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로비에서 ‘김세환 독립운동가 기념 전시’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이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순국 80주년을 기리며 ‘독립운동가 김세환 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독립운동과 교육에 헌신한 김세환 선생의 일대기와 삶의 흔적을 판넬형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세환 선생은 수원이 배출한 교육자 출신 독립운동가이다. 수원고교의 전신인 수원강습소 교사였던 김세환 선생은 3.1운동을 주도했다. 평생을 종교와 교육을 통하여 국민을 일깨우려 노력했고 민족대표 48인으로 수원과 충청도 지역에서 3.1 만세 운동을 주도했다. 김 선생은 수원종로교회에 다니며 선교사의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을 시작했고 기독교 목사 5명과 함께 만세운동을 독려하고 방화수류정 횃불 시위를 주도했다. 놀라운 사실은 수원강습소(현 수원중‧고 전신) 교사이자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 전신)의 교사로서 3.1만세 운동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김세환 선생은 그렇게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가 아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가빈갤러리 조성진 대표는 김세환 선생이 살았던 곳 2층에 역사관을 설치하고 집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5월 14~15일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힐링 살롱’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한다. 시니어들이 직접 생활용품을 만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총 2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으로, 첫째 날인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편백 허브 샴푸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편백 오일의 향과 효능을 알아보고,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천연 샴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한다. 둘째 날인 1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아르간 수분크림 만들기’ 강좌가 준비돼 있다. 아르간 오일의 보습 효과에 대해 배우고, 개인의 피부 타입에 맞춘 수분크림을 직접 제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관내 5개 도서관(면암중앙, 소흘, 일동, 영북, 선단)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별 특색 있는 만남이 준비됐다. 면암중앙도서관에서는 '꽃이 필 거야' 정주희 작가와의 만남, 일동도서관에서는 '꽃살문'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 소흘도서관에서는 '꽃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과정을 듣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개 도서관 모두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스페인의 화가 에바 알머슨의 화풍을 따라 해보는 ‘나도 에바 알머슨!’, 꽃을 주제로 한 도서 추천(북큐레이션) 전시 ‘꽃 피는 서가’ 등이 공통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청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85명의 예술인에게 1인당 150만 원, 총 1억 2천만 원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도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여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회, 1인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포천시청 신관 4층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방문으로 가능하다. 신분증,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오는 3일 포천시청과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날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놀이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비가 올 경우 일부 프로그램을 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만든다. 축제는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 놀이시설, 체험 활동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이며,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과 김민희의 사회를 맡은 명랑운동회와 OX 퀴즈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축구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구역과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로봇 라이더, 사차원(4D) 무비카 등 놀이시설이 준비돼 있다. 이어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 과학, 환경, 안전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2025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주시 도예명장들의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지역의 예비 청년 도예인들에게 전수하여, 청년 도예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주 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 처음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총 1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타 지역에서 운영하던 도자 요장을 여주로 이전한 사례도 있었다. 이 외에도 일부 수료생들이 관내 도예협회 소속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총 8명의 도예명장이 참여하며, 물레 성형, 달항아리, 다기 제작, 조각, 서화, 장식기법 및 전통가마 소성 등 총 9강좌로 구성된다. 각 강좌는 실습 중심으로 12시간씩 운영되며, 수업료 및 수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 자격은 도자공예 관련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재학생 또는 전공 대학교(원) 재학생, 그리고 여주시 도예명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에서 도자공예 관련 창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고등 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청소년 역사 탐험: 독립운동의 재조명’의 참가자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시각으로 다시 쓰는 역사책’을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춘 활동이다. 초등부는 역사 그림책을, 중고등부는 역사 소설책을 제작하며, 서대문형무소와 독립기념관 방문을 비롯한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글쓰기 수업과 낭독회, 출판기념회 등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이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역사를 배우고, 자신의 시각으로 다시 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구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유채 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강변을 가득 채운 유채꽃 단지를 비롯해 다채로운 봄꽃, 인기 가수들의 공연, 가족 단위 체험 거리,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9일 전야제에는 가수 알리, 정동하가 공연하는 가운데 드론쇼가 함께 펼쳐지며, 10일 개막식에는 가수 마이진, 안성훈, 디셈버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날인 11일 폐막식에는 가수 이찬원, 박혜신, 박군 등이 출연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대규모 불꽃쇼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장과 꽃단지 간에는 셔틀버스 3대를 무료로 운행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구리문화재단은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연 6건 ▲전시 1건 ▲인력 지원 1건 ▲교육 4건 등 총 12건의 국·도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약 7억 5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공연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극‘살로메’ 등 4건의 공연을 확보했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차 사업으로 유희컴퍼니가 선정되어 하반기에도 다채롭고 우수한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애, 비장애의 범주를 넘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이머시브 전시형 공연 '제페토의 작업실 : 피노키오의 탄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인력지원사업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문화예술연수단원 지원사업(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전시 해설 프로그램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시민과 관람객의 전시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구리시는 다가오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67,6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 조성을 마쳤으며, 축제 기간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하여 생육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 시설 정비에도 특히 공을 들여, 제1주차장은 주차구획 도색과 임산부 전용 주차 8면을 확보한 데 이어 제2주차장 또한 완비했으며, 주차요금 정산 시스템 개선을 위해 사전 무인정산소 환경을 정비, 양평 방향 출구에 무인정산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축제 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구장과 고덕토평대교 하부 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사용 협의를 마치고 통로를 우선 시공했다.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 확충 및 정비도 이루어졌다. 노후된 원두막과 퍼걸러를 철거하고 정자형 원두막 3개소와 신형 퍼걸러 2개소를 설치했으며, 인라인 광장 주변 노후 벤치 20개소를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했다. 화장실도 기존 8개소에 이동식 화장실 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