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등 유아교육 지원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연계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 1:1 멘토링, 소규모 상설학습장을 운영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16일 성남시 은서유치원을 방문해 방과후 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사립 유치원 에듀파인에 접속해 보며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듣는 등 교직원들과 유아교육 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과 교육활동, 방과후 과정을 담당하느라 애쓰고 계시는 유치원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며, “유아 116명 중 99명이 방과후활동에 참여하는 은서유치원처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리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정착되며 유아교육 공공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유치원이 겪는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며, “앞으로 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유치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유아들이 점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독서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10개 교육도서관과 평생교육학습관에서 강연, 전시, 공연 등 모두 135개 프로그램을 9월 한 달 동안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주제별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독서와 체험활동 연계 등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22명 작가가 교육도서관이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아동,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다양하게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인형극, 동화 원화 전시, 책 만들기 등 독서의 달 관련 행사를 도서관마다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조경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교육행정포럼(대표 임정호)은 1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 관계자를 만나 우호 협력을 다졌다.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의 박두익 회장, 심동섭 연구국장 등 7명이 참석해 인적‧행정적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학교 조직 법제화, 지방공무원 인사‧정원, 학교회계 제도, MZ 세대 공무원, 학교업무정상화, 학교시설 개방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경기교육행정포럼 임정호 대표는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와의 교류 협력은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연구단체 간 교류‧협력의 싹을 틔우기 위한 첫 노력”이라며 “교육행정 분야의 정책연구 협업과 내실있는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 박두익 회장은 "이번 교류사업으로 각기 활동하던 두 단체가 서로 만나게 되어 교육행정 연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면 분명히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실현의 중심이 되는 정책기획관을 임명했다. 신임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공익법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한국교육신문사 및 교육플러스 편집국장 등 교육 기관과 교육 전문 언론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교육전문가다. 또,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과 정책공약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기교육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임태희 교육감은 신임 정책기획관에게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하는 첫걸음을 당당히 내디뎠다”라며 “자율, 균형, 미래의 3대 원칙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2일부터 도내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차 교육감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갖춘 기관이 교육감 등록 절차를 거쳐 학습자 학습권과 안전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접수는 지난 5월 실시한 1차 등록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것이며, 미등록 대안교육기관 가운데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북부청사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등록 관련 제출서류와 질의응답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 부서를 통해 사전 검토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접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현장 실사를 통해 교육과정, 시설 등 제반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 심의를 거쳐 9월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등록 기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2차 등록 심사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며, 등록 기관이 교육활동을 체계 있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8월부터 학교 소규모 수선사업 요청에 즉시 대응함으로써 학교정상화를 지원하고자 담당자 휴대폰 문자 알림서비스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가 공문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학교시설 보수·점검 요청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보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기능은 학교가 소규모 수선사업이나 긴급보수를 요청하면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자동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방수, 승강기, 외부시설, 건물외벽, 냉난방기, 보일러 등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보다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학교업무 개선 아이디어 게시판’을 신설해 교육지원청은 물론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를 빠르게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통로를 마련했다. 학교 또는 관계자 아이디로 시스템에 접속해 폐지, 간소화, 효율화 등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제시하기도 하고, 전자 관리가 필요한 내용이나 일반화 가치가 있는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아직 신속한 업무 처리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애매한 규정이 남아있어 학교 현장에 어려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8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해 발생한 재난 대비와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자연재난 상황관리전담반은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8월 10일 16시 현재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46개 기관에 발생한 폭우피해에 따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담당자는 학교별로 수립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계획’에 따라 피해 현장에 맞게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시설 안전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도교육청은 8월 8일 도내 각 기관에‘관심’을 ‘주의’로, 9일에는 다시 ‘경계’로 상향해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했다. 임태희 교육감과 자연재난 상황관리전담반은 옹벽붕괴로 식당동 건물 기초가 드러난 숭신여고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폭우는 불가항력이기 때문에 피해를 차단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만큼, 발생한 피해를 최대한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예산과 전문가 진단 등의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우 외에도 여름철에 발생하는 자연재해 상황이 다양하기 때문에 피해가 없는 학교들도 시설과 주변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62명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바탕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학교‘자율’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뽑은 공모 교(원)장을 52명 임용했다. 교원 인사는 총 1,367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31명 ▲교(원)장 중임 전보 11명 ▲교(원)장 중임 85명 ▲교(원)장 전보 68명 ▲공모교(원)장 만료 승진 24명 ▲공모교(원)장 52명 ▲교(원)장 복귀 1명 ▲교(원)장 승진 175명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감 전직 25명 ▲교(원)감 전보 33명 ▲교(원)감 승진 264명이다. 교사는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26명 ▲원로교사 임용 3명 ▲복귀(직) 88명 ▲전보 3명 ▲신규임용 478명이다.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9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굴해 부서별, 업무별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경기형 IB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민선5기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22년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돌봄 강화를 위해 중ㆍ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현행 1실 5국 34과 체제를 유지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감 주요 공약 사항을 반영해 기존 부서 명칭을 변경하면서 업무 기능을 개편ㆍ신설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과’는 ‘미래인성교육과’로, ‘학생생활인권과’는 ‘학생생활교육과’로,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방과후교육과’로 변경한다.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는 미래교육 정책 기획ㆍ추진,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경기형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IB담당’을 신설한다.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는 인성교육 중심으로 담당 업무를 개편하고, 기존에 없던 디지털 시민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 업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이은형)은 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4회에 걸쳐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교실을 운영한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독서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코딩 교육과 체험을 하면서 어린이들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 홍보와 참가자 모집, 교육 장소 제공 등을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책 읽기 ▲책 내용을 활용해 프로그램 시나리오 작성하기 ▲시나리오를 코딩해 교육용 보드로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은형 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독서·코딩 프로그램으로 읽기-상상하기-만들기를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디지털역량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