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 시설사업기본계획 3건을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 39교 가운데 5교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이며 사업금액은 1,182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성동초 ▲성남 중원초·남양주 금곡고 ▲안양초·용인 신갈중 3건으로 나눠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고시 이후 2023년부터 민간투자 사업자 평가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민간참여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공무원과 관외 전입자 등 27명에 대해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 공무원을 환영하고 축하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임용식을 마친 공무원들은 오는 23년 1월 1일부터 각각 일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지원청 부서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교육가족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면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구리남양주교육을 위해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 선정기준을 2023년 1월부터 완화한다. 이와 함께 3월 새학기부터는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지급방식을 변경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한 바에 따르는 것으로 전국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4인 가구 기준으로 256만 원 이하에서 270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으로 완화한다. 지원금액은 2022학년도 대비 평균 22.7%를 인상했다. 2023학년도 교육활동지원비(연 1회)는 ▲초등학생 41만 5천원, ▲중학생 58만 9천원, ▲고등학생 65만 4천원이다. 또한,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기존의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되며, 현재 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급여 신청 결과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S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경기교육대상’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경기교육 정책에 협력하며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 7명, 지방자치단체장 3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유아교육 분야 구름산유치원 원장 김선희 ▲초등교육 분야 사동초 교감 강경순 ▲중등교육 분야 이의중 교장 박형, 세경고 교사 이준화 ▲특수교육 분야 수원서광학교 교사 황혜성 ▲교육행정 분야 도교육청 지방서기관 이세희, 용동중 지방교육행정주사보 유선남 ▲교육협력 분야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상일용인시장이다. 김선희 원장은 유치원 자율교육 실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고, 강경순 교감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황혜성 교사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개별화 교육과 장애 정도에 따른 직업 전환교육에 헌신했다. 도교육청 이세희 지방서기관은 감사를 통해 기관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청탁금지법 홍보에 기여했으며, 용동중 유선남 주무관은 효율적 예산집행과 적극적 민원 해결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환경위생 업무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교육지원청이 통합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먹는 물 수질검사는 학내 식수 관련 장비·시설 대상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에는 학교 단위에서 업체 선정, 검사 진행·평가 등 자체 검사를 실시해왔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물 공급·관리 지원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이 수질검사 전문기관을 선정·일괄계약 방식으로 통합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등 2,705교이며, 투입 예산은 약 23억 원이다.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대상은 ▲정수기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이며, 검사주기는 정수기와 지하수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 연 1회다. 학교 급수관 검사는 관련 법에 따라 2년에 1회 실시해야 하지만, 도교육청은 급수관 노후로 인한 먹는 물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검사 주기를 1년 1회로 단축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천상봉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수질검사기관의 부실검사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표본수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지원교육청은 12월 19~27일까지 광주하남 미래교육 연구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은 IB 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강좌 운영, 미래교육을 위한 독서 활동, 연구협의체 활동 나눔 등을 통해 광주하남 미래교육 기반구축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2 광주하남 미래교육 연구협의체는 미래형 학습체제 전환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관내 중, 고등학교 교사들의 자발성에 기초하여 구성된 협의체이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는 2023년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인 IB 프로그램 도입에 대비하여 IB 프로그램 구성원리 및 운영, IB 프로그램의 적용 사례 등 국내 IB 프로그램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좌 운영을 통해 교원 실천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광주하남 미래교육 연구협의체 연구위원인 전지영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미래교육과 IB 프로그램 도입 및 안착을 위한 노력의 선봉에 서고 있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향후 운영이 기대된다.”고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서 2022년 하반기 미래교육 및 IB 프로그램 도입 기반 구축을 위해 광주하남 소속 초 ․ 중 ․ 고 교장, 교감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생활임금을 1만84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생활임금 평균을 반영해 2022년 1만400원에서 4.23%(440원) 늘어난 1만84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2023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9620원의 112.6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월급 226만5560원에 해당된다. 생활임금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도내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생활임금은 경기교육 가족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생활임금 도입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하고,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 자문을 통해 생활임금을 결정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2.12.27.(화) 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위한 교(원)장 대상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구리남양주 관내 유·특·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상으로 운영된 이 연수는 미래교육의 중심인 새로운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안내하고 2023년 경기교육정책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미래교육이 추구하는 학교 모습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현안을 진단하고 학교 스스로 과제를 도출하여 실행하고 평가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학교별 집중할 수 있는 자율과제를 수립하여 운영하고 이를 통하여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2023년 교육정책 수립 전 구리남양주 관내 유·특·초·중·고등학교 교(원)장님들이 함께 모여서 우리 지역의 미래교육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학생의 성장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대면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육 사례들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구리남양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7일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업무매뉴얼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매뉴얼 콘텐츠를 다양화 요구를 반영하고, 이용자의 업무매뉴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영상 콘텐츠 형식의 학교 업무매뉴얼 제작을 추진해왔다. 영상 콘텐츠 주제는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으로 민선 5기 경기교육 정책과 최신 교육행정 업무 관련 제도, 지침, 법령 등을 주제로 총 8편(교무학사 4편, 행정 4편)으로 제작했다. 교무학사 분야는 ▲교원의 복무와 근무 ▲교원의 휴가 ▲청원휴직 ▲직권휴직, 행정 분야는 ▲담장 밖 재산관리 ▲나라장터 공고 입력 ▲K-에듀파인 수입 ▲신설학교 개교 준비 등이다. 영상 콘텐츠는 공문을 통해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전달했으며, 경기도교육청 e-DASAN현장지원 누리집 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광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텍스트 형식의 업무매뉴얼을 보완하고, 현장 담당자의 업무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 맞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한일)은 27일 경기도교육청지정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경기봄날학교’ 첫 졸업식을 열었다. ‘경기봄날학교’는 2020년부터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이다. 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학습자들이 이 과정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해당 학력을 인정받는다. ‘경기봄날학교’ 첫 졸업식에서 초등학교 과정 7명, 중학교 과정 11명 등 모두 18명이 학력을 인정받게 됐다. 졸업식 행사는 학습자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수원시예술단 교향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학사보고, ▲영상 관람,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축사(교육감 등), ▲송사(재학생), ▲답사(졸업생) 등이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경기봄날학교’의 첫 졸업식을 축하하고 18명의 졸업생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졸업생 가족, 재학생,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조한일 관장은 “이번 졸업식은 2020년에 입학한 고령의 학습자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이룬 결실로 그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