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은 학업 위주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운동, 영양, 휴식 등 기본적인 건강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비만율 증가, 섭식장애, 정신건강 악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건강 관련 이슈도 다양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안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도록 하고,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의 범위를 지정하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 및 홍보 실시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 통과와 맞물려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오는 24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안양여중·평촌중과 함께 '안양시 아동·청소년 건강권 증진-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명희 위원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는 향후 성인 이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성인 대비 예방적 개입 효과가 크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제10대 (사)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장에 윤용호 씨가 취임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동안구지회는 20일 14시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제10대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과 경기도 서부연합권 지회장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민병덕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용호 제10대 동안구지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인왕라이온스 회장과 갈산동 쌍용아파트경로당회장 등을 역임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윤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노인으로 선도적인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지회장으로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노인지회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노인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는 12월 20일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을 재석의원 20인 중 의원 11인의 동의로 채택했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경숙 대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해야 할 대통령이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파괴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위대한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일상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생업도 포기한 채 탄핵의 촛불을 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안이 가결된 후에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끝까지 싸우겠다.’,‘결코 포기 하지 않겠다’며 대국민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단호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결의문을 헌법재판소, 국회,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의회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의 행정 효율성과 합법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220건의 시정 처리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13건, 총무경제위원회 78건, 보사환경위원회 41건, 도시건설위원회 88건 등으로, 각 위원회는 시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7,594억원 가량의 2025년도 예산에 대해 꼼꼼하고 합리적인 심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가 속한 ‘기초자치단체Ⅰ(시)’ 그룹에서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그룹 내 최고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으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자치단체Ⅰ(시)의 평균 점수(77.5점)보다 4.7점이 높은 82.2점을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해왔으며 올해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반부패·청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20일 안양시의회 제29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폭설로 붕괴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능을 되찾고, 상인들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낙후된 시설의 어설픈 원상복구가 아니라, 장기적 관점으로 시장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효율적 부지 활용, 도시 발전 등을 고려한 구체적 항구복구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28일, 4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면서 오후 12시 2분경 청과동 남측 지붕이 완전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건 당일 오전 6시 40분경 청과동 지붕에서 간헐적 굉음이 발생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최초 신고 30분 만에 상인들의 대피와 진입 통제를 완료하고, 최대호 시장이 임시휴장을 결정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안양시의 신속한 판단은 단순히 인명피해를 막은 것이 아니라,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이루어진 조치가 시민의 생명을 지켰고, 시민안전 스마트도시의 명성을 지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으로부터 15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의 힘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2013년에 창립된 조합은 1,023명 의 조합원이 십시일반 모은 자금으로 현재까지 8호기의 햇빛발전소 개소 성과를 거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날 기탁식은 ‘조합 순이익의 10% 이상을 에너지 빈곤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도록 하자’는 2023년 정기총회의 결의에 따라 관내 기탁처를 찾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재단은 기탁받은 150만원을 2025년 희망 장학생(저소득, 차상위가정)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안명균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1,023명 시민 조합원들이 주는 뜻깊은 장학금이 안양시 미래 인재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햇빛발전소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가 세상을 밝히듯이, 보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밝은 빛이 될 것”이라며, “조합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은 학생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9일 노인종합복지관 신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감사행사 ‘따뜻한 실천에 감사해YOU’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100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감상,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날 노인 권익증진 유공 표창장은 후원단체와 봉사자, 복지관 종사자 등 7명이 받았다.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노인무료급식 지원 사업, 지역복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일 평균 800명 이상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전혜인 복지관장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계셨기에 노인복지를 더 촘촘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9일 마벨리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의 빛으로 하나되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활동을 뒤돌아보고 우수활동들을 공유하는 한편, 새해의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16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 활동 우수사례로 노인·장애인·건강·고용 등 4개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분과와 안양5동․안양8동․호계3동 등 3개 동의 협의체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노인분과의 ‘노인이 행복한 삶을 위한 협력’, 안양5동 협의체의 ‘치매 어르신, 건강을 되찾다’, 호계2동 협의체의 ‘김씨 노인의 정착기: 따뜻한 변화와 여정’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맞춤형 복지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협의회는 2001년 3월 설립되어, 관내 330여개 건설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월 납부받는 회비에서 운영비 등을 절약해 성금을 마련하고,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일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조병주 안양시협의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올해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전해주시는 안양시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