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능곡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맞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모델을 함께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환경문제, 빈곤, 불평등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가치와 태도를 형성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시화병원 영양팀이 시화병원 QI학술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해 오이도 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게 써달라며 상금의 일부인 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화병원 영양팀은 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드림 키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시화병원 QI경진대회는 의료 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각 부서가 1년간의 개선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시화병원 영양팀은 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정순옥 시화병원 영양팀장은 “학술대회에서의 수상 성과를 지역주민들과 나누게 돼 정말 기쁘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시화병원 영양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2주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드림 키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 키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영양 섭취와 식사 준비에 취약한 20가구를 선정해 주 1회 식재료 상자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배송을 넘어, 대상자와 직접 마주하며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자활과 기능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사업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지역 특화 사업으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드림 키트’는 일주일 치의 과일, 채소, 달걀, 육류 등의 신선 재료로 구성된 건강 식재료 상자다. 시화병원 영양팀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위해 식재료 구매,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드림 키트’를 제작한다. 완성된 ‘드림 키트’는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의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동시에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근황을 묻고 건강을 살피며, 대상자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공유할 예정이다. 정순옥 시화병원 영양팀장은 “취약계층의 영양 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9일 신천동 내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대일환경(주)과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했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생활폐기물 및 쓰레기가 방치돼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건강 악화도 초래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청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3년 전부터 신천동 주거환경개선에 협력한 대일환경은 대상자 집안 내부의 상황이 너무나 열악해 직원들이 함께 돕기로 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최근 영남권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성금 500만 원을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성금은 4월 2일부터 7일까지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성금 전액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의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회복 활동에 사용된다. 이남형 협의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 조속한 피해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탈북민을 돕기 위한 통일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계란마을천 유휴지에 소래산 등산객을 위해 꽃밭을 조성했다. 소래산은 시흥시민과 인근 도시에서 자주 찾는 명소다. 특히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산림욕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꽃밭 조성은 지난 2023년 하천 선형 정비를 시행하며 마련된 산림 토지 공간에 이뤄졌으며, 식목 행사를 통해 수선화, 튤립 등의 초화류와 수양홍도화, 라일락 등 꽃나무를 심어 볼거리를 더했으며, 다년생 초화를 심어 매년 화사한 쉼터를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이날 꽃밭 조성 행사에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천동, 소래산가는길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식재한 초화는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유재홍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소래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예쁘게 조성된 꽃밭을 보고 걸으며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하씨 종중 소유의 토지를 공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한 만큼, 아름다운 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의 환경 특화 도서관인 월곶도서관이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생활 속 지구를 위한 실천을 주제로 환경 관련 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월곶도서관은 ‘환경’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장서 확충,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며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먼저, 4월 22일 지구의 날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월곶도서관에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소등 행사는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도서관 내부 일부 공간의 조명을 소등해 시민들에게 지구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할 예정이다. 이어, 4월 26일에는 어린이 대상 환경 독서프로그램인 ’그림책으로 지구에 안부를 물어요‘가 월곶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ㆍ7세 및 초등 1ㆍ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환경 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고 커피박을 활용한 모스화분 꾸미기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경 독서프로그램은 현재 시흥시도서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호조벌 일대에 있는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다양한 화련과 수련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꽃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연꽃테마파크에는 저어새, 따오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두꺼비 등의 양서류가 이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또한, 물방개, 물자라, 개아제비, 소금쟁이 등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서곤충도 활발히 서식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걱모양의 독특한 부리로 유명한 저어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Ⅰ급의 여름 철새로, 매년 이곳을 찾는 등 연꽃테마파크는 풍부한 먹이 환경을 갖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꽃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실시된 토양 및 수질 검사 결과, 연꽃테마파크는 연을 재배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되면서 앞으로도 생태공간의 역할이 더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장현유수지2호를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흥능곡역 인근에 있는 장현유수지2호는 총면적 4,554㎡의 영구 저류지로, 홍수 기간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뒀다가 수위가 낮아지면 방류하는 방재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활용도가 저하된 유수지를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창출하기로 했다. 이에 데크형 공연장을 설립하고, 배수로를 활용한 수경시설, 수목 및 초화류를 심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은 2026년 3월에 완료한 뒤, 4월에 착공을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팀장, 용역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주)화정엔지니어링으로부터 대상지 현황, 사례분석, 기본계획안 등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중심의 문화시설이 될 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가 지난 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 해양수산과 및 시흥시 관련 부서,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휴양·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1조 원 규모의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를 대표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모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시흥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보완점과 재정사업의 예산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와 경기도는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예산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시가 사업지구로 추진 예정인 거북섬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해양레저관광 거점 및 해양생태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