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석면 해체·제거 공사부터 석면 사업 효율화 방안을 추진한다. 석면 사업 효율화는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를 할 때 모든 공사 업무를 학교가 전담하던 체제를 바꿔, 교육지원청이 학교 업무를 분담한다. 도교육청은 서류검토, 계약 등 석면 공사 추진으로 학교 현장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갖춘 담당자가 석면 제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교육지원청이 계약, 서류검토, 집행 등 석면 공사 전반을 담당하고, 학교는 이사, 청소, 용역 집행 등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22년 석면 해체·제거 공사 진행교는 총 216교로 상반기 10교, 하반기 206교다. 도교육청 권순신 시설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협업으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중심 석면 해체·제거 지원으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와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46교, 중학교 66교, 고등학교 23교 총 235교가 참여한다.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학생주도 독서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진로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 전문가 또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꿈 성장을 돕고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인문학 아카테미’, ‘꿈꾸는 씨앗’ 등을 운영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하석종 관장은 “학교 교육과 도서관의 독서활동이 상호 상승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학교와 협의하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교육도서관에서는 수업자료를 지원하는 ‘북드림 꿈드림’과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안내하는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이태헌)은 경기남부 지역 농어촌지역과 소규모학교 초등학생, 그리고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찾아가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은 직접 학교로 과학차가 이동해 교육과정 연계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4개 경기남부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총 2500여 명이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사이펀의 원리 체험 ▲천체 관측 ▲전자제품 만들기 체험 ▲사이언스쇼 등을 진행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과천과학관과 함께 ▲전문가 과학 강연 ▲태양전지판으로 손전등 만들기 ▲이동 과학전시물 체험 등을 운영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9월부터 경기북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8월 즈음 초등학교에 공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이태헌 원장은 “융합과학체험교실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융합과학문화를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이 오는 6일부터 가상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메타버스 활용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에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도서관을 체험함으로써 책과 독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대상은 16개 유치원ㆍ어린이집과 2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성남지역 5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총 800여 명이 2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체험 내용은 ▲도서관 소개 ▲도서관 시설 견학 ▲도서관 이용 안내 ▲동화구연 등이다. 체험은 실제 도서관을 그대로 가상에서 구현했으며, 인공지능(AI) 성우가 설명해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쉽게 집중할 수 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9월부터 15회차에 걸쳐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 상반기 신청 절차와 동일하게 7월 즈음 성남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 시청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라면서 “유아기 또는 초등 저학년 시기에 독서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도교육청과 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하며 첨단 산업기술을 학교에 도입해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해마다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7개 분과 50개 정식직종, 3개 미래선도 시범직종 등 53개 직종별 경기가 6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도내 42교 학생 등 576명이 참가한다. 경기장은 의정부공업고를 주 경기장으로, 경민IT고, 삼일공업고, 세경고, 안양공업고, 한국조리과학고에서 열리며, 직종별 1~3위 입상자는 오는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준다. 도교육청 김은정 진로직업정책과장은 “그동안 기능경기대회를 위해 노력한 학생과 교사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는 학생 174명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관장 전성룡) 4월부터 11월까지 성남, 구리·남양주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 ‘진로·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수업과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진로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4차산업, 예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청소년 진로탐색 특강’을 운영한다.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체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교과쏙쏙 독서여행’, ‘한 학기 한 권 읽기’, ‘특수학급 학생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이번 진로·독서 진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유지를 위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관리규정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021년 9월부터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을 추진해왔다. 지난 29일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근로자 위원 만장일치로 경기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안전보건관리규정은 4월 1일부터 도교육청 소속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사업주와 현업업무종사자는 제정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안전보건관리규정은 모두 8장, 45조로 ▲총칙, ▲안전·보건 관리조직과 직무, ▲안전·보건교육, ▲작업장 안전·보건 관리, ▲사고조사·대책 수립, ▲위험성 평가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보건관리규정을 볼 수 있도록 작업장에 안전보건관리규정 인쇄물을 비치·게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설세훈 제1부교육감은 “사용자·근로자 모두가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보건관리규정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자치 확대를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해 10개 부서가 협의체를 꾸려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이 그동안 강화해 온 학교자치 제도와 구조, 민주적 학교문화, 참여와 실천의 시민역량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의 실질 권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자치 협의체는 민주시민교육과 주관으로 감사관, 학교정책과, 정책기획관, 교원정책과, 학교교육과정과 등 모두 10개 부서가 모여 학교 자율성을 확대해 가는 방법 찾기에 나선다. 지금까지 학교자치는 부서가 추진하는 정책 안에서 개별 지원했다면, 학교를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 인사, 예산 등을 협의체에서 함께 논의함으로써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해 통합 정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의 주요 과제는 △제도와 문화로서의 학교자치 실현 △학교주도형 감사 확대 △교원 자치역량 강화 △교장공모제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학교기본운영비 편성 운영의 자율성 강화 △학교업무 정상화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 내실화 △학생주도 경기미래학교 설립 운영 △교육과정 자율화 확대 등이다. 협의체는 매월 1회 협의를 해 부서에서 추진한 학교자치 그룹 운영성과와 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가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을 통한 보육 접근성 격차 해소와 보육 공공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화성시 매송어린이집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형 국공립어린이집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것으로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어린이집 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1,243개 소로 도 전체 어린이집 9,813개 소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4년 동안 경기도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622개소가 증가했다.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다양한 보육수요를 반영해 보육서비스를 개선하고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의 공공보육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전 기관에서 4월 한 달 동안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기억하기 위해 해마다 4월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5일~16일 중에는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모든 기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정해 1분 동안 사이렌을 울리고 묵념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추모 기간 동안 전체 기관에서는 노란 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학생 교육 활동 등 여건에 맞는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