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문화예술공연 전문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남과 북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을 통한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주관한 것으로, 1부 행사에서는 창단 9주년을 기념하며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공연에서는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가야금과 소해금 연주 등 남북한 합동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고, 모든 출연자를 포함한 관객들이 함께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임진강 예술단은 앞으로도 남북 간 문화교류와 소통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임진강예술단은 전국을 누비는 북한문화 전문예술단체로서 공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군포시는 오는 9월 1일 청백리길 16(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위치에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한다.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라는 건축 컨셉이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만큼 전국 제일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개관식은 오는 9월 1일 10시에 개최되며, 개관 전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기념 첫 이벤트로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작가인 이지은 작가,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뮤지션 재주소년 LIVE 공연이 함께하는 낭만도서관이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4명, 여성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희롱적 갈등에 대한 상황극도 선보인다. 여성단체인 성남연극협회 극단 ‘동선’이 각 상황을 코믹하고, 실감 나게 다뤄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행사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OX 퀴즈 풀이도 진행해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던 성 차별적인 언어에 대해 알아본다. 시청 로비에는 14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캘리그래피 글씨로 부채 만들기, ‘양성 평등한 희망 도시 성남’ 관련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안심 귀갓길과 안심 홈 세트 체험, 취업적성 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성남시가 자체 진행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3개 부서의 영상과 문구,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4일 신둔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주민총회와 평생학습이 함께 만드는 ‘내 동·내·만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동·내·만’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변화, 내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의미로 주민총회의 취지를 반영하는 축제이다. 주민자치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이번 주민총회에서 신둔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투표를 실시하고,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함께 토론하고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한편, 신둔면 주민자치회는 신둔면에 필요한 사업 의제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의제들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제 투표를 위해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사전투표를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신둔면 주민총회는 오는 9월 4일 13시부터 특별히 평생학습 발표회와 함께 개최하는 자리를 만들어 패브릭 디자인 체험, 민화브로치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시행사로 시작하며,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 게이트볼연합회 설성면 분회는 8월 25일 설성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제91회 이천시게이트볼회장기 남부지역 설성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중섭 게이트볼연합회 설성면 분회장은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닦아온 회원들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길 바라며, 또한 단순한 승부의 장(場)이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는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박정병 설성면장은 “권중섭 분회장님 등 이번대회를 준비하신 모든분들 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게이트볼장에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모가면 4개 읍면이 참가하여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을 뿐 아니라 선수들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자리가 됐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제24회 통일로 음악회’가 지난 8월 24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9일 노래 경연 예심에서 선발된 12명의 시민 가수가 이날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대상의 영예는 ‘우연히’를 부른 방미옥(관산동)씨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최순영(금상), 황윤주(은상), 신은섭(동상), 편석봉(장려상), 이정순(인기상) 등의 참가자가 명실상부 지역의 시민 가수로 인정받았다. 시민 가수들은 본선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토요일 밤에 열린 공연장은 시민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시민 가수 경연 대회 외에도 안종남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정수라, 손민채, 이준호, 로미나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통일로 음악회가 시민들의 끼와 매력을 뽐내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어서 기쁘다. 통일로 음악회가 계속하여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자 지역 명물 축제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관광협의회, 벨라시타,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지난 8월 27일 라페스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8월 19일, 20일 벨라시타에서, 25일, 26일, 27일 3일간은 라페스타에서 총 닷새간 진행됐다. 벨라시타 2만 5천명, 라페스타 3만 2천명 등 총 5만 7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여름밤의 신나는 맥주 축제를 즐겼다.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2020년 고양특례시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시작됐다.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또는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됐으나, 올해는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개최지를 벨라시타와 라페스타 두 곳으로 늘리고 축제 기간도 늘어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처럼 전 세계인이 즐기는 맥주 축제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입주 상가 24개소와 기업이 협찬해 저렴한 가격에 음식과 맥주를 제공했던 것이 흥행 요소로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은 2023년 8월 26일에 2023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은 예비 청년도예인에게 도예명장의 오랜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전수하고, 나아가 도자산업 현장으로의 성공적인 유입을 목표로, 7월 9일에 개강하여 매주 토, 일요일 13:00~17:00까지 운영했다. 도자공예 관련 전공자, 도자관련 업체 및 단체에서 일하는 도예인 등 총 7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고, 여주시 도예명장 8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프로그램 교육과정은 여주도자기 역사 소개(조병호 명장), 다기 제작 실습(문찬석 명장), 달항아리 제작 실습(김흥배 명장), 조각 실습(최병덕 명장), 분청사기 장식기법 실습(이형우 명장), 서화 실습(박광천 명장), 대형항아리 제작 실습(이청욱 명장)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도예명장들은 8주간 교육을 진행하면서, 자신들의 노하우를 성심을 다해 가르쳐주었으며, 실습에만 그치지 않고 도예인으로서 경험담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들 모두 다음에도 기술전수 프로그램에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24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아트 마케팅(Art Marketing) 과정을 진행했다. 아트 마케팅이란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브랜드에 예술코드를 친근하게 접목시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고객의 감성을 자극시켜 호응을 얻는 마케팅 방식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아트 마케팅 사례를 중심으로, 인사이트 확장, 창의력 향상 실습, 개인 페이퍼 아트 제작, 미니 전시회 등의 과정을 통해 참가 직원의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이 외에도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2023년 하반기 ‘집중역량향상’ 과정으로 ▲비전 아트 드로잉, ▲이미지 메이킹, ▲여성리더 양성과정, ▲갈등관리 능력 향상과정 등 10회에 걸친 직무중심 맞춤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청소년 지도 역량 및 사무·행정 능력 등 직무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성은 청소년지도사는 “낯선 주제였음에도 과정이 흥미로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 틀에 얽메이지 않은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네 번째 공연 '클래식 유니버스 4 – 비르투오소, 예술가의 명예'를 8월 31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2023년 4번째 마티네콘서트는 ‘비르투오소(virtuoso)’에 주목한다. 비르투오소는 ‘덕이 있는’, ‘고결한’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17세기 무렵 예술이나 도덕성이 뛰어난 예술가나 학자에게 붙여졌던 말인데, 점차 표현과 기술적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기악 연주자를 일컫는 말이 됐다. 작곡가 중심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연주자에게 관심을 돌린 본격적인 비르투오소 시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대가로 연주력을 얻었다”는 소문까지 돌았던 파가니니(1782~1840)의 등장 이후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 역시 ‘비르투오소(virtuoso)’ 특집에 걸맞게 파가니니, 그리고 연주자 팬덤을 양산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리스트(1811~1886)의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먼저, 강남심포니 부지휘자 이탐구의 지휘와 2023년 시즌 정기연주회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한경arte필하모닉의 연주하는 러시아 작곡가 글린카의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