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보건건강국을 상대로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안심휴가비 지원 사업’이 2차 추경에서 1억 5천만 원이나 삭감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긍정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1억 5천만 원을 삭감한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지금도 대기 순번에 있는 분들이 있는데 예산을 줄여버리면 결국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이미 예산을 세워 진행하던 사업이라면 사업을 제대로 완료 짓고 내년도 본예산에서 정리해야 한다”며, “추진 도중에 예산을 깎아 버리면 사업을 소멸시키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향후 예산 편성 시에는 성과와 수요 분석을 근거로 명확히 체계를 세워 강단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완규 의원은 끝으로 “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4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5차안과 변경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11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호평동 사방시설 설치 토지매입 △운수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총 3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 원주영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호평동 사방시설 설치 현장에서 사업추진계획을 청취한 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으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담당부서에서는 조속히 행정절차 이행 후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운수2리 마을회관과 관련해 “많은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네트워크가 진행한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 ‘우당탕당 프로젝트’가 9월 7일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4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권리와 참여를 주제로 열띤 토론과 기획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네트워크 실무자들이 직접 지도안을 마련하고 교육·진행을 맡아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권리의 의미를 다시 짚고, 참여기구 활성화와 권리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차별 해소 캠페인, ▲권리 보드게임, ▲청소년 권리 챌린지, ▲의견 수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실행안으로 발전시켰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직접 설계하는 경험이 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각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고리울청소년센터 메아리, 부천시청소년센터 청포도, 부천여성청소년센터WITH, 산울림청소년센터 Must Have, 소사청소년센터 소사청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이 참여하여 공동운영했다. 부천시청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에서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이하 ‘의정부 하루여행’)' 프로그램이 관내 단체 및 유관기관의 활발한 참여 신청과 함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의정부 하루여행’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역사 자원, ▲지역 특화 체험시설, ▲전통시장과 예술 공간 등을 연계한 테마형 코스로 구성되며, 외부 방문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코스 기획 단계부터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참여 기업 및 단체 모집을 시작했으며, 한 달여 만에 10여개가 넘는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중에는 소방기구업체, 관광업체, 문화예술 기업, 복지센터, 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의정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평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양평군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와 각종 청소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청소년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장치다. 특히 최영보 의원은 최근 5분 자유발언에서 인권 조례 제정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 역시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권익 보호에 대한 그의 소신을 반영한 결과다. 조례안에는 청소년활동시설 이용료 감면, 청소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실질적 지원 근거가 담겼다. 최영보 의원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인권과 권익 보장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7일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청소년 버스킹 공연 '모아레터.mp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부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 기획 프로젝트: Youth Buff’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5명의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버스킹에서 공연의 기획부터 장소 섭외, 무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청소년 공연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이날 행사에서는 3개의 부스와 더불어 밴드, 댄스, 보컬 분야의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게 됐으며, 백운호수 잔디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해 큰 호응을 보냈다. 이소영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청소년들의 공연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공연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부곡동청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오전 시의회에서 故 오범구 의원의 영결식을 의정부시의회장으로 엄수했다. 이자리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김연균 의장(장의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장의위원), 의정부시장, 도의원,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영결사와 조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영결사를 통해 “고인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신 분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금할 길 없으나,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 시민을 위한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도했다. 함께한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향한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고별의 뜻을 전했다. 한편, 故 오범구 의원은 명진진명여객 노조지부장,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장, 한국노총 경기북부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헌신해 왔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제8대 의정부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제8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과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정책모니터링단이 9월 11일 강남구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 현장인 강남힐링센터와 로봇 플러스 테스트 필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이 서울시 강남구의 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하남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책모니터링단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강남힐링센터 신사점이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 센터는 ‘도심 속 웰니스 거점’을 표방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규모 힐링 공간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북카페, 아카데미실, 그룹힐링실, 미디어라운지 등 층별 특화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동부터 시니어까지 맞춤형 치유·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이곳에서 ▲복합 휴식·웰니스 공간의 설계 방식 ▲80여 종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주차시스템과 대형 미디어월 같은 스마트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시민의 정서적 회복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운영전략은 하남시가 향후 추진할 정신건강 및 웰니스 정책 발전에 참고할 만한 사례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시의회는 11일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월 2일부터 진행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출연계획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41% 증가한 1조 1,986억 8,100만원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산출 근거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세출예산을 일부 조정하여 4대강 사업 기념비 관련 예산 1억5천만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는 수정가결했다.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신규 토지 매입 및 건물 신·증축 등 총 5건으로, 모두 원안가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23건의 조례·규칙안 중 ▲'여주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25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소속원봉사단체 임원 80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워크숍에 불참했던 35개 단체가 새롭게 함께한다. 센터는 더 많은 단체에 고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그 결과 다양한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센터에는 322개의 자원봉사단체와 16,497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소속 단체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에서 자원봉사단체는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 및 단체 운영 관련 안내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교육(인권교육, 소통교육)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 등을 갖는다. 특히, 전문 강사의 인권·소통 교육을 통해 단체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체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봉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자원봉사단체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큰 역할을