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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초,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체험중심형 재난안전교육으로 실질적인 위기대응능력 향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하여 본교 1학년(150여명) 및 유치원(25명) 학생 대상으로 체험중심형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차량 내·외부에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축해 차량에서 직접 안전체험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차량의 브랜드 네임이다.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차차’를 이용해 외부 안전체험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유아와 초등 저학년(1~2학년)을 직접 찾아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현장중심 교육지원 사업이다.


안전체험교육은 25~30분 과정으로 ▲안전벨트 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지진 체험 ▲생활안전체험 ▲비상구 찾기/화재대피 체험 ▲(외부)경사식 구조대 체험 ▲(외부)횡단보도 안전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4인1팀으로 구성하여 순환식으로 안전체험을 하도록 했다. 안전벨트 체험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사고가 났을 때를 가정하는 체험이며, 지진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서 있는 상황에 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바닥이 흔들리며 대피하는 상황을 연출했고, 화재대피 훈련은 차량내에 자욱한 안개와 어둠을 통하여 탈출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 지하철 문을 수동으로 열어보기, 불이 났을 때 가스 불 잠그기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안전체험을 즐겁게 참여하며, 생활 속에서 위기대처 능력을 몸에 익힐 수 있었다.


김미영 교장은 안전체험관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직접 체험하기가 어려운데, 안전체험차량이 학교로 와서 안전체험을 하게 되니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했으며, 재미 속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한 것 같다고 했다. 재난 상황은 순식간에 발생되는 만큼 습관적으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습득하여 항상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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