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학생선수 623(남 390, 여 233)명이 41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보디빌딩을 포함해 총 41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열리지 않았고 올해도 지난 9월 17일 고등부 대회만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안전지원단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전국체육대회가 스포츠맨십을 체험하며 상생과 협력을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 활동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그리고 대회 운영 방역 대책에 따라 학생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당시 조선체육회 창설 후 ‘전조선 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최초 개최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학교 현장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 8개항을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논의하는 기구로 사용자 위원 10명, 근로자 위원 10명이 참여해 분기마다 주요 산업안전·보건 현안 사항을 논의·결정한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지난 28일 3분기 회의에서 사용자·근로자 위원 양측 협의에 따라 학교 급식실 근로자 건강검진,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 등 산업안전·보건 현안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결 사항은 △산업안전보건 급식 직렬·시설관리 직렬 미배치교 대책 △학교 산업안전보건 업무 범위 분장 △학교 급식실 근로자 건강진단 △학교 급식실 산업재해 승인에 따른 조치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에 관한 건이다. 도교육청은 사용자·근로자 위원,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이번에 의결한 8개 항과 관련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설세훈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사용자 대표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산업안전·보건 관련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용자·근로자 위원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했다.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도내 학생·교사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와 에듀테크 기술 개발·연구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도청과 경기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교육 시설로 오는 12월 수원 경기대학교 E스퀘어 건물에 완공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지원과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건물 완공 전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하고, 10월부터 온라인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주요 운영 내용은 △학생·교사 대상 에듀테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지원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술·산업 연계 △에듀테크 제품 개발 참여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교사가 에듀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마중물 교사 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의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공간에는 △에듀테크 기술 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존 △AR/VR, AI 등 에듀테크 기술 체험존 △전시존 △교사 토론 공간 AGORA존 △열린 회의 공간 글로벌존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8일 남부청사에서 2021년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주훈지 경기교총회장을 비롯해 교섭위원 등 양측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접수한 요구안을 부서별로 검토한 뒤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경기교총과 교섭 일정과 절차에 합의했으며, 부서별 실무교섭·협의는 10월 초부터 본격 이루어진다. 경기교총의 요구안은 31개조 44개항으로 ▲교원 인사와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와 근무여건 개선 ▲교권과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주요 내용이다. 상견례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총의 협력과 지원 아래 혁신교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교육개혁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경기교총과 함께 모든 학교가 학교자치를 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교육발전과 교육개혁에 경기교총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교육청 직원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8일과 29일에 비대면 청렴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듬해 시행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교육 내용에 포함해, 공직자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내용을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서기관은 “청렴교육은 도교육청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보다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대입 N수 경험이 있는 연구 참여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분석한 ‘대입 N수생의 삶과 문화’(연구책임 부연구위원 엄수정)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출산율 감소로 인하여 수능 응시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대입 N수생의 비율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체 수능 응시자에서 졸업생(검정고시 등 포함)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학년도에 22.8%, 2020학년도에 25.9%이었고, 2021학년도에는 2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N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지역 및 경제적 배경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고, 서울에서도 특히 강남권에 몰리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전국의 N수생 비율은 27%로 집계되었으나 서울만 살펴보면 3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에는 2021학년도 수능 원서를 접수한 N수생 비율이 53%로 고등학교 재학생보다 졸업생 응시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N수 경험이 있는 19명의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2회의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들이 N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꿈을 그려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건강과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올해 경기도연구원은 여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은 지난 2월, 7월에 진행된 교육물품 지원에 이은 3번째 지원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작은 지원이지만 지역 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 정서지원 등 지역 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위문품을 17일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위문품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청소년 50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도연 제2부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매해 명절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위문품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각 학교가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교육지원청이 선정업무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학교에 정보통신망 전문인력이 없어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스쿨넷 서비스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5년마다 사업자를 선정한다. 올해 12월로 종료되는 3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2016년 도교육청에서 선정한 업체가 2017년부터 각 학교 인터넷 통신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5년 동안 인터넷 통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 선정을 1, 2단계 때인 2006년, 2011년과 같이 각 학교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는 경기도 지역 특성상 신설학교와 기존학교 상황이 크게 달라 2016년 3단계처럼 도교육청 일괄 선정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학교별 요구에 맞게 통신환경을 개선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다만, 각 학교가 통신사업자 선정업무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각 학교가 지원청에 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포함해 요청서를 제출하면 절차에 따라 지원청이 사업자를 선정해 학교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각 학교가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을 활용해 조직문화 진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스스로 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진단도구를 올해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자율구성문항 비율 확대 ▲서술형 문항 추가 ▲‘교육과정 민주주의’와 ‘학교자치’영역 강조 ▲개인 ID 부여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중심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바꿈으로써 지난 6년의 사회 변화와 현장 요구를 반영했다. 또,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니터링단 운영, 모의 설문조사 실시, 지역별 공감토론회를 진행했다. 2021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는 오늘부터 11월 5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 2,575개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총 70만여 명이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진행한다. 각 학교는 12월 초에 온라인시스템에서 학교별 2021 민주주의지수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민주주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