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이 학교급식 납품용으로 보관 중인 친환경 감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특히 해당 농산물 39톤이 도내 800여 학교에 이미 공급된 만큼 경기도청은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하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촉구한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 검출 감자 폐기로 인한 물량 부족, 단가 인상 등으로 학교급식 운영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원활한 공급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가 큰 만큼 안전한 식재료 공급,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학교급식은 교육활동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도교육청은 친환경 급식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만족도 조사, 안전성 검사, 전문가 자문 등 안전하고 더 좋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민선 5기 경기교육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연수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마레몬스호텔에서 진행하며, 도내 152개 학교법인 사립학교 248교 행정실장, 사학 업무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 첫날에는 경기교육 주요 정책 공유, 학교법인 운영 직무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공·사립 간 균형적 교육환경 조성 방안,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2 경기교육 정책 공유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공유 ▲학교법인 임원 취임 승인·재산관리 등 직무 이해 교육 ▲에듀파인·학교장터 연계 교육 등이다. 도교육청 김광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코로나19이 이후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도내 사학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협업을 통해 공·사립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학부모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여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유아 선발은 원서접수 마감 후 자동추첨으로 진행하고, 결과도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는 학부모 등 보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 원서접수를 하려면 처음학교로 누리집(go-firstschool.go.kr)에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 누리집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해당 누리집에서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3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을 3개까지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7일 발표한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는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할 수 있다. 우선모집에 탈락하면 일반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다음 달 16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오후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군남초‧중학교, 대광초‧중학교, 향산초‧중학교 주최로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운영 연구학교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군남초‧중, 대광초‧중, 향산초‧중을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계 영역 정책연구학교로 지정했다. 연천군에 있는 군남초‧중, 대광초‧중은 농촌형 소규모, 김포시에 있는 향산초‧중은 도시형 대규모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계 개발을 실천해왔다. 세 학교는 도단위 교육연구회를 만들어 서로 교류하며 협력적 연구를 해왔으며, 26일에는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합동 개최하고 각 학교의 통합운영 성과 및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통합운영학교의 지속적 유지 방안을 비롯하여 통합운영학교가 직면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 참석한 대광초‧중학교 원현정 교사는 “자매, 형제가 9년 동안 같은 학교에 다니니 교사들이 개별 학생들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지원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다”라며 “학생 맞춤형 지도의 지속성, 효과성이 높은 통합운영학교가 창의적인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 생각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 관양초등학교는 독서기부동아리와 독서기부 학급의 활동으로 10월 25일 오후 3시 학생 및 교사 46여 명이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독서 기부 동아리·학급 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 1학기와 2학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기부활동은 독서 기부 동아리 회원 35명, 독서 기부 학급 10학급 233명이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책 읽은 포인트로 기부물품을 마련해 실시됐다.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책을 매개로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기부문화의 정신을 심어주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독서활동에 참여해 독서 포인트로 31개의 기부상자를 준비했다. 기부상자는 거동이 힘드신 분들의 불균형한 식사를 돕기 위한 물품(국물류, 탕, 밑반찬, 간식 등의 즉석식품)과 가정 상비용 파스, 밴드 등으로 구성했다. 독서 기부 학급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이 너무 재미있고, 독서 기부도 하니 행복하다”, “책만 읽어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으니 기쁘다”, “책을 읽으면서 기부가 되니 책도 더 읽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독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10월 25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맞아 진행한 교육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통해 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고, 심화 활동으로 독도의 생물과 역사 속의 기록을 살펴봤다. 독도 퀴즈 맞추기, 단어 퍼즐 활동, 보석십자수로 독도 만들기 등을 하며 우리 땅인 독도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독도에 대해 배우니 수업이 재미있었고 독도에 사는 생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 “독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복순 교장은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독도 교육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책읽는 가족’ 학부모가 참여해 독서 실천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왜, 가족독서대화인가!’라는 주제로 김경관 교육장과 독서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실천하고 있는 독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경관 교육장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도서관 및 카페 등 곳곳에서 독서, 질문, 대화와 토론하는 문화가 샘물처럼 솟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읽는 가족’은 지난 7월 안양과천 『책읽는 학교, 독서성장 201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관내 초․중학교 590가족이 참여해 현재 초등학교 32교 567가족, 중학교 9교 23가족이 매일 독서를 실천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족독서단’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참여 가능한 독서 체험 활동 및 학부모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 7월 실시한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 실태조사’에서 교직원 10,659명 중 31.1%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갑질 예방 교육 ▲갈등 해소 컨설팅 ▲갑질 피해자 상담 지원 ▲갑질 처리 가이드북 개정 ▲음원, 뮤직비디오 등 갑질 콘텐츠를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갑질 예방 강사 양성 연수’를 운영하고 강사 인력풀 30명을 구성하여 도내 학교와 기관의 갑질 예방 교육과 갈등 해소를 지원한다. 갑질 예방 강사 양성 연수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로, 강사들은 청렴,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예방, 소통 감수성 강화 등 현장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한다. 또, 갑질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상담심리 전문가, 변호사 등 관련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개정 법령과 지침을 추가해 갑질 처리 가이드북을 개정해 안내하고, 갑질 예방송,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패널과 현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을 확인하며 대담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강문환 반월중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 교사, 최은진 선부고 학생, 김혜진 청수초 학부모, 박준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과 심각성, 현행 법률에 따른 사안처리의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유튜브 댓글 창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에 관해 해외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마련과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인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신규 공무원 대상 임용 연수도 강화하고 있다. 또, 도교육청은 26일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인식 개선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사안 발생 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 제1·2부교육감, 실·국장, 부서장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폭력 발생과 조직문화 관련성 △2021 성희롱 실태조사를 통한 원인과 결과 △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등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이영창 총무과장은 “지속적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내부시스템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