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세 시간 동안 열린 ‘제7회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신상진 시장은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은 주민 스스로 기획해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로 이제 하대원동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면서 “끼와 열정을 한껏 발산하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김종하 씨가 MC를 맡아 지역주민들의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경연대회와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가창, 방송 댄스, 기악 등의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쳤다. 이어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인 ‘썬 아일랜드(보컬팀)’, ‘피어나(댄스팀)’의 축하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