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 프로그램 운영으로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선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내 263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센터 방문형(경기 SWㆍAI 교육지원센터)으로 구분하여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대상 학급 중 일부는 소규모 학교로 우선 선정하여 지역 간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힘쓴다. 지원 규모는 올해 35학급에서 내년 70학급까지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주된 교육 내용은 ▲센서의 기능 탐색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 이해 ▲코딩으로 동작을 구현하는 과정 체험 ▲머신 러닝의 기초 탐색 과정 ▲홈 IoT기술 이해하기 ▲휴머노이드 로봇의 원리와 기능 이해 과정 등이다. 최희숙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에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 이해 및 활용은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학생들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임시교사(모듈러 교실)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9일 화성 남양고등학교 임시교사를 찾아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내 모든 임시교사 스프링클러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교사는 가건물로 일반 학교와 같은 소방시설 설치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임시교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학부모의 안전사고 우려와 불안이 컸었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예산 3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학교 임시교사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 임시교사는 총 24동(초 13동, 중 9동, 고 2동)으로 전체 임시교사 29동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 2동, 임대종료 예정인 3동을 제외한 나머지다. 이날 임 교육감은 남양고 임시교사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내진·내화 단열성능, 방화문, 화재 시 대피 동선 등을 점검하고, 현장 교직원, 업무 관계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학생 안전과 관련한 사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중단된 지 5년 만에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교육감기 대회는 우리나라의 국기(國技), 태권도로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 주최, 경기도태권도협회ㆍ의정부시체육회ㆍOBS경인TV 주관으로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2017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경기도교육감기 대회는 임 교육감이 성장단계별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장)기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홍보영상 제작 및 송출, 담당 부서와 협회 간 협업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 준비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예상보다 많은 3,612명(전문체육 부문 1,306명, 생활체육 부문 2,306명)이 참가를 신청해 학생ㆍ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종목 단체의 대회 운영 경험과 연계하여 교육감기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경기교육가족과 대회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으로 학생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9일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목을 통한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상익 교육장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동참할 참여자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을 지목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지역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폭력과 학대가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8일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명 대상으로『행복한 아이, 성숙한 시민을 기르는 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김누리(중앙대 교수) 강사는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의 변화와 민주주의 ▲민주시민의 3대 능력▲독일에 없는 3가지 ▲한국교육의 현실 ▲교육의 패러다임의 대전환 등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가야 함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A는 “생각의 전환 및 의식 개선이 됐으며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됐고, 부모부터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 인식하고,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성숙한 사회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 학부모 B는 “아직은 이상적인 내용 같지만, 근시안적으로만 봤던 교육상황을 앞으로는 다르게 지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미래 아이들을 위해 인식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연수가 자녀교육 역량강화 및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광주하남 초등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성?달성!-함께 하는 사회』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올바른 성 인권의식 함양을 위하여 광주하남 지역 초등 특수학급 중 21개의 희망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급 담당교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의 협력교수의 형태로 실시됐다. 『알성?달성!-함께 하는 사회』 성교육 프로그램은 상호 경계 존중을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생활연령을 고려하여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일상생활의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된 교육자료 및 역할극 등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성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교육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일회성의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성 인권 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141명을 대상으로 안전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대면 연수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 제세동기(AED) 실습, 기도폐쇄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은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방법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은 매년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야 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우리 교직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보육전담사님들의 안전분야 역량 강화와 돌봄교실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뿐만 아니라 11월 10일 행정업무 연수, 양말목 공예 연수 등을 진행하여 초등보육전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신장을 돕는 문화공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양성평등의 개념 전달을 넘어 역사적·인문학적 배경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왜 필요한가를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신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영상은 전문기관과 협력․제작한 샌드아트 공연 영상물로 △초등용 ‘누구나 될 수 있는 세상’, ‘바이킹과 오케스트라’, ‘나만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야’, △중등용 ‘키키이야기’, ‘모두를 위한 자동차’ 등 총 5편이다. 학교는 해당 영상을 학교급별로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영상들이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신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문화공연을 대신할 자료에 대한 요청이 있어 제작한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니 학교에서 많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흘 전인 14일부터 도내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를 한다.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수능 도내 수험생은 총 14만 6623명으로 지난해보다 2681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57교 7270실로 지난해보다 8교 122실 늘었으며,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격리 수험생 중 입원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반시험장은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분리시험실을 운영하고, 별도시험장은 재택치료자(확진자) 시험실, 재택격리자(유증상) 시험실, 재택격리자(무증상) 시험실을 각각 운영한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인근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고, PCR 검사를 희망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 전에 확진이나 격리 통보를 받으면 해당 사실을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곧바로 알려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 된다.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어 입원치료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8일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이상원)와 양 기관 구성원의 인권 증진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대학교 인권센터는 양성평등 문화 및 인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기관으로, 2000년 성희롱․성폭력상담소로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성인지감수성 증진 교육 및 학술 활동 등 협력,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피해 근절을 위한 고충처리 절차 등 자문 지원, ▲각종 학술․연구 자료 교육,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 자문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에서 제작하는 양성평등 관련 콘텐츠, 성희롱․성폭력 관련 피해자 지원 등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받고, 각종 학술‧연구와 교육 등을 협력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조성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