으로 운영하고, 연수원별로 인근 4~5개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지역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과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연수 지원을 담당하도록 개편한다. 이번 연수체제 혁신에 따라 ‘2022 교장 자격연수’도 5개 거점연수원을 운영해 연수대상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연수 효율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균등한 연수질을 확보하기 위해 중심 연수원이 공동연수과정 표준안을 설계해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풀을 다른 기관과 공유한다. 또, 도교육청은 현장 요구를 반영하는 연수를 운영하기 위해 지역 대학, 기업, 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황종미)이 8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척척로봇 코딩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척척로봇 코딩박사’는 과천고 동아리 학생들이 멘토가 돼 다양한 코팅 관련 어플과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쉽고 친근한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준비물은 어플 설치가 가능한 휴대폰만 있으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황종미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고 로봇을 구축해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아버지 역할을 재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사회참여를 조성하고자 자녀를 둔 도내 아버지를 대상으로 ‘민주시민 아버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시민 아버지학교’는 전통 아버지상의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가정에서 소외당하는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구성원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주시민 아버지학교’는 ▲민주적 소통, ▲자녀 성교육, ▲안전·배려·공감의 디지털 세상, ▲슬기로운 가정생활 등을 주제로 8월 21일,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8월 1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모든 가정의 아버지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자치의 새 방향 : 형식적 민주주의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로'를 주제로 2021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발제, “교육자치와 교육과정·교육재정·인사행정·학교민주주의”라는 네 가지 주제 발표, 그리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수돌 전(前) 고려대학교 교수가 “대전환 시대, 삶과 교육의 자치”에 대한 기조발제를 하고,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승열 연구위원이 “교육자치와 교육과정”, 숙명여자대학교 송기창 교수가 “교육자치와 교육재정”,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가 “교육자치와 인사행정”, 경기도교육연구원남미자 부연구위원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백병부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박승열(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송기창(숙명여자대학교교수), 김용(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남미자(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안순억(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부단장), 최현주(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과장), 김현주(천보중 교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7일 학생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제2캠퍼스 비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제2캠퍼스는 학생들이 다른 캠퍼스에서 5박 6일간 머물면서 정규수업은 온라인으로 하고, 지역 주변을 교육공간으로 삼아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자유로운 교육과정 실현 공간으로 이듬해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2캠퍼스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면서 학생 스스로 제2캠퍼스 비전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 100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해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제2캠퍼스 비전 만들기 ▲학생이 제안하는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 ▲자유 발언 등이며 모둠별로 토론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하는 제2캠퍼스 비전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직접 만들어보기 위한 자리”라면서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학생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제2캠퍼스 운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이 22일부터 학부모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부모교육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부모숲학교」를 통해 제공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소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학부모 미디어 콘텐츠 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단은 ▲우리 아이 진로와 적성 이야기, ▲초등 입학, 선배맘의 노하우 전수, ▲학교 참여 활동과 학부모로서의 마음가짐 등 모두 6가지를 주제로 ‘부모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 22일부터 11월까지 주제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학부모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학부모들이 다양한 자녀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모교육 콘텐츠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양질의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접근 가능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모숲학교」 채널은 유튜브에서 직접 검색하거나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채널은 부모교육과 관련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을 위해 적극 업무를 추진해 공익증진을 실현한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신청받은 5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자체심의에서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등급(경기평생교육학습관 최성한 주무관 외 2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을 지원하는 꿈이음 독서학교 구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등급으로는 ‘슬기로운 교행생활 직무연수 컨텐츠 개발 및 공유’ 외 2건, 장려등급으로는 ‘대형 융·복합사업 추진 시 기관 간 갈등관리와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외 2건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우수공무원 선발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선발 인원을 연 10명에서 20명 이내로 확대, 단체선발제 신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교육감 표창 수여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인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현재의 전 지구적 생태위기의 대응으로 논의되고 있는 탈성장 담론에 주목하여 「탈성장주의 교육의 의미와 가능성」 (연구책임자 부연구위원 남미자)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기후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 생태위기의 원인을 경제성장중심 사회구조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의 심각한 기후재난을 야기했음에도 근대화 이후에 한 번도 의심받지 않은 성장주의 신화의 허구성을 밝혔다. 더불어 성장주의가 사회, 경제, 문화의 영역뿐 아니라 교육의 영역에서도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임을 교과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장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척도로 여겨지게 된 데에는 산업혁명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중심의 경제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성장, 곧 GDP의 증가가 삶의 질로 직결된다는 신념이 공고화 되었다고 진단한다. GDP는 전쟁, 범죄, 환경파괴에 의해서도 증가하고, 가사, 육아, 봉사활동 같은 무임금 노동의 가치를 계수하지 않을 뿐 아니라, 소득의 분배에도 무관심하다. 또한 전 세계의 GDP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자원의 고갈, 기후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학생 중심으로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교, 교육도서관, 교육지원청을 상호 연계해 도서관 서비스를 향상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해 학생독서를 활성화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도내 사서 관련 전문인력 300여 명이 참여하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학교도서관 활용 학생 독서와 수업 활성화 방안 ▲교육도서관 학생독서 지원 방안 ▲코로나 시대, 학생독서 활성화 사례 ▲독서동아리 운영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대학교 김진묵 교수는 ‘정보전문가 사서, 사서가 도서관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도서관 서비스 가치와 향상을 위한 사서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사서 관련 전문인력을 학교에 가장 많이 배치하고 있는 만큼 그 역량을 높여 학생 중심으로 학교도서관을 개선하고 사서 선생님들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도교육청 감사관 직원과 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에 두 번째로 갖는 회의로서, 청렴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업무 지원을 위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이해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이해 ▲갑질사례와 갑질신고 처리요령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과 공공재정환수제도는 관련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담당 부서에서 직접 내용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갑질 사례와 갑질신고 처리요령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간 사전 의견교환을 통해 마련된 개선방안으로, 워크숍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뒤 교육 현장에 전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워크숍으로 청렴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가 본인의 업무에 직접 참여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제도 강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경기교육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