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일‘학업중단예방 및 학생위기 담당자 통합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학업중단예방과 학생 위기 예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밝혔다. 학업중단위기란 심리·사회·정서적 다양한 어려움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말한다. 각 학교의 학업중단예방 담당교사들이 이 위기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개별화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학생들의 위기 유형과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학교에서는 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하남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각 학교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신뢰 관계를 쌓고 유대감을 얻을 수 있는 모험 놀이 상담기법을 소개하고 체험했으며 일대일 멘토링, 예체능 활동, 진로체험 등 각급 학교 학생 유형별 위기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지원청 박숙열 중등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보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으시려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전해진다”라
(뉴스핏 = 김호 기자) 최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광주형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공유학교 희망 분야 설문조사에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36.7% 희망 응답)을 수렴하여 학교 교육을 지역 문화와 연계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경기 문화예술공유학교는 2024년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대에 대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적 재능을 지닌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지속적인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광주지역 교육협력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난 11월 4일 토요일, 매양중학교에서 광주형 문화예술공유학교 '미(래)담(은)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김성미 교육장과 매양중 육심랑 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이자형 의원, 김선영 의원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경기 광주지역 소속의 오케스트라 전문 지도자들과 공교육 교사들이 함께 광주지역 재학생 및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탄벌동은 ‘성희롱 예방 교육 및 혹한기 안전교육’을 지난 3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 ▲혹한기 피해 예방 기본수칙 ▲주요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혹한기 안전관리 교육과 함께 동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도 실시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을 하실 때 어려운 점이 없도록 진행했다. 박혜원 탄벌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활동시 한파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가교역할을 해온 협의체 위원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가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그동안 활동 경험과 새로운 특화사업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향후 협의체 운영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 및 문화탐방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또, 임시회의를 진행해 동절기 특화사업 '온기이음, 행복ON' 사업의 사업비 증액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우리동네 이웃사촌'의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김진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협의체 구성원들간의 결속력을 돈독히 다지고,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초월읍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부단히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열정으로 초월읍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 서 주시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기 위한 양곡을 말하며 올해 광주시는 54농가에서 건조벼(품종은 삼광, 추청) 약 128톤을 매입할 방침이다. 9일에는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매입하며 10일에는 곤지암 만선생활체육센터에서 매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매입 직후 40㎏ 포대 기준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한 23년산 벼는 내년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폭풍, 폭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이 정성을 기울여 풍성한 결실을 맺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벼 매입이 원활히 이뤄져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조벼 매입 품종은 올해 ‘삼광, 추청’에서 내년에는 ‘삼광, 참드림’으로 변경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건설사업’이 광주시 역동 184-18번지 일원에서 지난 1일 착공했다. 공공임대주택 316세대(2개동. 지하3층~ 지상24층), 지식산업센터 377호(2개동, 지하3층~ 지상20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2천132억원이다. 사업주체인 경기주택도공사는 지식산업센터 일부 분양분에 대해 2024년 5월경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2026년 8월 말 공사가 완료된 후 공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이 지난 8월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하는 주택이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에서 수준으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3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광주시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 등 33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등 시상이 이뤄졌으며 새끼꼬기, 윳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관내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장터 운영을 통해 광주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광주축협에서 운영한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 코너와 다한영농조합에서 운영한 삶은 달걀 무료 시식 코너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일손 부족,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 도시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내년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관악컨퍼러스를 기점으로 문화예술 도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공연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후 공동기획 콘텐츠 개발 및 인적교류 등의 협력분야를 구축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창제작 기관이자 국제적 인지도를 갖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미디어아트, 융복합콘텐츠, 컨템포러리 공연 등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광주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는 “소장하고 있는 작품과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들이 대한민국 곳곳에 확산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광주시문화재단과의 협약은 그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2024년 국내·외 미디어아트 분야의 작가와 광주시 청년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출범 3주년을 기념하여 11월 24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어서옵SHOW '최백호 콘서트'’를 선보인다. 2020년 12월에 출범하여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하는 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예술인 발굴과 창작 지원, 생활문화 촉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재단은 매년 출범을 기념하며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해에는 포레스텔라와 장사익, 두 번째 해에는 소리꾼 고영열이 참여했으며, 세 번째 해를 맞이하는 2023년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독보적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낭만가객 또는 음유시인 등으로 불리며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짙은 감동을 전달하는 최백호는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길위에서', '입영전야', '영일만 친구' 등을 밴드와 함께 선보인다. &nb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초월읍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일 ‘농산물(가을 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월읍 남녀 새마을협의회가 어울림 마을정원 텃밭에 직접 심고 가꾼 농산물인 가을 무 200개를 뽑아 무청과 함께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병창‧최춘란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소외계층에게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내년에도 마을정원 텃밭에 농산물을 잘 키워서 더 많은 곳에 먹거리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꾸준한 봉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천해 주신 초월읍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울림 마을정원이 휴식의 공간뿐만 아니라 텃밭을 통해 나눔의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