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문화원에서는 2023년도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숭렬전 제향을 출품하기로 했다. 숭렬전 제향은 광주시 향토무형문화유산 제1호로 백제시조 온조왕과 이서장군의 위폐를 모신 사당으로 매년 춘,추에 제향을 지내고 있다. 이번 숭렬전 제향을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출품하기로 한 데에는 그동안 광주문화원에서 숭렬전 제향이 지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리고 이를 계승발전 시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특히 코로나 시국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남한산성문화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막식에 앞서 제향을 일반시민들에게 선보이므로 광주를 알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숭렬전 제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향 의례교육을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경안배수펌프장 3층 대회의실에서 성균관유도회 박광영 의례부장을 초청하여 제집사 교육 및 집례방법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교육을 실시했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기간임에도 옛 전통을 되살린다는 자부심에 (사)전통전례보전회 회원들과, 숭렬전, 현절사, 정충묘 도유사등 30여명 광주유림들이 오랫만에 격조 높은 제향 의례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이날 교육에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농업 연구회'가 지난 7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농업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박상영 의원과 소속의원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 조예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치유농업의 개념과 유형분석 및 다양한 사례를 통해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치유농업에 대한 지원방법과 정책제안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또한, 마지막 일정으로는 관내 치유농장을 견학하고 치유프로그램 운영과 애로사항을 농가로부터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상영 대표의원은 “최근 농업분야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경안동은 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즉석 삼계탕과 마스크 등을 넣은 ‘여름맞이 건강챙김 꾸러미’를 전달했다. 즉석 삼계탕 200팩(160만원 상당)은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일)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마스크 등은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해정‧이선열)에서 준비했다. 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역대급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건강챙김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주민화합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경안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빈틈없이 챙겨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연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오포2동은 지난 4일 오포동부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 비상 상황을 대비, 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상황별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실시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영 동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신현동은 정기·일시 후원 및 협약으로 현금과 현물을 기탁한 업체에게 ‘행복 나눔 업체’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업체는 굿모닝치과를 포함한 36개 업체로 윤은미 동장과 김경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직접 현판을 전달했다. 굿모닝치과 조옥환 원장은 “도움이 되고자 마땅히 일을 했을 뿐인데 현판까지 받으니 더욱 책임감이 생긴다”며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윤은미‧김경수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발굴해 후원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나눔 업체’는 지난해 9월 신현동 개청 이후 기부 나눔을 통해 지역력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호떡이 전달됐다. 지난 4일 사랑방봉사단과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광주시청을 방문, 호떡 2만2천개(2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상학‧양미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도 호떡을 기탁 했는데 받으신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올해 한 번 더 호떡을 기탁하게 됐다”며 “더운 날씨로 힘겹게 보내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이 담긴 이 호떡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랑방봉사단과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초 각각 호떡 1만2천개와 2만4천개를 공동기부한 바 있다. 광주시 경안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름맞이 건강챙김 꾸러미’ 전달(사진은 2시) 광주시 경안동은 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즉석 삼계탕과 마스크 등을 넣은 ‘여름맞이 건강챙김 꾸러미’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읍면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들의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나만의 ‘색’을 찾아서(퍼스널컬러 진단), 아로마테라피, 소통하는 스피치 스킬, 초딩 엄마표 코딩 실습 등 17개 강좌이며 총 12주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교재 및 재료비 자부담) 프로그램 신청은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친화적 특화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강사 활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주민자치센터였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2021년 이래 평생학습센터(9개소)로 지정돼 현재 지속 운영 중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 및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26일 기준 관내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6천710가구가 해당되며 지원금은 가구당 5만원이다. 기존 현금 복지급여 수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는 지난 4일 4천836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했다.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한 달간 홍보 및 접수를 받아 냉방비를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복 나눔 1인 1계좌 사업예산 1억원으로 지난 5월부터 포시즌 에너지 챙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별 지원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냉난방 용품 및 환절기 챙김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에 감사 편지 한 통이 도착,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유희망(14‧가명) 양. 유 양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오빠, 남동생 둘과 함께 광주시에 살고 있다. 유 양의 어머니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최근 LH 전세임대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냉장고와 에어컨 등 냉방 용품을 구매하지 못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지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인지한 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연계해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김상배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의 개인 후원으로 냉장고를 지원했다. 이에 유 양은 “냉장고와 에어컨 덕분에 수술 후 집에서 어머니가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마음을 담아 직접 꾹꾹 눌러 쓴 손 편지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및 후원 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생활폐기물협회 박오차 회장은 4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찾아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50만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곳에서 일하고 있는 협회에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주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을 대행하고 있는 7개 업체로 구성된 광주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4천3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