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장수 노인 축하’ 사업을 진행했다. 장수 노인 축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중 만 80, 90,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생신을 축하사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 생신 축하도 드리고 선물도 전달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역 사회의 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생신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내가 올해 80이 된 것도 잊고 살고 있었다”며 “자녀들도 챙기지 못하는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에게 축하받으니 행복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윤은미‧김경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노인 축하 사업 대상자 상담 중 전등 교체 등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있어 오포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구석구석 빛나는 오포 만들기’ 사업에 대상자를 추천해 주거환경 정비와 LED 전등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남종면은 가을을 맞이해 국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화 거리는 조성 사업은 남종면 14개 마을 일원에 2천주의 국화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팔당 물안개 공원 등 지역의 명소를 찾는 관광객에게 남종의 아름다움과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는 환경정비 사업이다. 또한, 남종면의 마을기업인 남종면 나루터 협동조합에서 키운 국화를 구매해 식재하는 상생 사업으로 각종 규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특히, 나루터 협동조합은 남종면과 함께 관내 일원에 각종 꽃을 식재하는 사업과 팔당 물안개 공원 안에 9만주의 코스모스 군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가을에는 장관을 이룬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박진호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남종면의 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가 화재 시 대피가 힘든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 대해 ‘화재 예방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화재 예방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며 조례 제2조에 따른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비용의 50%(최대 25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시는 화재 시 대피가 힘든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 ‘화재 예방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 도모와 함께 인명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화재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설치 시설인 소화기, 감지기 등의 교체비 지원으로 운영시설에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많은 기관에서 신청하길 바라며 안전한 환경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10일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도척면 유정리의 강석하(68)씨 농가에서 농업관계자, 친환경 벼 재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광주쌀 벼 베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방세환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 벼 베기를 시연하며 고품질의 광주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 농민과 기관·단체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방 시장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라며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고품질 쌀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 도척면 친환경 쌀 수확은 작목회 회원을 중심으로 물관리 및 적기 이앙으로 벼 생육 상태가 양호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핏 = 김호 기자)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오후 2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문화재단은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문화시민 양성을 통해 광주시를 문화 교육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문화예술 자원 공유, 지역내 학교와 학생의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정책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토대 마련에 상호협력할 것을 담았다.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의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을 매개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미래 교육 생태계를 이루고 발전하도록 두 기관이 더욱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광주시는 10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 △찾아가는 마음 건강증진 사업 △위기 대응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 △공공투자 확대 등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총 28명의 정신건강 요원이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사례관리, 우울 등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 예방사업 등 광주시민의 마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 주민 일동은 지난 5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제1회 추곡리 추억의 콩쿠르 대회’의 행사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제1회 추곡리 추억의 콩쿠르 대회’는 35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채용화 가수의 재능기부와 추곡리 새마을지도자 임원진의 추진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하나 되어 마음껏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다. 박봉순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추곡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해 온기가 가득한 도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추곡리 주민들은 지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과 수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5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곤지암 소머리국밥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위원회 위원 뿐만 아니라 행사 부스와 공연에 참여하는 동원대학교 관계자, 교통질서 정리 협조를 위한 곤지암자율방범순찰대, 곤지암 의용소방대 등 관련 단체가 참석해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에 대한 최종 계획안을 마무리 지었다.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는 오는 17일 곤지암역 2번 출구 앞에서 개최되며 오후 2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시 30분부터 개막식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에는 곤지암 소머리국밥 홍보관,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 곤지암 민속 5일장, 식전·식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곤지암 소머리국밥 판매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에서 직접 소머리국밥을 맛보고 느낄 수 있다. 축제위원장인 김동수 읍장은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곤지암만의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회는 지난 6일 새마을농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능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80통을 직접 담갔으며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창 새마을협의회장 및 황순삼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능평동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성덕 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고생하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의 노력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에 거주하는 이연희씨는 지난 6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포(10㎏‧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자녀를 혼자 키우고 있는 이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지자체 지원을 받았으나 현재는 직장 생활을 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씨는 “제가 힘들 때 주변의 도움을 받고 일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며 항상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살아왔다”며 “현재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여건이 되는 한 정기적으로 기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탁을 결정해 주신 이연희씨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으로 더 따뜻한 초월읍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