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 예정인 ‘2022년도 을지연습’이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22년도 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공무원의 전시전환절차, 전시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로 54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최근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여 축소 시행되었으나, 올해에는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의 목적과 의의를 100% 실현하고자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월 1일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이번 을지훈련의 전반적인 내용 및 일정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훈련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의 훈련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8월 초부터 청사 내 을지훈련 포스터 게시를 비롯하여 기관 자체 인스타그램 카드 뉴스 및 유튜브 영상 게제 등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나아가, 훈련 전주인 8월 16일부터 훈련 실시 기간인 8월 25일까지는 마스크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관용차량 부착용 스티커, 카페 컵 홀더용 홍보 스티커를 자체 제작할 계획이며, 전 직원 바탕화면을 을지연습 이미지로 설정하도록 안내하는 등 대내·외적인 을지연습 홍보에 더욱 힘을 쏟아 이해도와 참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 16일에는 국가안보 위기상황을 가정한‘위기관리 연습’을 통해 실제 연습 상황에 대처해봄으로써 훈련 중 사건 처리의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8.19.(금)에는 마지막으로 비상소집 응소에 대한 안내를 통해 원활한 훈련을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안보가 튼튼한 대한민국은 모두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될 이번 을지연습에 전 직원이 안전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비상 대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