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8일 인계동에 한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종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각 사회보장기관을 대표하는 대표협의체 위원,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을 위한 수원시 정책, 각 기관의 역할과 지역의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관내 14개 행정동에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 중심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자3동, 화서1동, 조원1동 등 14개 동을 대상으로 2025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추진된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 내 기관·시설과 협력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위기가구 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시가 ㈜BNSR(비엔에스알)과 민선 8기 11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BNSR은 반도체 공정 진단 장비 제조 기업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기업인 TSMC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수원시와 ㈜BNSR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BNSR 최경훈 대표, 박형주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BNSR은 평택시에 있는 본사와 광명의 사업장을 통합해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R&D(연구&개발) 시설, 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며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22년 설립된 ㈜BNSR은 미국 기업이 독점하던 웨이퍼 검사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TSMC를 비롯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설립 이후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고, 2025년에는 공장 시설 확장으로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성원 대부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몸짓과 무용으로 전시를 해석하고 느껴보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 SUMA Wellness '터칭: 서로 곁에'를 5월 17일부터 운영한다. '터칭: 서로 곁에'는 60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감각 증진과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관에서 사회적 관계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된 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특히 움직임과 미술ˑ음악ˑ연극을 결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소속 무용 강사진들과 함께 ‘무용’과 ‘미술’이 결합된 심화된 예술 체험이 매 회차 다른 주제로 총 5회 진행된다. '나를 만나기 : 숨결 따라 걷는 길', '터칭: 손끝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터칭 : 몸을 통해 나누는 이야기', '움직임을 통한 관계 맺기', '서로 곁에, 춤을 남기다'라는 소주제로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포니정홀에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60세 이상의 성인이 포함된 2인이 1팀으로 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수원시 가족정책과 관계 공무원, 수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박정환 회장, 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 및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복지부에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며,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의 형평성 확보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지방정부와 현장이 아무리 준비해도 중앙정부의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 제도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올 상반기 내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어린이집 경영 안정과 외국인 유아의 보육권 보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촉구문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외에도 수원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11개 공공도서관이 ‘길위의인문학(일반과정)’·‘지혜학교(심화과정)’ 사업에 선정됐다. 창룡·호매실·서수원·한림·버드내·북수원·일월·망포글빛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호매실·한림·북수원·대추골·광교홍재·매여울 도서관은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됐다. 11개 도서관은 사업비로 국비 총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지혜학교’는 전국 도서관·박물관·생활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탐방(체험), 후속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과정인 길 위의 인문학(강연+탐방(체험)) 프로그램은 8개, 심화 과정인 지혜학교(강연+후속모임) 프로그램은 6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11개 도서관이 함께하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 아름다운 학습동행’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 책자는 수원시 평생학습 관계기관 150개소를 안내하고, 평생학습 기관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2870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수원시 평생학습 기관 전체 현황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 ▲ 2025년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전환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학습 관계기관 정보를 지도와 표로 만들어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평생학습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강의 일정·정원·수강료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책자는 평생학습 기관, 주민자치센터, 대규모 점포, 대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과 새빛톡톡에서 신청한 시민에게 배부한다.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했다. 시민 누구나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열린마당'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며 “수원시 평생학습 관계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평생학습이 활성화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5년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147t의 10%인 1만 3516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123만 시민이 하루에 생활 폐기물 30g을 감량하면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30g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 커피잔 3개, 라면 봉지 6개 분량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실천 서약을 하고, 하루 30g에 해당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된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서약에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새빛시민 1일 쓰레기 30g 줄이기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실천서약 참여 캠페인이 시민
(뉴스핏 = 김호 기자)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수원시 인권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수원시는 2015년 5월 4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10년 동안 시민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공무원 시험 중 화장실 이용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해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전국 최초로 인권영향평가 제도를 체계화해 시정에 도입하는 등 수원시 인권 행정을 선도했다.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구제 ▲자치법규·정책 등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제도개선 권고 ▲인권침해 실태조사 등 업무를 한다. 수원시와 소속 기관, 출자·출연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시설·단체에서 업무 수행과 관련해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한다.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조사 대상 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한다. 2017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수원시 인권센터 결정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인권센터는 전국 최초로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를 해 주목을 받았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의식 수준과 인권침해 피해 경험을 정기적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7일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서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체육회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망포복합체육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오랜 염원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공간이 시민 곁으로 다가온 것을 보며 깊은 감회를 느낀다”며 “망포복합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의 활력과 이웃 간의 소통을 이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시와 시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지난 우호친선 바둑교류’를 열었다. 이번 교류에는 수원시바둑협회,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와 지난시바둑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바둑대국은 5월 4·5일 양일간 지난시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진행됐다. 수원과 지난 양 도시의 바둑 동호인 40여 명이 참여한 교류에서 바둑을 매개로 우호를 다졌다. 이번 바둑교류는 지난 2017~2018년 일본 후쿠이시와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바둑협회가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관계자는 “언어를 초월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교류가 이뤄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