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따른 병해충 적기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무인 항공방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인 항공방제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곤지암 일원 벼 재배 113농가 65ha를 대상으로 드론 1대와 무인헬기 3대를 투입해 2회 추진했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 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무인 항공방제기는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방제 방법이다. 특히,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시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 나방류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예방은 물론 도복 방지를 위한 규산도 동시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긴 장마와 지속되는 폭염 속에 농민들의 병해충 방제 고충을 해결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물등록법에 따르면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을 아직 하지 않은 반려견 보호자는 소유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준비해 자진신고 기간 동안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 등록견 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견이 많이 출입하는 공원 등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빠짐없이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밥, 떡볶이 등 분식 전문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특히 여름철 김밥전문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가 민간 건설 현장 618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과 17일 2일간 618개소 중 주요 건설 현장인 ‘삼주플러스 창고시설 건설 현장(대쌍령리 345-2)’ 등 4개소에 대해 전문가들과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안성시에서 발생한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 등 민간 건설공사장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철저한 관리 및 예방이 필요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건설공사장 현장을 대상으로 유해 위험 방지계획 이행 여부 및 현장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 중대한 위험 요인이나 경미한 위험 요인 등 적발 사항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작업 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민간 건설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 및 예방대책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 관내에서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17일 ‘2023년도 하반기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 지원계획’을 밝혔다. 올해 전기 이륜차 지원 규모는 총 60대로 9천600만원이며 하반기에는 43대 구입에 6천900만원을 투입해 민간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전기 이륜차 경형 1대당 최대 140만원, 소형 1대당 최대 230만원, 중형 1대당 최대 270만원, 대형 1대당 최대 300만원, 기타형 1대당 최대 270만원을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규모·유형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 법인이다. 방세환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브랜드마케팅 연구회'가 지난 14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도록 독특하고 확고한 정체성을 가진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광주시의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구성된 '브랜드마케팅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최서윤 의원을 비롯해 주임록, 허경행, 황소제, 이주훈, 노영준 의원이 소속의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학행정과 빅데이터”란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빅데이터를 토대로 광주시 브랜드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의 광주시의 대표브랜드와 관련된 정책 집행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최서윤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단체 활동으로 SNS 빅데이터 분석 등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한 결과물 도출로 광주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위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 주임록 시의회 의장, 유제열 광주경찰서장, 한봉훈 광주소방서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류태웅 3879부대 1대대장, 이건희 광주시재향군인회장,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정춘택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사장, 이진수 예비군광주시지역대장 등 11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준비사항을 공유했으며 예비군 전력 증강을 위한 예비군육성지원금 신청(안)을 검토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북한의 전쟁 위협이 높아지고 현 상황에서 안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기관 간에 상호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방 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은 각기 통합방위체계의 중요한 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와 같이 유대와 협력을 유지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광주시 능평2통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더위야 가라’ 콘서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능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는 여름철 휴가를 떠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가수 초청 및 능평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유용한 교육까지 진행했다. 이백석 능평2통장은 “그동안 능평동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의 장이 많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능평동의 문화생활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성덕 동장은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무더위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능평2통 이백석 통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무더위 해소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11일 포스코이앤씨 광주오포사업단과 함께하는 ‘오포1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오포1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스코이앤씨 광주오포사업단이 함께 체결한 ‘오늘도 포근한 우리집’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관내 주거취약 대상자 1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궂은 날씨 속에서 포스코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집안 가득했던 폐기물을 정리하고 오래된 도배·장판을 교체했으며 집 주변 대청소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집수리를 받은 대상자는 “장애로 몸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쓰레기가 가득해서 어둡던 집이 밝고 깨끗해지니 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명호 동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신 포스코이앤씨 봉사단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촘촘히 살피며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광주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시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항일운동가 사진 자료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광복회 광주시지부에서 제공한 사진 자료로 꾸며졌으며 국내외에서 펼쳐진 항일운동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는 33점의 사진을 전시했으며 이는 대표적인 항일운동 중 하나인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기 위한 의미이다. 특히, 민족대표 중 광주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이종훈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 것이어서 특별함을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청을 내방하는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