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LG CNS와 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학교에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 등이 수업이나 학습 등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에듀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영섭 LG CNS 사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플랫폼과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플랫폼인 스피킹 클래스,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회화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회화 교육 서비스를 이듬해 3월부터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역량을 계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호기심과 동기와 열정을 갖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퇴직 교직원이 은퇴 후에도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적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는 방안을 제안한 「지역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한 퇴직 교직원의 역할 제고 방안 연구」(연구책임 정재엽 연구위원)를 발간하였다. 경기도 내 퇴직예정 및 퇴직 교직원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이 속한 지역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한 평생교육지원활동에 참여하는 것과 다년간 교육현장에서 얻은 전문적 경험과 역량을 지역교육공동체에 환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요구도 분석 결과 퇴직(예정) 교직원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요구 수준도 높은 항목은‘지역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한 역할, 삶의 보람과 활력, 지역사회 교육복지 역할 확대, 지역자치단체 퇴직 교직원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활동 기회 제공’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퇴직 교직원은 학생지도 및 이해능력(49.1%)을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였다. 또한 퇴직 후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활동유형 중 청소년 지도, 문화재 해설, 정보교육, 노인복지 및 아동기관 지원, 지역평생교육기관 강사 등 교육형(54.4%)을 가장 선호하였다. 또 퇴직 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와 오는 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대안교육기관 자치법규 제정 준비를 위한 포럼을 온라인으로 연다.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이 지난 1월에 공포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듬해 1월부터 시행되는 대안교육기관 등록제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그동안 공교육 밖에 있는 대안교육기관이 교육감 등록을 통해 기관에 다니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권 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보호하는 제도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협성대 김성기 교수,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청소년과 부모, 대안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포럼 주제는 대안교육기관 관련 조례 제․개정 방향, 학교 밖 청소년 교육정책 개선 방안,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 준비 등이다. 이날 포럼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학교 밖 청소년이 누려야 할 교육 받을 권리를 제도로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여러 의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경기미래학교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1 경기미래학교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콘퍼런스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미래학교 유형별 정책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과정 개발 방향 등을 공유하면서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경기미래학교 유형에는 초ㆍ중, 중ㆍ고 등 학교급을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 언어 교육 특화인 군서미래국제학교, 무학년제 대안학교인 신나는학교, 기후환경 교육 중심인 생태숲 학교 등이 있다. 8일에는 미래교육 다양성을 주제로, ▲신나는학교 교육과정 방향, ▲생태숲 학교 교육과정 모델,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교육 서비스(에듀테크)와 미래교육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9일에는 미래학교 통합 교육과정을 주제로, ▲유ㆍ초 통합, ▲초ㆍ중 통합, ▲중ㆍ고 통합 등 학교급을 통합해 운영한 미래형 교육과정 연구ㆍ선도 학교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학교는 혁신학교 성과와 문화 등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소통공간과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6일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 성남시 은수미 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남교육도서관은 1983년 7월 5일 개관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5억 원 규모 ‘성남시 생활복합화시설 교육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해 12월 1일 재개관했다. 성남교육도서관은 ▲만남과 독서를 병행할 수 있는 개방 공간, ▲가상현실 체험과 보드게임 등 놀이와 상상이 만나는 공간, ▲교육자원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3,825.43㎡, 총 좌석수 552석 규모로 ▲1층 어울림공간 ‘뜰’과 어린이공간 ‘빛’, ▲2층 자료공간 ‘지혜’, ▲3층 정보공간 ‘바다’와 청소년공간 ‘꿈’으로 재구조화 했으며 신문ㆍ잡지 등 154종의 연속간행물과 도서ㆍ비도서 자료 270,738여 권이 열람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교도서관과 지역도서관을 연계ㆍ활용하고, 도서관을 학생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11월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9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변화가 필요하다’(95.6%) 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교육이 추진되면 교육현장의 변화로 가장 기대되는 사항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교육과정 강화(49.4%), ▲학생 특성을 반영한 교육평가 변화(21.4%),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교육 방법 변화(14.5%), ▲무선인터넷 교실, 학생 개인별 스마트기기 보급 등 교육환경 개선(11.4%)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창의적 사고(46.6%), ▲의사소통(15.5%), ▲협력적 문제 해결(14.7%) 역량 등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을 위해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적용한 수업 설계 능력(33.2%), ▲미래사회 변화를 알고 대응하는 능력(26.1%), ▲위기 대응·문제 해결 능력(14.7%) 등을 꼽았다. 또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9명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90.7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 교수, 퇴임 교직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경기교육정책에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첫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 9월 새로 위촉한 자문위원회 구성과 운영 안내를 위한 자리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자문위원,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고대혁 전 경인교대 총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일정 협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지금까지 경기교육은 혁신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이제는 혁신교육의 연장선에서 경기미래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경기교육을 이끄는 동력으로서 경기교육의 혁신과 변화, 미래를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은 모두 140명으로 7개 분과 ▲교육과정, ▲학교자치, ▲미래교육, ▲인재개발, ▲교육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2일부터 3일까지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 용인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준비와 독서교육 등을 안내해 자녀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준비와 융합독서 등을 주제로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자유학년제 준비, ▲독서와 자기주도학습 등을 연수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구명서 관장은 “이번 행사는 자녀가 학교에서 슬기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독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계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의회의 제2차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9일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사립유치원을 위해 유・초・중・고 166만 6천 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9월 1일 기준 884개 사립유치원에 교육안정화지원금으로 일반 운영비 5백만 원씩 지원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발표다. 경기도의회는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었지만, 가계 살림살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는 통계청 올해 2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통계 자료를 제시하면서 제안 이유를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 경제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도내 사립유치원 가운데 2020년에는 72개, 2021년 10월 말까지는 48개 유치원이 폐원했으며, 사립유치원 원아는 2020년 4월 기준 121,129명에서, 2021년 10월 기준 113,291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계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정책 제안은 매우 의미가 크기에 적극 검토하겠다”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국회의사당에서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과대·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국회교육문화포럼(대표의원 안민석, 최강욱)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학기 전면등교로 학내 거리두기 필요성이 높아지고, 신도시 중심으로 과대·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과대·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안민석 국회의원, 강민정 국회의원,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가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에 있으며 오늘 이 토론이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를 집중 토론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드는 지역과 학교의 문제도 깊이 생각해서 앞으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감축하는 구조의 교육학적 해석과 교육 효과 등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과대·과밀학급 현황, ▲과대·과밀학급 관련 주요 사례(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