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공무직원 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관련법을 안내하는 등 실무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024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교육공무직원 공정 채용 업무지침 ▲특수운영직군 재계약 제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원단 운영 ▲노사 소통 등에 대한 문제점 및 민원 사항 공유 ▲개선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단체교섭 및 협약 절차, 인력관리운영심의회 절차와 유의 사항,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복무 관련 개선 방안을 안내해 업무담당자의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노사관계 쟁점 사항 강의 등을 실시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부터 17일까지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을 운영했다. 기존과 달리 직군과 부서를 초월해 소통하고, 리더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초의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수에는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장학관, 교육연구관, 서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네이버, 구글코리아 방문)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별히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순서에서는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이야기’로 구성해 경기교육 정책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학교 관계자의 실천 사례를 청취했다. 정책 포럼에서는 ‘너와 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교 내 직종 간 업무 갈등의 원인을 탐색하고, 갈등 관리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중심이 되어 일을 하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잘 가르는 것”이라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와 함께 방미 일정을 진행 중인 시흥시가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무역관(LA, 캘리포니아주)에서 ‘경기도-시흥시-㈜신세계사이먼’과 약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세계적인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미국 사이먼프로퍼티그룹, ㈜신세계, ㈜신세계인터네셔날이 합작 설립한 외국 투자기업이다. 국내 사업장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여주점, 파주점, 부산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내 프리미엄 아울렛의 신규ㆍ확장에 따른 투자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투자유치 협약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크 실베트리 사이먼프로퍼티그룹 개발부문 사장, 우체 아큐주오 부사장, 신상화㈜신세계인터내셔널 상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 3천5백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성사됐으며, 시흥시는 기존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에 1천억 이상을 투자해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시흥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의 방문자 수는 지난해 기준 597만 명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김포시는 지난 16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기업과 취업희망자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채용행사로 그린코스 주식회사, 선진버스(주), ㈜조은시스템, 주식회사 청정, ㈜태양전기 등 총 6개 기업의 생산직, 기술영업직, 운전직, 관리직에 110명의 구직희망자가 참여했다. 이 중 34명이 면접에 합격하고, 28명은 추후 기업체에서 2차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취업 여부가 결정된다. 채용행사 외에도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구직상담, 김포시노동권익센터의 노동법률상담,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보건소의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김포시일자리센터에서는 6월 취업프로그램으로 관내 청년 구직자 대상 ‘AI기술을 활용한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중소·중견·대기업·공기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교통혁신에 이어 김포경제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제조융합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올 하반기 문을 연다. 최근 예타통과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장기적 관점에서 김포시를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라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상시적인 기업과의 소통 및 육성으로 현안에 대응하고 즉각적인 경제활성화를 이뤄나가는 역할이다. 이로써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김포경제의 양 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좋은 프로그램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업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논의·연구하는 장소로 나아갈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포시 간부공무원들은 17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점검에 나섰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8,692㎡의 건물규모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RT), 산업지원센터,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창업지원센터, 김포시 기업지원과 등 6개 기관이 입주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유통기업과 2차전지 신소재 기업으로부터 하루 만에 총 4,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해외 출장의 대미를 장식했다. 투자유치 내용도 첩규제로 경제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지역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대개발과 경기동부대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후 LA무역관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마크 실베스트리(Mark Silvestri) 사이먼프로퍼티그룹 개발부문 사장, 우체 아큐주오(Uche Akujuo) 부사장,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널 상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를 만나 경기도 내 프리미엄아울렛 신규ㆍ확장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세 군데 투자를 하는데 시흥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 곳은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한 곳은 경기도 동부권이고 한 곳은 경기도 북부권”이라며 “북부에는 1,500억 원, 동부에는 1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를 쓰는 저로서는 아주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투자협약에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학교 교육현장에서의 다문화학생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홍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한 나라의 체류 외국인 비율이 5%가 넘으면 ‘다인종·다문화사회’로 분류된다”면서, “우리나라는 2023년 12월 기준 체류 외국인은 전체 인구 중 4.89%에 달하는 250만 7584명으로 다인종·다문화사회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시 내 초·중등학교에 재학하는 다문화학생이 많게는 전체 학생의 20%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들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외국인 당사자인 부모 역시 한국어 소통이 어려워 학교의 가정통신문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자녀 양육·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교육지원센터 이재숙 센터장은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다문화 정책학교, 다문화 교육지원센터 등 추진 사업을 설명하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현장에서 직접 다문화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신 교장선생님과 다문화담당 선생
(뉴스핏 = 순정우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식물로 치유와 힐링(아로마테라피)’ 강좌에서는 아로마테라피스트 박영주 휴먼북이 강연을 맡아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의 기초에 대해 알아보고 블렌딩, DIY를 통해 실생활에서 에센셜 오일을 적용하여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박영주 휴먼북은 “아로마테라피는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몸의 질환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기능까지 향상시켜주는 대체의학이다”라며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의 심신에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식물에 이렇게 다양한 향기가 있고, 식물의 향으로도 치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고 아로마오일까지 선물로 받아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휴먼북 요일에는 △홍경미 휴먼북(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 생활지도, 성교육, 소통, 학급관리, 행정업무, 교사 마음챙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를 기획·운영하여 현장 교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사경력별, 대상별 연수의 내용과 수준을 다양화하여 저경력 및 고경력 교사, 방과후 과정 전담사, 사립유치원 행정업무 담당자 등 다양한 교원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교사들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업무 처리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 과정 전담사는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행정업무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여 업무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시기에 맞게 운영해 큰 도움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오랜 시간 유아들과 함께 생활하며 유아들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교사 및 교직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여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는 17일 DB손해보험이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대상으로 후원한 안전조끼와 모자 세트 등 기부물품 2,50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강경준 DB손해보험 부사장,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진행됐다. DB손해보험은 경기도 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수집 활동을 돕는 안전조끼와 모자 세트 2,500개를 기부했고 재활용품 수집 노인이 없는 과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을 통해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기부행사가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확산하는 데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6.3%는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인의 안전 의식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2015년부터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기도는 도 내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