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 편의를 제공하고자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해 원서를 접수하는 서비스로 자동추첨을 통해 유아를 선발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오는 29일 오전 9시에 여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을 3개까지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는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할 수 있다. 우선모집에 탈락하면 일반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3개를 희망 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희망한 3개 유치원 가운데 한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으로 선발되지 않는다. 추첨 결과는 24일 발표한다. 일반모집 기간에 개인 사정으로 온라인 접수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 1학년 학생들에게도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박세원 의원 대표발의)’일부개정안이 7월 14일 공포됨에 따라 그동안 무상교복 지원을 받지 못한 59개 학교 1,218명의 중·고 1학년 학생들도 올해 처음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무상교복지원은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현물로만 지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복 미착용교에 다니며 교복구입비 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들까지 1인당 30만 원의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일상복 구입은 학교별 안내를 거쳐 일상복을 구매한 뒤 학교로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금액을 스쿨뱅킹 계좌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수호 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교복 미착용교 일상복 구입비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비부담을 덜고,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경기도교육청 현직공무원들이 집필한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책은 교육행정리더십아카데미 과정과 일반직 독서연수에 참여한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560여 명의 연구 활동과 독서서평을 보고서와 수필, 서평형식으로 엮어 펴낸 것으로 행정혁신과 조직문화 변화를 시도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교육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021 북클럽, 독서서평’ 등 모두 세 권이다. 이 가운데 ‘교육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들이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보고서 형태의 책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빅데이터 활용 교육행정 △QR코드 물품관리제도 개선 등 14건의 내용을 담아 교육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제시한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인공지능(AI) 활용 오디오북을 종이책으로 엮은 것으로 현직공무원들이 전하는 교육행정의 가치를 생동감 있게 담아 △솔선수범 △팔로우십 △의사소통 △조정통합으로 구성했다. ‘2021 북클럽, 독서서평’은 독서연수에서 다룬 책들 서평을 엮은 것으로 이 책은 10월~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잡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 교육을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2주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정년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하는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교육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퇴직(예정)자 179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협력해 온라인 동영상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의 이해 △진로·생애 설계 △사회참여·봉사 설계 등 총 16차시 구성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호삼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퇴직 예정자 재취업 교육을 통해 이직 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신나는학교(가칭)’학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신나는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의 한 모습으로 기존 학교와 달리 학생 주도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하는 기숙형 무학년제 중ㆍ고 통합운영학교로 이듬해 3월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개교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2학년도 개교를 앞두고 오는 30일, 다음 달 13일 2회에 걸쳐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2년 3월에 개교하는 신나는학교는 도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 팀 프로젝트와 심층 면접 등을 거쳐 30명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중1부터 고1 학생, 초졸ㆍ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이며 원서 접수는 다음 달에 하고 합격자 발표는 이듬해 1월 7일에 한다. 설명회와 학생 모집 전형 관련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신나는학교 개교 준비 사무실(031-670-87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정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신나는학교는 무학년제, 무학급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생용 청렴교재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육’을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재는 도내 현직 교원들로 구성된 교재개발 지원단에 의해 제작됐다. 작업기간은 약 5개월이 소요됐다. 교재는 기존 청렴 6개 덕목(공정, 약속, 정의, 책임, 절제, 배려)에 5개 덕목(도덕, 준법, 투명, 신뢰, 사회정의)을 추가한 11개 청렴덕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확장된 부패와 청렴 개념을 반영해 학생들의 청렴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했으며, 초등 저학년용, 초등 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분권 제작해 학교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도육청은 청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교재를 배부하고, 도교육청 누리집(전자민원-청렴희망연구소-청렴가이드)에도 자료를 공유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재개발 지원단장인 최광보 향동고 교장은 “청렴교재는 현직 교사들이 청렴에 대한 열정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충실히 제작한 결과물”이라면서 “학교에서 널리 활용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청렴인식 수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소속 고위공직자 157명을 대상으로 26일 남부청사에서 청렴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4급(상당)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기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공직윤리 등 고위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소양’을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서기관은 “경기교육 기본가치의 실현하기 위해 먼저 고위공직자들의 공직윤리관 확립과 청렴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경기도교육청 각 기관과 부서 청렴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진행한 유형별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연구 결과를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를 유형에 따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안전사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도내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장소는 계단, 교실, 복도, 운동장, 화장실이며, 주요 안전사고 유형은 △바닥·난간 미끄러짐 △문 충돌·끼임 △배수구에 걸려 넘어짐 사고였다. 학교시설 개선방안으로는 △학교 복도 반사경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판 설치 △교실 문 안전스티커 부착 △운동장 배수로 안전덮개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안전 정책 개선사항으로 △SNS를 활용한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 개선 △안전담당 조직 총괄 기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시범 학교를 선정해 복도 반사경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개선방안도 실무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금임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정책연구 결과는 2022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월부터 중·고등학생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선배동행제를 시행한다. 선배동행제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성인이 선배동행자가 되어 재학생인 후배동행자의 일상을 챙기고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하는 개별 상담체제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만 추진하는 교육회복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는 선배와 관심분야, 진로, 가정, 학교생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 교감을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적정한 선배동행자를 선발·위촉해 상호 연결하고,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임교사와 전문상담교사를 연계한다. 상담은 SNS(누리 소통망 서비스)나 메타버스(가상확장세계)를 이용해 월 20회 이상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선배동행제를 내년 2월까지 중2와 고1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되, 다른 학년 학생들이 희망할 경우 후배동행자를 확대하도록 했다. 선배동행을 원하는 도내 중·고등학생은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배동행자를 연결받을 수 있다. 선배동행자로 활동하려면 도내 초·중·고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사람으로 도내 중·고등학교의 선발공고를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선배동행자는 한 학교에서 1명에서 5명까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과 다음 달 8일에 부천 송내고, 김포 고창초에서 생태 숲 미래학교를 위한 생태 공간 준공식을 갖는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경기미래학교 한 유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생태전환을 학습하고 실험하는 학교다. 이 학교에 조성하는 생태 공간은 생명 다양성을 살피기 위해 다양한 수종과 초화류를 다층 구조로 식재한 것을 학생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참여형 숲 공간이다. 또 이 공간은 지역에 개방해 지역 환경교육 센터와 공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부천 송내고는 오는 21일 생태 공간 준공식을 열며 도교육청 조도연 제2부교육감, 황미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황진희 의원, 장덕천 부천시장 등이 참석한다. 부천 송내고 생태 숲 공간은 ▲비가 오면 연못이 되는 빗물정원, ▲실내외를 연결한 실내정원과 야외학습장, ▲다양한 위치에서 숲을 볼 수 있는 개방형 성큰(sunken) 공간과 관람스탠드 등으로 꾸민다. 김포 고창초는 다음 달 8일 생태 공간 준공식을 열며 도교육청 조도연 제2부교육감, 백경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정하영 김포시장 등이 참석한다.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