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교육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고골초, 다함께 우리 마을 식물을 가꾸어요.

5월 19일, 빛깔있는 마을 교육과정, 우리 마을 식물 가꾸기 체험프로그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고골초등학교에서는 5월 빛깔있는 마을 교육과정으로 우리 마을 식물 가꾸기 체험프로그램에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고골초등학교는 '우리 마을 식물 가꾸기 체험프로그램'과 '우리 마을 식재료로 건강 식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이번에는 우리 마을의 특색 작물을 알고 기르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1학기에는 부추를 심고, 2학기에는 과일무를 심게 된다. 예전부터 하남은 수도권 채소의 주요 공급지로, 부추를 특히 많이 생산하였다. 하남 일대의 많은 비닐하우스에서 부추가 재배되었기에 이번 1학기 우리 마을 식물로 부추를 선정한 것이다.


학생들은 식물 가꾸기에 앞서 사전 활동으로 우리 마을에서 잘 자라는 식물에 대하여 알아보고 식물의 특징 및 기르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그리고 부추를 나만의 화분에 심고 가꾸는 활동을 하였다. 앞으로 학생들은 부추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고, 관찰 일지를 쓰며, 부추를 키우며 느낀 소감을 쓰고 발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2학년 석유민 학생은 “부추가 우리 하남의 대표 채소인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제가 심은 부추를 잘 가꾸며, 부추도 잘 먹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식물을 심고 가꾸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뻐요. 정서가 순화되고 심성이 고와지는 것이 느껴져요. 오늘 심은 부추를 아이들과 정성껏 기르며 더 많은 것을 느끼고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책임감을 배우게 되고, 더 나아가 우리 마을의 농업인과 농작물에 대하여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포토뉴스


섹션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