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일 대변인실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166만 경기도 학생들을 위해 시급하게 사용해야 할 추경예산안이 조속히 처리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실은 입장문에서 "금번 추경예산은 오로지 경기도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학교 지원을 위해 편성했다"며 "특히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재 학교 방역 인력을 위해 편성한 예산 583억원을 적기에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역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선학교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심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 과대 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포함한 교실환경 개선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며 "추경예산 집행이 늦어지면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6개월여 이상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변인실은 또 "정부도 사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중앙투자심사 100% 통과라는 이례적 결정으로 과밀학급 해소에 힘을 실어 주었다"며 "추경으로 신청한 사업비 214억원이 올해 집행되지 않는다면 내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인 도내 6개교(초 2교, 중 4교)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에 무턱 방화문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방설비 안전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337교를 대상으로 방화문 설치·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현재 공사 진행학교는 30교(초 17교, 중 10교, 고 3교)다. 방화문 유형은 ‘문턱 방화문’과, ‘무턱 방화문’이 있으며, 대부분 학교는 7월 말 품질인정을 받은 무턱 방화문 대신 기존 인정제품인 문턱 방화문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은 문턱 방화문이 초등학생의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화재 대피 상황에서 집단 사고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 무턱 방화문 설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미 문턱 방화문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17교에 대해 11월 중 설계변경을 실시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무턱 방화문으로 전량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방화문 설치·개선이 필요한 유·초등·특수학교에 무턱 방화문 설치를 추진하고, 기존 문턱 방화문 설치교에 대해서는 문턱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안전 표시 설치, 화재대피훈련 연계 안전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 동영상을 지난 달 말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배포했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유아의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기르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 동영상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돕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 유치원 학부모들이 알고 싶어하는 ▲놀이를 통한 유치원의 배움 과정 ▲친구와의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 지원 ▲유치원 기본생활습관 지도 ▲즐겁고 건강한 급식시간 ▲유치원 원격수업 등 총 아홉 가지 이야기를 유아들의 하루 일과 속 놀이와 활동 과정을 통해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님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에 대한 영상이니 많은 학부모님들이 봐주시기 바란다”라며 “이 영상이 놀이를 통한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유치원에서 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일, 2022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158명(초등 71, 중등 84, 특수 3), ▲전문전형(학교폭력) 6명 ▲임기제전형 5명(보건 1, 영양 2, 전문상담 1, 예술창작 1)으로 총 169명이다. 이번 전형은 지난 9월, 동료 직원의 근무 평가와 필기시험(정책논술, 교직·교양, 교육과정)으로 응시인원의 2~3배수를 1차로 선발했고, 10월에 AI 직무적합성 평가,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의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심상웅 과장은 “다양하고 공정한 전형 과정으로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평가 시스템을 활용하여 응시자에 대한 직무 적합성을 다차원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들이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실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2022 학생자치활동 공감 발표회'를 운영했다. 지난 10월 29일 실시한 ‘2022 학생자치활동 공감발표회’는 관내 학교 학생자치활동 우수 사례 공유, 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발표, 몽실활동 활동 결과 공유를 위해 마련하여 200여 명의 관내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158개교의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자치회 활동의 다양한 모습 중 10개교의 우수 내용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적극적인 학생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학교 운영의 모습을 홍보했다. 구리남양주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구리남양주 지역에서는 심야 약국 및 청소년대상 약 자판기 운영을 제시하는 ‘YG 정책’과 청소년대상 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보호법 제정을 제시하는 ‘우정키퍼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구리남양주 몽실활동 학생들이 1년 동안 운영한 6개의 주제(▲뚝딱뚝딱 만들기 ▲베이커리탐사대 ▲나는야 슈퍼밴드 ▲모이자 함께 놀자 ▲사진여행 ▲역사야 몰라봐서 미안해)로 활동한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덕소초 최현서 학생은 “학교마다 학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교육지원청 담임장학 운형 현황을 검토하고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단위 학교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제시한 '교육지원청의 담임장학 현황 및 과제'(연구책임자 연구위원 김현미)를 발간했다. 담임장학이란 학교 교육 지원 및 학교 자율 역량 촉진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 담임 장학사를 지정하여 총체적이고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담임장학 정책이다. 이 연구는 최근 교육지원청의 담임장학이 학교 자율장학 역량 강화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우려와 반성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 설문조사 및 면담 조사를 통해 담임장학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담임장학 운영 현황에 대한 교원의 인식이 대체적으로 부정적으로 나타났으며, 교원들은 담임장학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담임장학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지원청의 교육전문직(장학사)들은 국민 신문고 등 행정업무로 인해 담임장학을 깊이 있게 접근하기가 어려우며, 담당 학교 수가 많은 경우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 용인, 고양교육지원청 등 3국 체제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및 특수운영직군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 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 도교육청은 취업규칙을 변경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의견 청취 ▲노동조합 연대 협의 ▲취업규칙 변경안 마련 ▲취업규칙 변경 동의 절차를 진행했고, 그 결과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97.8%가 동의했다. 이번에 변경된 취업규칙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내용을 담았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은 ▲성범죄 징계양정 세분화 ▲음주운전 징계양정 신설 및 강화 ▲채용 시 과도한 결격사유 삭제이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내용은 ▲감사 처분 절차 개선 ▲감사 결과와 직장 내 괴롭힘 징계 의결 요구권자 추가 ▲청렴 의무 강화 ▲1개월 미만 근로자 생활임금 적용 ▲무급 병가 사용 시 주휴일 유급 처리이며, 공무원과 형평성을 고려해 ▲징계 감경 조항 ▲포상휴가 조항도 신설했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취업규칙 변경은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여 교육공무직원 97.8%가 동의했다는데 의미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 초등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놀이 수업 사례 동영상’을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균형 있게 기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기본과 기초를 갖춘 미래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초등학생들이 놀이 수업을 통해 즐겁게 학습하고, 친구들 간에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기르는데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홍보 영상은 ▲4학년 체육 놀이수업, ▲5학년 수학 놀이수업, ▲2학년 창체 놀이수업, ▲교사·학생 인터뷰, ▲놀이 공간 활용, ▲온‧오프라인 놀이 콘텐츠 누리집 소개 등으로 1편을 제작했고, ▲놀이수업 이해를 돕는 체육, 수학, 창의적체험활동 수업 사례 3편을 추가하여 총 4편으로 구성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 TV_초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관련 자료집을 경기교육모아 누리집 학생중심 교육과정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놀이는 학생들에게 세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1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2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을 비롯해 교육정책국장, 교육협력국장, 경기교총 수석부회장, 실무교섭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경기교총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등 46개조 59개항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총의 요구안에 대해 11월부터 부서별로 실무교섭·협의를 진행하고 추후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 현장에서 가장 애쓰시는 분은 선생님이고,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동반자인 경기교총과의 교섭은 의미가 있다”며 “좋은 교육,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기교총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22조 3345억 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19조 1959억 원보다 3조 1386억 원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에 따른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3년도에는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미래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교권 보호 지원, 교원 연구년제 운영,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건강 간식 제공, 아침 책임 돌봄 시범 운영, 카페테리아식 급식, 학교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예산 규모는 총 22조 3345억 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195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27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