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3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유아(6~7세),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교과학습에 도움이 되는 과학실험, 역사, 코딩 강좌와 자녀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위한 독서지도 교양강좌, 자격과정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과학실험 놀이터 ▲폴짝폴짝 지구촌이야기 ▲창의 쑥쑥! 엔트리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프로그래밍하기 ▲가슴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독서 등 11가지 주제로 총 78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부터이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공백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과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위해 2022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체감사는 공공기관 스스로 감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해마다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해 소속 기관의 업무 일반, 인사·예산, 제도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자체감사는 도교육청 소속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와 기관·주제에 따라 진행하는 특정감사로 진행한다. 올해 도교육청 종합감사 대상은 도내 8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7곳, 학교 876개교(학교종합감사 452교,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424교)이며, 특정감사 대상은 도내 공·사립 예체능고 5교, 사립유치원 11개 원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 자체감사 목표를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통한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예방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승호 감사총괄담당서기관은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운영,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확대 운영으로 전문성 있고 내실 있는 자체감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공유와 협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신뢰받는 청렴한 경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1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경기도교육청 청렴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참여로 청렴한 도교육청 이미지를 발굴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 문화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청렴한 도교육청 이미지 구현을 위한 참신한 디자인’이며, 공모 분야는 ▲청렴 상징 이미지(엠블럼), ▲청렴 캐릭터, ▲청렴 이모티콘이다. 청렴 상징 이미지는 도교육청 청렴 문구를 활용하고, 구성원이 공감·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 의도를 반드시 포함해 제출해야 한다. 청렴 캐릭터는 도교육청 청렴 정책·홍보 안내 자료에 활용 가능한 친근하고 참신한 작품으로 기본형 1개와 응용 동작 이미지 최소 3개 이상 디자인을 캐릭터 이름, 탄생 스토리를 포함해 제출해야 한다. 이모티콘은 도교육청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활용하기 좋은 재치있고 흥미로운 작품으로 12개 이상 디자인을 형식과 규격에 맞게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공모 참가자는 기한 안에 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수상자는 분야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도내 학부모 등 도민을 대상으로 4.16 의미 성찰과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 달 15일과 17일 ‘성장하는 민주시민 리더십’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민주시민 4.16에 대한 이해 △가정에서 우리가 지켜가야 할 민주시민의식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자기이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역할 등이다. 참여하려면 21일부터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민주시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민주 문화를 만들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9월과 12월에도 도민 대상으로 여러 민주시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사업 절차와 체계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북 ‘알고! 기억해!’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북은 학교시설공사 절차와 내용을 한 장의 디지털 이미지로 구현한 것으로 사용자가 화면에 나타난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내용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잦은 제도·법령 변화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디지털 북은 기존 업무편람 책자의 단점을 보완했다. 디지털 북은 학교시설사업을 △기획 △설계 △시공 △준공 4단계로 체계화하고 절차에 필요한 △질의·해설 △관계 법령 △담당 기관(부서) △업무 양식을 수록해 업무 활용성을 높였다. 이에 업무 담당자는 한 장의 디지털 북으로 시설공사 관련 기술, 행정 절차와 관계 법령, 각종 인·허가, 인증제도, 지침 등을 일일이 찾지 않고 한 번에 편리하게 확인·활용할 수 있다. 권순신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디지털 북을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가 복잡한 시설사업을 이해하고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자 지침서 개발, 맞춤형 교육 연수 등으로 현장중심으로 시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과 17일 북부청사에서 특수학교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특수학교 아동에게 필요한 재활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 경감과 사회관계를 위한 상호 작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참석해 특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마련과 발달장애 아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도내 특수학교 6곳에 이미 있는 감각통합치료실을 구조 변경(리모델링)하고 4곳에 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감각통합치료는 자신이 느끼는 감각과 외부 자극을 통합해 일상생활 적응과 학습 등을 돕는 재활 치료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 아동이 학습이나 친구 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중등직업교육 체제 전환 연구의 필요에 따라 ‘중등직업교육 체제 전환 연구Ⅱ: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대응방안’(연구책임자 연구위원 진숙경)을 발간했다. 이 연구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직업계고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9.9%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본인의 전공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직업계고에서는 전공을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이들에게 돌파구를 열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자신의 전공과목 외에 타 학과 전공과목 선택(이수) 여부”에 대해 ‘선택한다’고 답한 직업계고 학생 비율이 65.4%로 나타났다. 이유는 “다양한 전공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서” 65.4%, “현재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라고 22.9%가 응답했다. 이에 따라 고교학점제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른 전공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적성에 맞지 않은 현재 전공을 바꾸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직업계고 고교학점제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교육부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전국 최초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에 관한 사항을 고시하고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공고한다. 이번 고시와 공고는 지난해 제정된 관련 법령에 따른 것으로 일정한 기준을 갖춘 대안교육기관을 교육감 등록을 통해 그동안 제도권 밖에 있던 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재학생 학습권과 안전 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감 등록을 완료한 대안교육기관은 법적 지위를 부여받아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 학교’와 같이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재학생은 취학 유예를 받을 수 있다. 고시 주요 내용은 대안교육기관 ▲등록 기준·절차 ▲등록 변경·취소 ▲폐쇄 신고 ▲재학생 명부 관리 등 관련 규정이다. 등록 기준은 설립·운영자, 교원, 시설 등에 관한 세부 기준을 규정하고 있으며, 그 절차는 공고를 통해 신청한 뒤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심의를 통해 등록을 완료한다. 특히, 시설 관련 기준에는 경기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숙박 기준을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 안전과 관련된 소방 기준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 등록 공고를 통해 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교법인 ○○학원이 도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사립학교 신규교원 채용 인건비 미지급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수원고등법원은 도교육청과 협의 없이 신규 교원을 채용한 학교법인 ○○학원에 재정결함보조금을 미지급한 도교육청 결정이 적법하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2019년 하반기 학교법인 ○○학원은 교원결원율, 법정부담금 납부율 등을 검토해 자체 채용이 불가하다는 도교육청의 통보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2020학년도 교원 신규채용을 진행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0년 3월 학교법인 ○○학원에 재정결함보조금 가운데 협의 없이 채용한 신규교원 인건비 지급 불가를 통보했다. 이에 학교법인 ○○학원은 2020년 6월 도교육청을 상대로 신규교원 채용 인건비 미지급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수원지방법원(1심)은 2021년 4월 29일 1심 원고청구 기각판결, 수원고등법원(2심)은 2022년 1월 21일 항소기각 판결했다. 2심 법원은 재정결함보조금 지급 여부와 범위는 도교육청 재량사항이며, 사전협의는 신규채용 과정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의 재정결함보조금 미지급 결정은 위법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감사 역량을 집중해 감사 정책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첫째, 도교육청은 2021년에 종합감사 344개 기관, 특정감사 520개 기관, 복무감사 29건, 성과감사 1건, 일상감사 667건, 복무점검 1,00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둘째,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교종합감사는 3년 주기의 정기감사 체계로 11개 교육지원청에서 324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셋째, 사학기관 운영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사립특수학교 6교, 직업계고 2교, 마이스터고 3교, 직속 기관(농·공업계 공동실습소)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넷째, 교육지원청 내 감사전담기구인 감사담당관(센터)를 신설해 도교육청이 가지고 있던 학교 감사 권한을 교육지원청에 위임하여 교육자치 구현과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다섯째, 성과감사를 통해 원로교사 역할, 수업 시수, 배치, 임지지정 등 제도 전반을 감사해 그동안 취지와 다르게 운영해 온 원로교사제도 폐지를 권고하는 등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여섯째,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509교를 대상으로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