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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광주시 광남2동에 연이은 아이들의 따스한 손길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광주시 광남2동에 추운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이들의 따스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아람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승빈 학생은 지난달 24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전해 달라며 컵라면 2박스, 마스크 4박스, 핫팩 100개를 기탁했다.


또한, 지난 달 31일에는 한아람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조현우 학생이 돼지저금통을 기부했다.


조 군은 “1년 동안 열심히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소감을 전했으며 조 군의 부모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광남2동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기부에 참여해 줘서 너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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