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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사고, '비정상회담 동아리' 우크라이나 난민아동돕기활동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입고 난민이 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실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사고등학교 “비정상회담(국제이슈토론동아리)”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동아리로 국제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부하며 국제 정치, 경제, 문화 등에 대해 토론하는 동아리다.


미사고 비정상회담 동아리 학생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공부하고 시사뉴스를 접하며 전쟁 지역의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반전(反戰)을 지지하며 그들을 돕는 활동을 기획해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음을 모았다. 캠페인 활동으로 반전 배지를 미사고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구호단체에 기부했다.


동아리회장 장소윤(미사고 3학년) 학생은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알게되면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동아리원들과 모았고 생각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행동에 옮기니 작은 실천이지만 뿌듯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제 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동아리 담당 교사인 신수진 교사는 “미사고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실천할 줄 아는 창의적인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모든 교육공동체가 이를 위해 더욱 애쓸 것”이라고 전했다.


황인숙 교장은 “세계시민으로서 학생들이 지구촌 공동체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기특하다. 이러한 배려와 공감의 마음을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의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것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살아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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