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주요대책으로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보호, 정보제공 6대 부문에서 17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수송부문 주요대책인 저감장치 미부착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긴급자동차, 장애인차량 등 제외)되며, 단속에 적발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 주요 대책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2부제 시행과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점검 강화, 배출가스 단속 및 공회전 집중단속,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 있다. 이천시 환경보호과장은 “12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날이 잦은 만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약 108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918명이 참여하게 되며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지급단가 및 선발인원 등은 내년도 예산 규모 확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되며 유형별로 내년 1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상담 및 신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이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노인일자리여기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나 온라인 신청 후 반드시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증
(뉴스핏 = 이명훈 기자)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신규등록, 증차, 대폐차하는 택배차량의 경우 경유 연료 트럭이 아닌 친환경 연료 트럭으로 택배전용 번호판인 “배”번호판을 신청할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차량의 경우 그대로 사용이 가능한 반면 신규, 증차, 대폐차 등에는 경유차 사용을 제한한다. 또한 무공해차 대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구매하려는 경우에는 오는 12월까지 생산되는 1톤 차량 또는 성능이 개선된 직분사(LPDi) 형식(내년 12월 출시 예정)의 차량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자동차를 전기, 가스 자동차 등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은 차량으로 대체해 생활주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경유 차량으로 택배일을 준비하고 있는 분은 ”배“ 번호판 신규 신청 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까지 수일이 소요됨에 따라 기간 내 허가 절차 미완료로 인한 신청 취소 등 불이익이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접객업소 영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초에 실시된 이천시 외식업종사자 271명을 대상으로 한 수강 희망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국관광대학교(가정 간편식 및 밑반찬 만들기)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스마트폰으로 홍보영상 제작하기)에서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메뉴 개발과 홍보 영상 제작과 같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경쟁력을 키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 맞춤형 트리티케일 품종개발(SPP)”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동조사료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하여 태어난 사료작물로 호밀보다 생산량 및 영양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사료작물이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보다 비료를 적게 소모하여 토양관리 및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3년간 7개의 개발된 품종의 이천시 기후 재배적응시험과 생산량 및 영양소 실험평가, 재배 편이성, 농업인 현장평가 등으로 이천시 맞춤형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국립식량과학원과 벼 외래품종을 성공적으로 대체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사료작물의 수급불안과 가격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겨울철 빈 들판이 푸른 트리티케일로 심겨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기술보급과 경영축산팀은“수요자가 원하는 트리티케일 품종개발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개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자치법규 연구회(회장 김재헌)는 23일 3개월여 간의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행정사무의 위탁과 관련한 법령상 근거, 수탁 대상 기관의 적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비가 시급한 조례를 우선 발굴하고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발굴된 조례를 예·결산과 연계해 조례 개정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계약서상의 오류 등도 함께 점검했다. 용역사 측은 “이천시 위·수탁 계약 현황과 법령과 조례, 기본조례와 개별조례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민간위탁·공공위탁 기본조례 일원화 필요성과 행정재산 위탁 특례 규정 미비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기본조례인'이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1건과'이천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비롯한 개별조례 106건에 대한 개선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자치법규 연구회 김재헌 회장은 “이번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도출된 정비방안을 적극 활용하여 이천시 위탁 관련 조례가 법령에 합치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시의회는 이번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에서는 최근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빈대(bed bug) 확산 방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T/F을 운영 선제 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 하지는 않지만, 주로 사람이 자는 새벽 시간대에 활동을 하며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2차적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등 정상적인 활동에 장애를 주는 곤충이다. 이천시는 시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일상적으로 방역할 수 있는 방법 및 전문소독업소와의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중요시설의 수시 점검 등으로 발견 시 신속 대처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면서 빈대정보집* 등을 홍보․배포하여 발견 방법 및 발견 시 대응 요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빈대정보집 : 이천시 공식 홈페이지 : 이천시청 – 보건 – 알림사항, “빈대” 검색 또한, 빈대 위생 취약시설인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 거주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등에 빈대 발견 시 방역 전문가를 파견하여 방제를 지원하고, 관리자와 동행하여 방역 방법을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사별의 고통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자살 유족 혹은 자살생존자(Suicide Survivor)라고 일컫는 자살 유족은 고인의 자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표현할 기회를 얻기 어려워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자조 모임 참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심리 안정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4명의 자살 유족과 함께 심리 안정프로그램 참여와 차담회를 통해 자살 유족 간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 참여자는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애도 과정 지원을 위해 자살 유족의 자조 모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지원을 위한 애도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유족지원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0일 창전동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인 '2023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창전동은 이천의 원도심으로 망현산 아래 이천향교와 관아터, 행굼터, 북새말, 이천역 등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 관고전통시장, 각종 병원, 하나로마트 등 생활에 편리한 시설들을 잘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연세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어 복지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매우 취약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창전동은 이전부터 복지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령이나 질병 또는 개인적 장애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1주일에 한 번씩 월4회에 걸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을 하는 사업이다. 창전동에서는 이천에 자유의 가치를 심기 위해 오래전 부터 활동을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 보건소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 대책 기간으로 한파 대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파 주의보에 대비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2,699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자 중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컨테이너 등 취약환경에 거주하는 노인 47명을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사 7명이 한파주의보·경보 시 집중적인 방문·전화·문자로 한파대응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한파 대비 물품(핫팩, 담요, 장갑)을 제공하고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 체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파 쉼터 운영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이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한파 대비를 위해 ▲보온에 유의 ▲ 미끄럼방지 신발 착용(낙상 유의) ▲ 저체온증, 동상 유의 ▲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전화 등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집중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