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야생화 자연학습장으로 ‘가가호호 이웃사촌 어르신 나들이’를 다녀왔다.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1대1로 짝을 이루어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며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 후에는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고 담소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 수단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는 봄과 가을, 연 2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들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하며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부림동의 어르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매칭된 어르신께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 전달, 폭염·혹한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첫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외국인 이웃에게 겨울 외투 110벌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사)밥일꿈이 주관한 것으로,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 출신의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외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는 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회 과천시지회 등과 협력해 겨울 외투를 수집했다. 과천시민들이 기부한 110벌의 외투는 크린토피아 노원구 지사로 보내져 깨끗하게 세탁된 후, 첫겨울 나눌래옷 누리집에 등록된다. 외국인 이웃들은 누리집을 통해 필요한 외투를 신청하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과천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모델 그리고 1.5도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이자 ‘기후를 위한 경제학’ 저자인 김병권 강사를 초청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와 개인의 실천 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김병권 강사는 도시 전체를 무너뜨린 2023년 리비아 홍수, 3,300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2022년 파키스탄 대홍수 등 기후변화로 발생한 재난 사례를 통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생태경제가 한계에 이르렀음을 경고했다. 이어 기후에 안전한 경제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시와 시민들이 어떤 변화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라며, “갈현동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26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예방 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감염병 바로 알기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과천시 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2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과천시 보건소는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 등 정신건강과 예방 접종 등과 관련한 정보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시민들은 손씻기 교육 장비와 세균오염도조사 측정기를 통해 손 위생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2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 중 3백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98.4%가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준수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주민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매년 아파트 단지 두 곳을 선정해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의 운영 비용을 단지당 3백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갈현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와 별양동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아파트 두 단지에서 열린 주민 화합 행사를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두 단지에서는 단지별로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단지에서는 25일 개최된 행사에서 ‘모루 인형 만들기’, ‘사탕 바구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단지에서는 26일에 ‘빙고 놀이’, ‘고리 던지기’, ‘벼룩시장’ 등 주민들이 한 데에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음식 판매 트럭이 함께 배치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각 단지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2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대한 경관위원회 심의를 열어 층수 완화와 관련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따라, 상업5블록에 한해 가능하도록 명시된 층수 완화 조항에 대해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회에서는 해당 블록의 최고층수 10층 이하로 계획된 건축물 계획은 다소 폐쇄적이고 위압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개방감과 조망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물 층수 계획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이뤄졌다. 또한, 해당 블록 내에 29층으로 층수 완화를 하는 건물의 건축 계획에는 주변 거주민을 위한 상업 시설, 특화 상가, 청년 문화 시설,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랜드마크)이 될 수 있는 특화된 외관 디자인 등의 적용을 검토하는 방안을 조건부로 심의가 이뤄졌다. 다만, 건폐율(80% 이하), 용적률(400% 이하), 허용 용도는 기존 지침과 동일하며, 달라진 사항은 층수 완화에 대한 것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대해서는 향후 교통영향평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24일,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관계자, 시민 대표 등 14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과천시의 상수도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과천시 맑은물사업소가 주관하는 정기적인 회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원격검침 및 영상 검침 단말기 설치, 별양로 상수관로 이설공사 계획, 2025년 수돗물 수질검사 계획 등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별양로 일대의 상수관로 이설공사는 노후관 교체를 통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서비스 구축과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수질 검사 결과 및 관련 정보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과천시협의회는 24일, 문원동 일대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문원동, 꽃으로 물들이다’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은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240만 원을 지원받아 문원동 청계마을과 공원마을에 화살나무, 연산홍, 회양목 등 800그루를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날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도 함께 참여해 식물을 심었다.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청계마을 풋살장에 봄꽃이 피어나 주민들이 더 많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인한 민원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지도자 과천시협의회의 김광 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림동 취약계층 4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9명뿐만 아니라, 도배 재능기부를 위해 ‘50플러스센터’의 ‘도배실무자 양성 과정’을 이수한 시민 13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조를 나눠 가구별로 낡고 훼손된 벽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새 벽지를 벽에 바르고 뒷정리는 하는 등 서로 협력하며 주거 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미경 지역협력분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계신 가정에 도배지 교체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는 것을 보고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시가 양성한 전문가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재능 봉사의 기회가 된 동시에, 도배 과정 수료 후 필요한 실습 경험의 기회가 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의미 있는 협업으로 봉사의 의미가 더 커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오는 10월 31일 소방, 군, 경찰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범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현장훈련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과천시청 상황실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되어 실시간 토론훈련도 병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압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하는 전방위적 대응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과정을 한국마사회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 중계해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하게 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국민체험단을 선정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소화기 사용 등 시민참여형 훈련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에 직접 참여하고, 대응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